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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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용인은 지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흔히 ‘1000조 개벽’이라고 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많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용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용인시는 인구 11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이면서도 처인구를 중심으로 넓은 농촌지역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그리고 반도체 산업이 확대될수록 막대한 전력과 용수가 필요하고,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온배수 등의 에너지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도농상생 모델'을 용인에서 선제적으로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농업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반도체 산업과 농업이 서로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단순하게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공장 담장 안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기술과 인재, 자본과 시장, 그리고 에너지와 물의 순환 가능성이 처인구의 농업
용인신문 | 정부가 호남·충청권에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산업계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용인 클러스터는 그대로 추진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호남과 충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확정되면 기업과 관계 부처가 함께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가 이전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용인은 용인대로 가고, 미래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클러스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완공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0년가량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직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현재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두 사업을 합치면 투자 규모만 수백조 원에 달한다. 정부와 업계 모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사실상 용인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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