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창업지원법이 2일부터 개정·시행되어 2022년 8월 2일까지 창업하는 제조업 중소기업에게 전력산업 기반기금 부담금 등 12개 부담금을 계속 면제한다고 밝혔다. 부담금 면제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신청은 관할 지자체(방문, 우편, 팩스 등)에서 가능하다. 2007년 제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부담금 면제 제도는 작년 8월까지 창업한 기업에게만 적용되었는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일몰시한 5년 연장하게 되었으며 일몰기간 이후부터 법 시행 전에 창업하는 자에 대해서는 소급해서 부담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작년 한 해 2948개 창업기업이 413억원의 지원 혜택을 받아 동 제도개선으로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3월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주의보 기간(2017.12.1. 발령)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8년 1주(12.31~1.6)에 외래 환자 1,000명당 72.1명으로 정점을 이루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 8주(2.18~2.24)는 18.8명이라고 밝혔다.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1-6세(외래 환자 1,000명당 31.9명)와 7-12세(21.5명)에서는 다른 연령보다 발생이 높았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3일 이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5일까지 등교하지 않아야 하나, 4일부터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그 이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용인신문)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금)부터 경남은행(194개 지점망 보유)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거래은행으로 추가되어 중소기업의 가입 및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제사업기금 가입 중소기업은 기업·국민·신한·하나·제주·우리·농협·대구·광주 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까지 총 10개 은행에서 업무가 가능해졌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공제기금실장은 “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지원 및 가입 확대 등을 위해 향후에도 거래은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und.kbiz.or.kr)와 중기중앙회 공제기금실(02-2124-4325~4328) 및 18개 지역본부(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자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로써 지난 34년 동안 10.3조원 이상의 대출(누적기준, ’18년 2월말 현재)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17,000여 개 업체가 가입하고 있다. 대출종류로는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 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 등이 있으며, 창업기업을 포함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누구나
(용인신문) 여행박사가 3월부터 구구데이 이벤트를 오픈하고, 매달 9일 알차고 저렴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달 9일 획기적인 가격으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박사의 구구데이 이벤트가 다시 돌아왔다. 3월 이벤트에서 주목할만한 상품은 중국 북경이다.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오가는 3박 4일 북경 패키지여행이 1인당 9만9000원에 판매된다. 항공료와 숙박은 물론 전 일정 식사와 차량도 포함되어,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에어서울 항공권과 호텔 숙박이 포함된 일본 나오시마 2박 3일 자유 여행이 19만원, 부산 출발 상품인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자유여행이 19만9000원, 로얄클리프 비치호텔에서 머무르는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여행이 36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벤트는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이름, 연락처, 동행인(최대 4인)을 입력하면 예약된다. 각 상품별 모객인원과 출발 일정은 다르며, 여행박사 회원만 참여 가능하니 상품 예약 전 로그인은 필수다. 심원보 여행박사 마케팅부서장은 “구구데이 이벤트는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오후 공사 서울센터에서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그룹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비투비(BTOB/Born To Beat)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성 그룹으로 2012년 데뷔 이후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에서 인기가 높다. 비투비는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멤버 7명의 각자의 개성을 살린 ‘7인 7색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국의 대표 콘텐츠(공연,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리플렛 등 제작 및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테마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 공동 주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수한 기업을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을 보듬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자 제정되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 방문봉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 직접 현장에서 그 사랑을 나누는 일들을 해오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발달장애인·소아암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느티나무공부방 후원 등을 수년째 이어오면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용인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2.9~2.25) 중 내외국인들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체육회 공동으로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운영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엔 국내외 경기관람객은 물론, 올림픽이란 세계의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 등 20만 명이 찾아 연일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을 참가한 한국선수단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으로 꾸며졌다. 특히 1층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존은 올림픽 관계자 및 방한 외신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지난 2월13일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들도 이곳을 방문,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하기도 했고, 전통 명절인 설에는 OBS(Olympic Broadcastion Service), NBC, CNBC 등 주요 외신에서 한복을 직접 입은 채 코리아하우스와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광 등을 앞 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회기간 동안 매일 2회씩 마련한 점프, 드로잉쇼 등의 다채로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케이티(이하 KT)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국립공원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2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공원 관리에 도입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특히 이 협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해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디지털 전략 2020'을 실행하기 마련된 것이다. '디지털 전략 2020'은 2020년까지 국립공원 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실제 공원 관리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말까지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탐방정보 제공, 인공지능 민원응대를 통한 민원업무 개선 등 대국민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플랫폼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영상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 수 등 국립공원 기본 통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공원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치 추적용 기기에 쓰이는
(용인신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한 한국 강소기업의 혁신과 아이디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5G를 통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의 올해 전시회 슬로건 ‘더 나은 미래의 창조(Creating a Better Future)’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KOTRA는 현지시간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에 시작해 10년째를 맞은 올해 한국관에는 23개 업체 및 1개 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4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정보통신산업기술협회(KICTA),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개 유관기관, 총 96개사가 참가하는 ‘통합 한국관’을 구성, 로고 및 디렉토리 제작, 사전간담회, 안내데스크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KOTRA 한국관을 찾은 바이어들은 최첨단 5G 및 모바일 기술을 보유한 한국을 높이 평가하면서, 관련 혁신제품을 들고 온 우리 중소·중견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하는 콘텔라의 경우 뛰어난 LoRa(Long Range Radio) 기술로 바이어의 호평을 받
(용인신문)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필수적인 지식재산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은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별 특성과 지식재산 이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교육을 통해 전국의 41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총 3797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전·후 비교를 통해 교육생들의 지식재산 역량 수준이 43.47%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을 위해 2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임직원 인터뷰, 현황진단 및 요구분석을 통하여 문제 해결 중심의 지식재산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지식재산 전문가가 찾아가는 형태로 총 6회의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기간내에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률 제고를 위해 2017년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및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프티콘은 2017년 결산법인의 최초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일인 2월 26일부터 매일 1천명 한도로 지급하고 3만개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할 예정이다(1인당 1회 지급). 이와 별도로 온누리 상품권과 노트북,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총 1천여명의 주주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추첨 기간은 2월 26일∼3월 29일까지 총 34일이며, 온누리 상품권은 5·3·1만원권을 일별 28명(각 3·5·20명)에게 지급하고, 전자기기는 두 차례(주총개최 일별 참여 주주수를 고려하여 기간 선정)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주주총회가 집중되는 3월 셋째, 넷째 주를 피해 3월 초∼중순에 정기주총을 개최한 발행 회사의 전자투표 행사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예탁결제원은 소액주주 지분율이 75%를 넘는 발행회사*에 대해 최대한 주총을 분산하여 개최하고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용인신문) 2018.2.20일 오후 3시(스위스 기준, 한국시간 오후 11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와 스위스중앙은행(SNB) Thomas Jordan 총재는 SNB 취리히 본점에서 양국간 통화스왑계약서에 각각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SNB 측에서 총재는 물론 정책위원회(Governing Board) 위원 2명이 함께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서명식에서 이주열 총재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 온 양국 중앙은행간 우의와 협력이 통화스왑계약 체결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경제·금융·사회·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Thomas Jordan 총재도 국제금융협력 및 금융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는 스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국 중앙은행간 금융협력과 양국간 우호관계가 더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두 총재는 서명식 이전에 오찬 및 별도 회담을 갖고 세계 경제 및 국제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