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4월 20일(목)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학생과 동아리 지도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일본이 매년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지속함에 따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 (독도지킴이학교) 교내 독도 수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독도지킴이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단위 공모로 130개교(초30교,중60교,고40교)를 선정하여 운영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과 선서식, 전문가 강연, 우수 사례 소개 등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임명장 수여식과 독도 수호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지킴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 독도수호의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반크(VANK), 세이울(SAYUL) 등 독도 영토수호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강연은 학생들이 독도를 이해하고, 삶속에서 독도 사랑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반크(VANK :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한국을 모르는 전세계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해 실천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 문화공공외교단 세이울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유지를 바탕으로 ‘울’타리를 지으며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설립되었으며 Korea Club, 한류공공외교단 등 사업을 추진
앞으로 독도지킴이들은 독도 영토수호 캠페인, 동해?독도 표기 홍보 등 독도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여 학생과 일반 시민 대상으로 독도영토주권 수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실천중심 독도교육을 위해 독도지킴이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고,“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나아가 일반 시민들과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가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