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서초등학교는 10월 26일(수)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4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동화인 “양파의 왕따일기”의 저자이신 문선이 선생님이다.
교장선생님의 작가 소개를 시작으로 ‘문선이 작가선생님에게 듣는 동화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저작에 대한 소개와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 밖에도 작가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학생들이 직접 쓴 우수 질문 뽑기, 질의응답 시간, 사진 촬영, 작가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화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5학년 장보원 학생은 “평소[GMO아이]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문선이 작가선생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작가선생님이 말씀하신 책 읽고 고르는 방법을 나도 실천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서초등학교 정경옥 교장은 “책읽기가 삶 읽기가 되는 경험을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멀리서 우리 학생들을 만나러 와주신 선생님의 정성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