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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남곡초, 여학생들의 축구 도전기




남곡, 남곡, 파이팅!” 푸른 하늘로 여학생들의 우렁찬 환호가 퍼진다. 남곡초등학교 여자축구선수 13명은 지난 3일 포곡고등학교에서 열린 2018 용인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공동3위를 차지했다.


전교생 61명으로 4~6학년 여학생은 18명이다. 대회참여를 희망한 13명 여자선수들은 학생수 700명이 넘는 학교를 상대해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했다.


평소 2교시 후 창의놀이 시간 30분을 확보했다. 확보한 시간을 활용해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및 리그대회 등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고 심신을 단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주장인 이솔 양은 작은 학교다 보니 이유도 없이 걱정이 앞섰지만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둬, 작아도 함께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