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에 자리한 레이크힐스 용인 C.C의 서병오 사장이 지난 12일 서정석 용인시장을 방문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서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 업체의 나눔경영 실천이 빛난다”고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민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레이크힐스 용인 C.C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용인시에 기탁해 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12월 첫째 주 월요일의 수입금 전액을 용인시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계획이다.
“저는 봉사 중독자 입니다”라고 말하는 성복동 이해영씨는 세계 최장 시간 통역 봉사로 세계기네스에 등재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30여년, 3만 시간의 통역자원봉사’ 기록으로 지난해 7월 세계 기네스 인증을 받고 현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다. 정확히 34년째 통역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씨는 34년 전이나 지금이나 외국인이 있는 행사면 어디든 달려간다. 긴 외국생활에 영어와 일어는 현지인보다 능통하다. 88서울올림픽, 대전엑스포, 이천세계도자기축제, 세계태권도대회, 2002한·일월드컵까지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을 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관광홍보대사로도 일하면서 몽골문화촌, 다산유적지, 홍유릉, 민속촌, 수원화성 등지를 돌며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일 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든 자신의 힘이 필요한 곳이면 산골 오지도 마다하지 않는다. 기름 유출로 인해 일손이 필요한 서해로도 누구보다 앞서 달려갔다. 이러한 일들이 그는 자신의 운명이라 믿고 사는 듯하다. 이씨는 “자원봉사는 어떠한 대가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카리스마 넘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첼리스트 정명화가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와 전통이 명성을 말해주는 빈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용인에서 열린다. 용인시여성회관은 1월 6일(화) 저녁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정명훈과 함께 하는 ‘2009 신년음악회’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세계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최고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7년부터 태국, 북경, 미주 등 활동반경을 국제무대로 넓히며 성장하고 있는 서울 시향은 2005년부터 정명훈을 영입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조직을 구성하고 뛰어난 앙상블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로딘의 ‘플로베치아인의 춤’,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9번’ 등을 연주한다. 1월 20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릴 빈 소년합창단 내한공연도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세계 최고의 정상의 하모니로 5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의 공연도 용인에서 열린다. 문의 031-324-8994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용인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면서 불황의 매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에 거주하는 양문애 할머니(62세)는 지난 9일 삼성애버랜드 리조트사업부가 전하는 이웃사랑 유류티켓을 전달받고 “올 겨울은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아”라며 활짝 웃었다. 포곡읍새마을협의회 강희봉 회장과 황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8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 삼계리 휴경지에 논 600여평을 경작해 수확한 쌀 50포(20kg/포)를 전달했다. 채규산 포곡읍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땀방울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9일에는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 직원들이 기름 1만600L(1천만 원 상당)를 포곡읍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53가구에 전해달라며 찾아왔다.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50~6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는 선행팀이다. 용인 카네기 CEO클럽(3기) 회원 29명은 성금 100만원을 지난 5일 기흥구 신갈동주민센터에 9일에는 쌀 36포(10kg/포)를 처인구 이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용인 카네기 CEO클럽은 경기 데일카네기 리더십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는 지난 9일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 등 안전대책 협의회 구성 및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9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관의 협조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근형 예방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재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이하여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방화환경이 조성 되야 한다”며 “방화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율소방안전체제 정착에 소방관계 실무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지역의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만의 인터넷카페인 ‘6090’이 지난 3일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지난 6월에 오픈한 인터넷 카페 ‘6090’은 현재 19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누구나 카페‘6090’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다음 검색창에 “6090”을 치거나 주소창에 직접 카페주소 (http://cafe.daum.net/60906090)를 입력하여 접속 후 가입신청을 하면된다.
