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에 걸쳐 맞춤형 환경전문 지식전달을 위한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고취 및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의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아카데미는 보건환경연구원 현황 및 직무소개와 환경오염측정소 견학 및 관찰, 대기환경 자동감시센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관리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53개교에서 920여명이 교육혜택을 받았다.
인천광역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교육인원은 약 20명이다. 3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ecopia.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조사과(☎440-554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을 위해 연구원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