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초등학교(교장 이동백)는 지난 10일까지 20일 동안 1~2학년 9학급 총2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6명의 강사를 초청해 함께 학급당 4시간씩 효중심 예절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PPT와 동영상을 통해 우리의 전통 효 정신을 배웠고 기본예절 및 인사법과 함께 한복의 각 부분 명칭을 배우고 올바르게 입는 방법을 익혀 친구들과 맞절을 해보는 등 효와 예절을 체험했다.
2학년 진현수 학생은 “불편했던 한복이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부모님께 두 손 모아 공손히 인사를 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백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효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됨을 알고 효와 예절의 실천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