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 15일 올해 개교예정인 역북지구 함박초등학교와 아곡지구 남곡초등학교, 한숲중학교 등 최근 급격한 기온강하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역북지구에 신설되는 함박초등학교(42학급)는 처인구 역북동 737번지에 연면적 1만1846㎡,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201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94.5%로 마감공사 중이다.

아곡지구의 남곡초등학교는 남사면 완장리 647-1 일원(대지면적 1만2000㎡)에 일반 45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등 총 49학급으로 신설 예정이며 한숲중학교는 남사면 완장리 651 일원(대지면적 1만2435㎡)에 일반 24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25학급 규모로 2018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송정재 경영지원국장은 신현택 교육시설과장과 분야별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사항을 점검하고 신설학교 정상개교를 위해 일하고 있는 감리단, 시공관계자를 격려하고 동절기 공사에 따른 품질확보와 공정관리를 강조하며 학생수용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택 교육시설과장은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기온강하에 따른 품질확보를 위해 보온작업과 동절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공정을 수시로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