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외교부는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정부3.0에 대한 △소속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정부3.0 활용을 뿌리 내리는 차원에서 11.1(화) 과장 및 실무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3.0 직원 교육」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교업무 특성상 국내부처에 비해 정부3.0 활용이 용이하지 않다는 그간의 인식을 전환하고, 정부3.0 적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부내 정부3.0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에 강사로 초청된 한국행정연구원 오윤경 박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대표적인 정부3.0 협업 우수사례 및 시사점 등을 소개하면서, 정부3.0은 주요 선진국 정부가 추구해 온 적극적인 대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부가 지향하는 국민행복·신뢰외교 구축을 위해서도 정부3.0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재외국민의 안전·권익 보호, 공공외교, 일자리 외교 확대 등의 분야에서 정부3.0을 더욱 적극적으로 접목시킬 필요성이 있음을 제기하였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정부3.0에 대한 소속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해 나가면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 기조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