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8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학부모, 대학 관계자 및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 7명, 석사 49명, 학사 399명 등 총 45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수여식은 강현우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윤신일 총장의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소강석 목사의 축사, 총동문회 봉후종 수석부회장의 축사, KNU AMICI중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윤신일 총장은 “학위수여식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자 밝은 미래를 위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시간”이라며 “강남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해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 줄 것”을 당부했다.
봉후종 수석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강남대학교와 5만여 동문들은 졸업생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열정과 용기를 갖고 이 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이 전문분야로 지난해 대학특성화사업(CK) 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됐고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복지·ICT융합 인재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복지·ICT융합전공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