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법원경매 전문교육기관 대한공경매사협회가 2월 5일(일) 충남 아산 소재 협회 교육관에서 스파레쥬 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파레쥬는 대한공경매사협회가 최초로 만든 단기속성 몰입 기숙식 법원경매 교육이다. 매주 주말마다 총 6박 7일에 걸쳐 아산에 위치한 경매 교육관 ‘스파레쥬’에서 집단교육을 실시한다.
스파레쥬 4기 교육생은 지난해 12월 말 부산, 광주, 진주 등 전국에 걸쳐 모집되었다. 대기업 직원, 공무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교육생이 모여 1월 한 달간 경매 실무교육을 받았다.
우량 물건 검색 훈련부터 경매 실무 전 과정을 단기 집중하여 훈련하는 스파레쥬 교육은 여태의 경매 강의와 달리 보이지 않는 경매 실무 감각까지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파레쥬 교육 기간인 6박 7일동안 도기안 협회장의 밀착 지도 하에 우량물건을 선별해내는 능력을 함양하고 선별 후에는 시세조사에 필요한 보고서와 수익률표 작성법 등 각종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후에는 교육생이 스스로 고른 우량물건으로 입찰해 실제 낙찰을 받아야 수업이 종료되며 낙찰 이후에도 명도와 임대차에 대해서도 도기안 협회장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대한공경매사협회 곽복선 실장은 “평생직장에 대한 불안함과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경매투자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면서 경매 교육을 받기 위한 발걸음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3월부터는 스파레쥬 5기 수업을 시작한다. 5기 교육생 모집은 정원 초과로 1월초에 마감되었으며 현재는 4월 초에 실시하는 스파레쥬 6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공경매사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