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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여성작가회전’ 공존을 화폭에 담다

19일까지 시청 문화예술원 대전시실
23일부터 하모&리 갤러리서 앵콜전

 

 

 

 

 

 

[용인신문] 창립 5주년을 맞는 용인여성작가회(회장 이난영)가 ‘여성과 공존’을 주제로 제5회 용인여성작가회전을 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어 23일부터 2022년 1월 23일까지 하모&리 갤러리에서 앵콜전을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66명의 작가가 참여해 66점의 최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용인여성작가회는 손으로 만드는 작가라면 모두가 입회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는 인형작가, 한복작가, 보석작가, 서각작가 등 회화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알찬 전시회가 되고 있다.

 

서양화가 이난영 회장은 “용인여성작가회는 서로 다른 가치를 인정하고 공존 상생하는 동반자들로 모든 가능성을 향해 함께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 처음 결성될 때 22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으나 5년 만에 103명의 회원으로 성장함으로써 용인의 여성예술인들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상황속에서도 오히려 실력 있는 훌륭한 여성 작가들의 입회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처인구 이동읍에 여성전용 갤러리인 하모&리를 마련함으로써 여성작가들이 얼마든지 작품을 전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