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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사

조성중인 오송 첨복단지 원형지 첫 번째 기공식 행사


(용인신문) 충북도와 지난해 투자협약 한 펩트론이 4월 27일 오송 첨복단지 원형지에 첫 번째 기공식을 가졌다.

펩트론의 투자는 연면적 4,488㎡에 2층 규모로 오송연구소와 임상플랜트 KGMP를 신축하는 것으로 기공식 행사는 기업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펩트론은 1997년 12월 설립하여 2015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된 유망 기업으로 주요사업은 펩타이드 소재개발과 신약 개발,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국의 대학, 병원 그리고 국가 연구소를 포함한 총 500여 기관에 펩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 펩타이드 : 단백질을 이루는 제일 작은 단위

특히, 최첨단 환경의 의료연구개발 단지에서의 연구시설 확장을 통하여 개발 중인 의약품을 글로벌 임상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진국 시장에 손색이 없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오늘 기공식은 도에서 직접 조성중인 오송첨복단지 원형지에 첫 번째 기공식을 갖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펩트론을 시작으로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 유망 벤처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속속 착공되면 보건의료 국가기관과 LG화학 등 제약기업, 오송첨복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 센터 등과 협업 네트워킹이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바이오헬스 연구·생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