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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 진로선택 지원을 위한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용인신문) 교육부는 2017.3.24.(금), 10시 30분에 인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지자체, 대학, 교육기관, 민간사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일반고 학생의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년, 교육부는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지역 단위 컨소시엄을 운영했다.

일반고 학생 중 자신의 적성·흥미를 찾지 못해 졸업 후 진로 계획이 없거나*, 특성화고 진학에 탈락**해 일반고로 흡수된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연간 총 389회, 학생 15,861명이 참여했다.
* 「2016 진로교육 실태조사」고교 졸업 후 진로 미결정(7.4%) 중 적성 흥미 몰라(39.0%)
** 2015년 특성화고 일반전형 탈락자 15,000여 명

또한, 참여 학생의 높은 만족도 및 진로선택에 미친 긍정적 효과에 기반하여 ’17년에는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망 및 진로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체험을 운영하며, 연속적·단계적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대학 진학 희망학생은 대학의 전공 및 학과 탐색을, 취업 희망학생은 직업 실무 및 현장 체험에 참여하며, 기초(진단), 심화(체험), 공통교양, 직업현장방문, 진로개발 역량지표검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송은주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걷도록 도와주는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의 책무이다.”라며, 또한, “지역사회가 협력 하여 일반고 학생의 진로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