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경연을 통한 정확한 심폐소생술 향상을 위하여 내달 18일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삼성창원병원)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경남도민(고등학생,일반인)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일반부와 고등부로 구분하며, 1팀당 3명으로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고로 고등학생 대회는 9번째로, 일반인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응급상황 홍보, TV속 장면을 패러디 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시연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팀에게 분야별 최우상(보건복지부장관상 2팀), 우수상(도지사상 4팀), 장려상(삼성창원병원장상 6팀)이 수여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10일부터 오늘 27일까지 삼성창원병원 팩스(233-6149) 또는 이메일(emergencynjjo.jeon@samsung.com)을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선 15팀으로 참가신청을 제한하며, 경연대회 전 이론·실기 사전교육 등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