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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서울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세요!


(용인신문) 서울도서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책 읽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서문화 활성화 및 시민들의 독서 역량 향상을 위해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저자 강연과 전시를 추진하는 등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흥미를 느끼고, ‘책 읽기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11일(수)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 ▲목요대중강좌,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는 10월 11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에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목요대중강좌>는 10월 12일(목)부터 11월 2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오후 9시에 사서교육장에서 총 4회 운영한다. 또한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28일(토) 오후 1시~ 2시 30분에 사서교육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는 ‘고전에 나타난 가족의 모습’, ‘책으로 푸는 사랑의 방정식’을 주제로 한 고전 읽기 프로그램으로 책읽기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강좌는 ▲가족의 의미(10월 11일, 박동욱), ▲가족의 탄생(10월 18일, 박동욱), ▲가족의 기쁨과 슬픔(10월 25일, 박동욱), ▲가족의 상실(11월 1일, 박동욱), ▲책으로 푸는 사랑의 방정식(11월 8일~11월 29일, 이권우)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목요대중강좌』는 「글쓰기」를 주제로 사고와 의사 전달의 수단으로서 글의 가치와 힘, 디지털 시대에 진정한 성찰과 소통을 위한 글쓰기,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좌는 ▲글쓰기, 나를 발견하는 시간(10월 12일, 장석주), ▲에세이, 어떻게 쓸 것인가?(10월 19일, 차오름),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10월 26일, 강원국),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11월 2일, 이권우)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시인,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도서평론가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은 전 지구적인 관심사인 환경문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하여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책과 함께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저자 강연이다.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을 쓴 에코맘 하지원 작가가 들려주는 ‘친환경적인 삶’ 이야기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 등을 들어보고, 지구를 지키고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서울도서관에 오셔서 마음의 양식을 얻기 위한 책을 읽고, 유익한 강좌에도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 환경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