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개발도상국 정부 관료 등 전남대 ‘KOICA-MBA 과정’의 교육생 20여 명이 광주지역 농업 현황과 유기농업기술 등 농업 신기술을 배우기 위해 2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 연수사업의 하나로 베트남, 필리핀,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13개국 교육생들이 참여한 ‘광주 홍보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에게 광주지역 농업 현황, 농업기술센터 기능,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토양검정실, 쌀 품질 관리실, 농업미생물 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기술센터 내 첨단영농시설을 소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KOICA-MBA 과정 교육생들이 자국에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교육 운영현황과 농업인 지원책, 신기술보급 분야와 함께 광주시의 고소득 농업인 육성 등 체계적인 농업지원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