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토) 장수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2016년 마지막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경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11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세상 모든 사람의 염원이 담긴 장수라는 테마를 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를 백수(白壽)를 누리는 전 세계 노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한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의 현실에서 노인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지혜로운 노인문화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이 강의는 정신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에서 모두 즐거운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