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오는 9월 산학협력융합대학에 벤처창업융합전공을 신설해 청년 창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벤처창업융합전공(이하 전공)은 취업 중심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공 창업을 이끈다. 전공은 주전공을 기반으로 제2전공(42학점 취득)과 부전공(21학점 취득)으로 취득할 수 있다. 신설되는 전공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와 공과대학이 융합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청년 CEO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으며 기업가 정신과 창업기초, 스타트업 AtoZ,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 투자유치, 창업조직 인력관리, 지식재산과 특허전략 등 기술창업 전반의 교육과정을 아우른다. 전공은 창업 성장 단계별 5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기업가 정신 제고(1단계), 사업아이디어 구상(2단계), 사업모델 고도화(3단계), 실전 창업(4단계), 창업실행(5단계) 등이다. 대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주전공을 중심으로 기술·공학·경영·법률 등 전문분야 창업을 돕는다. 또한 일반대학원에 설치된 미래I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학과장 홍여주)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5월 17일~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돼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에 총 1400개 팀 4500여 명이 참가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는 호텔제과제빵과 26명 14개 팀으로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출전해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금상 5팀, 은상 6팀과 동상 3팀으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여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서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호텔제과제빵과는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항상 열려있는 실습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강사양성과정,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제과제빵 초보자를 위한 자격증 특강의 상시적 운영 등 차별화된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세제를 리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실천 노력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타적, 도덕적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친환경 프로젝트 ‘모두 초록빛’ 프로그램을 지난 9일과 10일 실시했다. 초등3~6학년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지키는 리필 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실천형 캠페인으로 환경OX퀴즈, 지구를 지키는 콩주머니 미션 게임 등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을 배우는 활동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집에서 사용 중인 플라스틱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오면 지구자판기를 통해 1인 3가지 세제(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500ml씩 리필하는 체험을 했다. 참여한 김민서(산양초 6년) 학생은 “앞으로 플라스틱은 리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며 우리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
용인시가 지역 내 한우농가 221곳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긴급 완료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14일~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 럼피스킨 유입 차단을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흡혈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용인신문 | 92세의 노 애국자인 김상운 작가가 ‘8000만 온 겨레에게 고함-통일로 나가자!’를 북앤스토리에서 펴냈다. 저자는 한반도 분단의 모진 상황이 7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을 빨리 청산해야 한다고 절규하듯 외치면서, 지금이 그 때임을 강조하고 있다. 분단의 원인을 좌우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보고 있는 저자는 더 늦기 전에 남한과 북한이 달리는 평행선에서 뛰어내려 분단의 시대, 좌우 이데올로기 대결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평화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명쾌한 논리로 전개해 나간다. 현재의 남북 상황을 어찌 이해하고 바라보아야 하는지 분별의 지혜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온 겨레에 고함’과 ‘코리아 이데올로기는 공포다’라는 두 편의 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글은 1945년 2월 얄타회담에서 세계 제2차대전의 전후 처리방안을 협의하는 과정에 한반도를 일정 기간 신탁통치를 거쳐 독립시킨다는 데 합의했으나, 문제는 1945년 8월 소련이 38도선 이북을 완전 점령, 이때부터 사실상 분단이 시작됐음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민족 내 이념 갈등으로 6.25가 발발했으나, 저자는 좌우 이데올로기가 완벽하고 정의로운 사상이라는 데는 의구심을 갖는
용인신문 | 용인시는 기정 예산 3조 3336억원 대비 3.34%(1112억원) 늘어난 3조 444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재해예방과 피해복구 등 필수 경비 반영에 중점을 뒀다. 세입부분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실적 하락으로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 세수가 감소해 지방세입 360억원이 감액 반영됐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가 775억원 증가한 2조 9697억원, 특별회계는 337억원 증가한 4751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중 지방세는 360억원 감액됐고, 세외수입 239억원, 지방교부세 27억원, 국도비 보조금 164억원, 순세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을 포함한 보전수입 705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30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42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5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4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3억원) 등을 추가했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기후·에너지 분야에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11억원) △경기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21일 기흥구 고매동 GA코리아 훼미리콘도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2024 용인특례시 Y-Trade 수출상담회’를 통해 444만달러(약 60억원)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선 183건 1500만달러(약 206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에는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16개국 32개 사 바이어와 용인특례시 우수 중소기업 53곳이 참여했다. 참여기업 중 에센스 마스크를 생산하는 ‘지엔티파마’, 세탁세제 생산기업인 ‘에이치비글로벌’, 헤어 제품 생산 판매 기업인 ‘복스하우스’, 기능성 앰플과 미스트를 생산·판매하는 ‘플라스티코스’, 아이라이너를 생산하는 ‘메이투’ 등 5개사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총 126만달러(약 17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특히 일본 최대 기프트 온라인 몰 (Giftmall Inc.) 관계자가 한국 기업의 제품 수입 확대를 희망하며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어 많은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50만개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거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관내 기업의 판로
용인신문 | 용인시는 19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함께 ‘용인백옥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현장에 배치된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주먹밥과 백옥쌀빵 등 1200인분의 음식을 시청에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준비한 주먹밥과 백옥쌀빵은 ‘2024년 쌀 페스타’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을 활용했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현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찾아가는 틈새 그린 10분 환경 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이나 지역 리더들에게 시의 환경 정책이나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확산하도록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동아리 회원, 기업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모임이나 회의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결하게 이뤄진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용인, 조아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과정과 의의, 시의 다양한 환경 관련 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도 알려준다. 그룹별로 원하는 환경 교육이 있으면 사전에 협의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올바른 분리 배출법’이나 ‘에너지를 덜 들이고 잘 사는 법’,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이나 교육 커리큘럼은 시와 협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학부모강사단,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풍덕천
용인신문 |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4년 7월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약 5100만 명인데 이중 노령인구가 10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보는 노령화지수도 약 180이 넘고 있는데 이 수치는 작년에 비해 15%나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급격하게 대한민국이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대책도 필요해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초고령 사회 일본이 사는 법』은 우리보다 초고령사회를 10년 정도 먼저 경험하는 일본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우리가 힌트를 얻을만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적극적으로 느린 이들을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열리는 치매 카페, 마트에서의 느린 계산대, 변두리 지역의 주문형 교통 등은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령화시대를 준비했을 때 생기는 시너지까지 생각하게 한다. 고령 인구를 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보고 필요한 기계장치부터 소비패턴 등을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것도 흥미롭다. 돌봄에서 사후 문제, 유산 상속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사례들도 소개되고 있다. 일본은 고령인구를 돌봐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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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4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30일까지 모집중이다. 시는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 보전 우대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공고일 현재까지 2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031-324-2856)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로 나눠 평가한 뒤 최종 10곳을 선정, 오는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