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용인시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제8·9대 회장과 강명희 제10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현재 시립유림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 중인 강명희 10대 회장은 지난 2017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양지영 해든사랑어린이집 원장과 경선해 당선됐다. 이로써 부회장에 당선된 최영경 꼬마사랑어립이집 원장과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강 취임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회원 간 소통과 신뢰로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임 회장들의 사업을 더욱 합리적으로 잇는 동시에 현재의 상황에 맞는 새로운 사업에도 현명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강 원장은 강남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연합회 회원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회원 권익활동에 참여해왔다.
목민숙 이임회장은 취임당시 보육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던 말을 되새기며 “그 밀알이 회원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무성한 잎을 피우고 튼실한 뿌리를 내렸다”며 “이루지 못한 일들은 신임회장이 이룰 것을 믿으며 늘 뒤에서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 전임회장은 누리과정과 맞춤형보육의 실현을 위해 힘썼으며 관리동 어린이집 관리준칙 개정 등 회장 임기동안 연합회 숙원 사업의 실현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