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16.10.30.(일)~11.6.(일)까지 7박 8일 동안「2016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초청연수」를 국립국제교육원, 전주, 여수 등에서 실시한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초청연수」는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을 초청하여 한국의 산업?문화 발전상 체험과 동문 간 교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정부초청 장학생이 귀국 후 친한.지한 인사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67년부터 국제장학프로그램(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을 통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여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과정 이수를 지원함으로써 친한·지한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5개국으로부터 7,427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3,589명의 동문들은 전 세계의 정계, 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23개 국가*에서 교육자, 사업가,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26명의 동문들이 참가하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홍보대사**(7명)와 국가별 동문회 임원(9명)이 포함되어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최근 발전동향’에 관한 강연, 삼성전자 홍보관?현대차 공장?포스코 제철소 등 산업체 견학, 모교 및 직무 관련기관 방문, 전주 한옥마을,여수 엑스포 방문 등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홍보대사와 국가별 동문회 임원이 모여 효과적인 해외 한국유학 홍보와 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