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는 지난달 23~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시 꿈 찾아드림 자율공모사업 참여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용인시예절교육관 소속 강사를 초빙해 전통 예절과 인사법, 다도 예절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정한 공수자세 인사를 시작으로 다례와 관련된 용어와 순서, 다구의 종류와 쓰임새 등을 체험했으며 직접 우린 차를 친구들과 나누는 등 즐겁게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통차는 어른들만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차를 우려내서 마셔보니 향기도 나고 좋았다”며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차를 우려 대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리초등학교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한 일상생활 속 예절의 실천을 강화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예절 관련 교육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