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초등학교(교장 박기복)는 지난달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홍천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올해 2번째인 페스티벌은 기초과학부터 인공지능융합 코너까지 총 27개 분야의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형’ 인재 육성에 발맞춰 생각을 코딩하자, 꿈에 날개를 달자 등 코딩, 드론, 로봇과학, 창의감성원예와 등 인공지능 융합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기회를 제공했고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 한국 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
박기복 교장은 “작년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알파고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인재는 ‘암기형’이 아닌 ‘창의형’ 인간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 및 교육 방법에 더욱 연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