시, 숲가꾸기 부산물 난방용으로 무상지원 용인시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나오는 부산물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3일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림바이오매스 및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참여 근로자들 86명이 숲가꾸기 산물발생지에서 산물을 수집해 50cm 정도 길이의 통나무로 제조, 화물차에 적재해 지원대상 복지시설과 가구에 직접 운반한다. 또한 산림관련 각종 사업이 연계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총100톤 분량의 땔감을 마련해 지난 11일 양지면 주북리에 소재한 한울장애인공동체, 12일 양지면 평창리에 있는 치매어르신 요양시설 ‘늘 섬기는 효행의 집’에 각각 10톤씩을 전달했다. 23일까지는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가구 등 총 15가구에 80톤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안성준 원장은 “지난 2004년에 125㎡규모의 여성숙소에 화목보일러를 설치한 후 직원들이 공사장 등에서 땔감용 나무를 자체 수집하거나 소량 지원받는데 그쳐 겨울이 오면 걱정이 많았다”며 “10톤의 땔감이면 내년 겨울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
용인중앙시장과 명지대학교가 지난 12일 침체된 재래시장을 북돋우기 위한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 용인문화원 건물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정석 시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노인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송광석 경인일보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협약은 경기도가 재래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고 용인시는 시비 지원과 함께 실무 지원 등을 주관한다. 또한 명지대는 구체적인 발전 방안 제시와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는 5억원을, 용인시는 4억원을 시장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지원한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특화 육성사업 컨설팅 연구과제’를 명지대학교에 착수하도록 하고 이달 말 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명지대의 경영학과와 디자인학부 교수진과 인력이 3개월간 연구과제를 진행해 내년 초 용인중앙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로고와 브랜드 등을 개발하고 순대 특화를 위한 CI 디자인과 홍보 마케팅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3달 후 최종보고회 결과 도출된 방안들은 내년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행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주·고생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진로탐색 전문강사가 317개의 세분화된 유형으로 구성된 STRONG진로탐색 검사법을 도입해 검사를 실시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해석과 진로 지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과 직업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STRONG 검사법은 진로성숙도 척도와 흥미 척도 등 2단계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적합한 진로를 찾기 전에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 학생들의 흥미 유형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진로탐색 행사는 처인구청사 3층에 자리한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며 중학생 대상으로는 18일 오후 5시에 검사하고 27일 오후 2시에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진로 지도를 실시한다. 고등학생은 17일 오후 5시에 검사, 27일 오후 4시에 결과를 해석해준다. 참가희망 중·고생들은 각각 17일과 18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또는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familynet.or.kr)에서 신청서를 내
용인시가 지난 10일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생활 부적응 등 청소년 위기와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과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가 강남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천초등학교에 2007년에 사회복지실을 개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학교사회복지사업 보고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지역 사회복지사, 용천초등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천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운영 사례와 실적이 소개됐다. 시 주민생활과 관계자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를 거점으로 저소득 가정의 학부모와 아동, 해체 가정, 빈곤 가정 아동의 가정문제 등에 동참해 학부모의 자녀 이해를 돕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역 내 316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과 방범·소방교육을 실시한다. 처인구는 10일 오후 2시, 기흥구와 수지구는 각각 11일과 12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등 오전 오후에 걸쳐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용인시청 주택과 주택관리담당이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행정절차,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관련한 주택조례, 관리규약과 관리에 필요한 제규정, 관리비 산정방법, 관리업무 전산화 등을 교육한다. 또한 강도․절도 등의 예방과 대응에 대해 용인경찰서에서 강사로 참여해 방범교육도 실시한다. 용인소방서에서는 각종 화재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은 관련 법령상 의무교육이 아니지만 방범․소방교육은 경비업무 종사자와 안전관리책임자가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미 이수시 관련 규정에 의해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문의 용인시청 주택과 031-324-2402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체능교실 스키캠프에 참가할 지역 어린이 60명을 모집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마평동 실내체육관 2층에 자리한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로 학부모가 방문해 참가신청서와 학부모동의서를 접수하면 된다. 당일 12시 공개추첨을 통해 60명 참가학생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8명의 전문강사가 초심자 그룹, 중급, 고급 등 조별로 지도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스키를 대여하고 어린이스키캠프 잠바를 제공한다. 캠프참가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자리한 스타힐 스키리조트에서 스키비디오를 통한 시청각교육 등 총 7회 이론 및 실기강습을 통해 정확한 폼과 무게중심 잡기, 안전한 스키활동 등을 집중 배우게 된다. 2일차 저녁에는 장기자랑대회가 열리는 ‘환영의 밤’ 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문의 용인시 교육체육과 031-324-3054,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031-335-6050, 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