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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숲과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청년들을 격려...

신원섭 산림청장, 젊은 인재 대상 산림교육원 특강


(용인신문) 신원섭 산림청장은 2월16일 산림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해외산림인턴역량강화과정, 산림복지진흥원역량과정, 핵심가치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미래의 시작」라는 제하의 특강을 실시했다.

신 청장은 강의에서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란 산림청 개청 50주년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우리 산림의 녹화 및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 산림이 나아갈 비전을 밝혔다.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서 재창조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의 실현방안으로 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② 친환경 산림산업 활성화, ③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및 국민안전 확보, ④ 산리의 합리적 이용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AFoCO를 필두로 양자, 다자간 산림협력의 이니셔티브를 쥐고 해외 산림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을 피력하였다.

해외산림인턴 교육생은 산림청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산림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기 위해 선발?양성하고 있는 예비 글로벌 산림인재들로서 약 2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산림관련 국제기구와 해외 산림기업 등에 파견될 계획이다.

산림복지진흥원 교육생은 산림을 통한 국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신규직원들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 정책 이해, 산림복지 CS교육 등 산림복지에 관한 전문역량을 키우게 된다.

신 청장은 강의를 마치면서 숲과 미래를 함께 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내면서 우리 청년들이 푸른 숲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하루하루 열심히 가꾸어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