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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앙공원서 22일 걷기 대회…당뇨·혈당 조절 체험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열어


(용인신문) 당뇨병과 관련해 혈당조절 효과를 체험하고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행사가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기념해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 당뇨병 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1회 당뇨 건강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4㎞의 산책로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의 의사, 간호사 8명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걷기 대회 전·후 혈당 변화를 측정하고, 상담한다.
3개 구 보건소와 병원의 영양사 9명은 당뇨병 식사 요법과 예방법, 관리법 등을 상담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스트레칭 기구, 휴대용 물통, 뱃살 줄자 등 신체 활동을 권장하는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나와 접수하면 된다.

국민건강통계(2014)에 따르면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10.2%로, 약 400만 명이 당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평소 걷기 등 지속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사요법 실천으로 합병증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