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경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7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도 성과평가 결과 및 3차년도 사업비 확정액을 통보받았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3월~2025년 2월까지 시행되며 국고를 지원받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5개 권역 117개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한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혁신전략의 일정 등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며 강남대학교는 수도권역 51개 대학 중 교육혁신 평가와 자체 성과관리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 강남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생, 융복합전공 및 자율설계전공 희망자를 포함, 전체 재학생 대상 무전공 통합모집 등 학사구조 혁신을 추진했다. 전부·전과 완전 자유화 제도를 실시, 유연한 학사 운영제도를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전공 이수 사례 분석 및 공유를 위한 DB 구축으로 학생 전공 진로의 이해와 전공 이수 지원 강화 방법을 제도화해 학생 전공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 등 교육혁신 성과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용인신문 | 전력설비는 우리가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력기기, 전력선 등을 통틀어 말한다. 한전에서 운영하는 전력설비는 크게 송·변전설비, 배전설비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배전설비는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신주, 전선, 변압기 등이 해당된다. 전력설비는 특성상 야외에 노출되어 있다. 통상 배전설비는 도로나 하천변을 따라 시설되어 있으며, 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우리나라 특성상 산악지에도 시설되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가 발생하면, 배전설비가 손상되어 전력공급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무더위 속 정전으로 인해 느껴지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강풍으로 인해 수목과 전선이 닿거나, 간판, 비닐 등 이물질이 바람에 날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 이물질이 전선과 붙게 되면 전선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할 우려가있다. 만약 전선이 끊어진다 해도 차단기가 즉시 동작하여 안전하게 전기가 차단된다. 설령 전기가 차단되어 안전하더라도, 끊어진 전선에 닿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전주는 전선이나 전력기기를 지지해주는 배전설비이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만들며 2.5[m] 이상
기상청장 장동언 용인신문 | 우리나라는 6·25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와 무너진 기반 시설 위에서 맨손으로 ‘한강의 기적’을 통해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한때 식량부터 물자, 기술 등 많은 부분에서 외국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 원조하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다른 많은 기술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기상기술 역시 과거에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현재는 기상기술의 국산화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우수한 기상기술은 해외로 전파되어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기상청은 1998년부터 시작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5년에는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아시아지역 교육훈련기관(RTC)으로 인정받았으며, 지금까지 96개국의 1,440여 명에게 우리의 기상기술을 전수하였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된 ‘기상레이더 운영 및 활용 교육’은 개발도상국의 기상재해 대응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16개국 16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13년간 총 47개국 211명의 기상 관계자가
용인신문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봉식)은 ‘2024 경기남부경찰 인권사진 공모전’을 개최, 지난 6일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권사진 공모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약 2주간 개최했으며, 경기남부경찰청 경찰관들이 촬영한 총 88개의 인권 사진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7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같이 이루는 인권, 함께하는 너와 나, 우리’라는 주제로 경찰의 인권 보호 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동료애를 담은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1기동대 소속 전효인 경장에게 돌아갔다. ‘누구도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작품은 올해 5월, 경기도 여주에서 발생한 치매 노인 실종사건 현장에서 수색 3일 차에 극적으로 발견한 대상자를 업고 구조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이른 더위 속 험한 산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경찰관의 의지와 그를 묵묵히 뒤따르며 힘이 되어주려는 동료 경찰관의 모습이 잘 담겨 심사위원들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의 ‘국민중심 인권활동’을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의식이 안착될 수 있도록,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에 대하여 도
용인신문 | 열여덟 번째 김포시 지정유산으로 지정됐으나 공표와 시행이 보류 중인 경창군·정빈홍씨 묘역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관광벨트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김포문화원(원장 박윤규)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원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선왕실 경창군 재조명과 애기봉일대 역사문화자원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조선시대 선조의 왕자였던 경창군과 그의 어머니 정빈홍씨의 묘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애기봉 일대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의 효과적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를 맡은 조민재 김포문화원 김포학연구소장과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은 각각 ‘경창군 묘역의 문화유산 지정 의의와 과제’와 ‘역사문화자원 활용-애기봉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고문이 좌장을 맡아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토론에는 최철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장, 김성태 도원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 운민 역사여행작가가 참여한다. 박윤규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창군 묘역과 애기봉 일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오는 19일~22일까지 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양평·여주·이천·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 간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 全 작전요소 참가 하 야외기동훈련(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등을 중점으로 폭발물 테러 및 미상드론 상황조치 등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전화 031-333-4876으로 접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는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K리그2 수원 삼성 홈경기가 처인구 삼가동 열리는 중이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지반 약화로 보수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대부분 경기가 평일 퇴근 시간과 주말 오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 관람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최 측과 협의해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수원 삼성과 FC 안양과의 첫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 전후로 용인경전철 배차간격을 6분에서 3분으로 줄여 운행했다. 이와 함께 기흥역과 용인시청을 거점으로 약 20~3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을 선수, 관계 차량의 원활한 진입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통제하는 등 경기진행을 위해 시민의 불편에 대해 이해를 부탁하고 있다.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경우, 버스를 타고 인근 주차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5분 내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도착한다. 버스 노선은 5, 65, 68, 66-4, 810-1, 5003A‧B 등 7개 노선이다.
