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는 3월 14일(화)에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이하 ‘매직**’)” 사업을 발표하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6동)에서 전국 직업계고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직업계열) 등
** MAGIC :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
이번 사업은 작년 4월 25일에 발표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계획’의 후속 방안으로서 양적 확대노력과 더불어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는 질적 노력이 병행될 필요에 따라 추진되었다.
* 직업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직업계열)+일반고 직업계열) 입학정원이 113천명(19%)이나 입학수요는 147천명(24%)으로 약34천명의 초과수요* 존재(‘15년 기준)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고졸취업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09년 이후 7년 연속 직업계고의 취업률 상승하고 있으나, 직업계고 간 양극화*가 존재하여 취업률 상승폭 둔화와 전체적인 직업계고의 발전과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열악한 직업계고 대상 학교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 교수-학습 방법, 교원 전문성 강화, 인프라 개선 등의 전반적인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직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을 통해 연간 200억원을 직업계고 100개교에 3년간 (’17년~’19년) 차등 지원(1~3억원) 할 계획이다.
1단계(’17년~’19년) 지원 후에는 100개교를 다시 선정하여 3년간(’20년 ~ ’22년) 지원 할 예정이므로 총 6년간 200여교가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 학교는 주변여건과 학교특성 등을 고려 후 아래의 지원내용 등을 선택·조합하여 자체계획을 수립(Bottom Up)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