(용인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는 제4회 주택·설계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주택·기술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주택설계·기술분야에 설계사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의 장으로 매년 개최 중인 대회로써, 층간소음 및 장수명 주택, 리모델링 주택설계 및 친환경 주택설계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설계·기술을 공모하여 공공분야 국내 최고의 건축기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공모주제는 『커뮤니티활성화를 위한 도심지 소규모 공동주택』로 서울 번동 영구임대 단지 여유부지에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된 주거복지동 건립을 설계사의 창의적·독창적 기술 및 아이디어로 제안하는 대회이다.
특히, LH는 설계사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대회를 Idea분야와 Design분야로 이원화하고,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하여 주거복지동 컨퍼런스, 전문가 특강 및 우수작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건축설계업체는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한 팀당 2개 업체까지 공동응모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응모분야별 제출물을 차별화하고 제출항목도 대폭 축소하였다.
참가신청은 10.4(화)부터 10.7(금)까지 E-MAIL, 방문 및 FAX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11.15(화), 작품심사 및 대회개최는 11.24(목)로 예정되어 있다.
LH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전공지하고 수상작은 토론방식의 심사를 통해 선별할 예정이며, 용역설계권, 추가당선기회 및 기술개발지원금 등 다양한 포상을 시행한다.
LH 박현영 건설기술본부장은 “올해는 분야를 이원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업체가 참가하고 실제사업에 적용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4회 주택·설계 기술경진대회」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