용인신문 |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와 영문리 일대에 3800세대 규모의 민간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된다. 용인시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를 ‘용인 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3800세대 규모의 주택용지와 판매·업무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가 계획돼 있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서민주거 안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해 지정됐다. LH는 2026년 지구계획승인을 받은 뒤 토지보상, 착공을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 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관련 토지명세 등은 용인시청 주택정책과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개발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용인신문 | 기흥구 공세동 불곡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마을 진입로 자동제설장치가 올해 안에 건설되게 됐다. 용인시의회 안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공세동 불곡마을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중3-153호선 자동제설장치 설치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예산은 1억5000만 원(시비 50%, 도비 50%)이다. 중3-153호선 자동제설장치 설치사업은 안치용 의원의 건의로 지난 5월 수요 조사가 시작됐으며, 6월 도비교부신청을 거쳐 7월 도비 보조금 교부가 확정됐다. 이달 재난관리기금(시비) 배정이 완료되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돼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불곡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경사도가 높아 동절기 눈이 내리거나 한파로 인한 결빙 발생시 차량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수차례 시와 기흥구 측에 자동 제설장치 설치를 요구해 왔다. 안 의원은 상습 결빙 구간인 공세동 중3-153호선의 위험성에 대한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위해 용인시청 등 관계 기관에 해당 구간 설치를 적극 주장해 예산 확보를 끌어냈다. 안 의원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최지경 법무실장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잠잠했던 특수 판매 분야의 악의적 상술이 확산되는 분위기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떴다방(물품, 의료기 홍보관), 상조 서비스 등 전화권 유권 판매, 다단계 등 어르신들의 실제 피해사례를 집중적으로 전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소비 정보와 지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소비자로서 권익을 보호하는데 인식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소비생활과 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피해사례를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했다. 피해 예방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해 줘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영양죽을 수령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우양재단이 진행하는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9일 영양죽을 전달받았다.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은 노화, 질병 등으로 저작 및 소화능력이 현저히 감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영양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용인시 거점기관인 수지노인복지관에서 후원품을 수령한 뒤 노인맞춤돌봄지원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정에 CJ닭백숙죽과 CJ새우계란죽을 전달했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서 식사량이 상당히 줄었는데 부드러운 영양죽을 지원받아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영양 가득한 죽을 후원해 준 우양재단과 CJ제일제당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봉사 참여자들이 직접 손질해서 준비한 삼계탕을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중복을 맞아 지산그룹,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여름을 부탁한 day’를 주제로 지난달 25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복 당일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이용 고객 30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명에게는 직접 가정 배송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와 지산그룹을 통해 후원받은 푸드트럭에서 행사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들은 채소 다듬기, 닭 손질, 육수 내기까지 모두 정성이 가득 담긴 수작업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나누면서 사회 환원 경영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구 관장은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산그룹 후원으로 지원하게 돼 뜻깊다. 특히 더운 날씨에 값진 땀을 흘려준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