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곡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지난달 22일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치러진 행사는 ‘지역사회와 학부모님이 함께 만들어 가는 꿈트리(Dream Tree)’란 주제로 12개 직업군 현장에서 교육기부를 받아 알차게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 능력에 잘 맞는 진로를 생각하고 탐색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3D 크리에이터, 드론, 코딩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체험과 디저트 아티스트, 연극배우, 의상 디자이너, 경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듣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했다.
학생들은 “평소 몰랐던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신기했고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좀 더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밝게 웃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