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문턱은 한 단계 위로 무리한 경전철 사업으로 재정난에 빠진 시가 내년 공무원 신규 채용을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소식에 애꿎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만 울상. 시는 올해 총액인건비제 등을 통해 공무원 정원을 76명을 늘릴 수 있지만, 30%인 23명은 증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또한 상반기 21명을 증원한 시는 하반기 조직개편 때 직무분석을 단행해 최소인력만 늘린다는 구상. 이는 용인경전철 1차 배상금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초과 발행하는 데 따른 재정 긴축을 위한 자구책의 하나라는데 이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한 학생은 시의 재정난의 심각성이 이렇게 다가올 줄은 몰랐다며 갈수록 취업의 문턱은 높아만 지는데 걱정만 앞선다고 하소연. 캠핑장으로 둔갑한 산자락 용인지역 산자락이 불법 오토캠핑장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취사가 금지된 광교산을 비롯한 구봉산, 문수산 자락을 점령한 불법 캠핑장이 20여곳에 달하지만 시는 실태파악 조차 못하고 있다는데 실제 용인은 캠핑 족들 사이에서도 최적의 요소를 갖춘 캠핑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이에 일부 캠핑장은 늘어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추가로 공간을 만드는 공사를 벌이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홍보는 물론 당당하게
지난 4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는 노점상연합회 용인시가 불법 노점상 처리 문제로 진퇴양난에 빠졌다. 당초 시 측이 불법 노점상의 양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해 준 정착지역 토지 주 측과 노점상 측 모두 시에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08년 기흥구 오산천 정비공사를진행하며 하천 부지를 불법 점용하고 있던 노점(포장마차) 6곳을 신갈동 473-4번지 일원으로 옮기도록 했다. 경부고속도로 교각 아래에 위치한 이 땅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관리하는 국토해양부 소유로 관로누수 사고 시 긴급복구를 위한 수도권광역 상수도가 매설돼 있다. 하지만 시 측은 노점상 이전 과정에서 수자원공사 측과 협상을 하지 않았다. 뒤늦게 이를 안 수공 측은 지난 2월까지 시 측에 10여 차례나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법 위반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시 측은 지난해 이들 노점상 철거를 위한 설득에 나섰지만 전국노점상 연합회와 이들 노점 측은 철거불가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시 측은 이들 노점의 이전부지 마련을 추진했지만 관련법 등으로 인해 번번히 무산됐다. 수공 측은 원상복구 요청이 계속 거절되자 결국 지난 5월 시를 고발조치를
지난 4일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용인, 부산 등의 지역에서 3명의 남성이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조 아무개(회사원‧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 씨는 최근 1년 동안 수도권 일대 대학교와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100여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뒤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가 퍼뜨린 영상은 인터넷에서 2만회 정도 다운로드 됐고 조 씨는 이 과정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2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자화장실뿐만 아니라 대학 내 도서관에서 치마를 입고 앉아 공부하는 여대생의 치마 속을 책상 밑에서 촬영한 혐의도 영상물 분석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조 씨가 촬영한 영상자료를 압수하고, 동종 수법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동심으로의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2012년도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에 21회를 맞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동심으로의 음악여행을 주제로 창작 위촉동요인 운동화 말리는 날, 거인들이 사는 나라, 하얀눈과 마을과, 걱정 마!와 달팽이의 하루,아기 다람쥐 또미, 장난감 기차 등의 곡들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지저스 크리스트 슈퍼스타 등의 유명 뮤지컬 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해 아름답고 멋진 다양한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마술사의 매직쇼도 준비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9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축제 참여, 2010년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과의 협연, 2011년 프랑스 쌩마르크합창단과의 협연 등을 통해 기량과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무료 공연. 선착순 입장.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시는 국내 관광 전 중에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웰빙 농촌체험관광 천국, 용인이란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 국제관광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업체 간 관광 아이디어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을 도모했다. 또한 홍보관과 함께 산양삼, 민속식물, 백옥쌀, 옥로주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용인관광홍보 시연회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용인시를 포함해 20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 60여개국에서 관광 관련 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등 50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지역 내 주요관광지와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관광업체와 연계해 짚공예와 전통 제기 만들기 시연(한국민속촌), 나무 핸폰 걸이 만들기 (한택식물원)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시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난달 신규시설을 오픈한 에버랜드와 한․중 수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일 용인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향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올 3월 정식 출범한 재단이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40여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 설명, 청렴도 제고방안 전달, 청렴교육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혁수 상임이사는 청렴하게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뿌리 내려 공직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명예와 품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이마트동백점이 주최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에 참가해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에서 용인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청소년 부문 최우수(아람반 장효재), 우수(아람반 임설화, 다슬반 염수인), 장려(아람반 목연주, 다슬반 김민성) 등을 수상했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전자사전과 디지털카메라, MP3 등을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자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의 체험활동 시간인 오물조물 미술놀이 시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며 선생님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뽐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는 맞벌이부부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의 방과후 나홀로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혜미 haem00@naver.com
재)용인문화재단이 죽전야외음악당의 6월 목요나무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탱고그룹과 킹스턴 루디스카 밴드의 무대를 마련한다. 여름밤 녹음 속에서 탱고의 열정과 자메이카 스카 리듬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오후 7시부터 680석의 지정 좌석티켓을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탱고음악 연주그룹 오리엔탱고(Orientango)의 무대는 오는 14일 오후 8시에 선보인다.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여러 작품 등 탱고곡들과 엄마야 누나야, 진도아리랑 등 우리의 동요와 민요를 연주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라는 두 악기만으로 탱고에 관해 콧대 높은 자존심으로 유명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오리엔탱고(Orientango)는 2000년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홀 데뷔, 동양인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 市 공식 탱고 뮤지션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무대에 오른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의 리듬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9인조 브라스밴드이다. 레게의 근간이 되는 음악으로 전 세계 팝 음악에 영향
경기문화재단은 이달부터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등이 티켓 하나로 입장 가능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단이 용인시한국민속촌경기관광공사 등과 함께 용인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티켓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한국민속촌 등 2종류로 나눠 판매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한국민속촌 티켓은 아동성인에 따라 1만000원과 1만6000원,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한국민속촌 티켓은 아동청소년성인에 따라 1만1000원과 1만000천 원,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한국민속촌 티켓의 아동 기준은 초등학생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한국민속촌의 아동 기준은 만 36개월~초등학생). 한편, 재단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수원역과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기흥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2 통일공감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2012 통일공감 콘테스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용인시협의회 주최로 용인시,용인시의회,용인경찰서,용인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시청각부문과 문예부문으로 나누어 일반시민과 청소년,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통일.안보홍보포스터 △통일안보홍보 광고영상 △북한이탈주민 체험수기 △안보현장체험 소감문 등 4개 부문 공모 형식으로 추진한다. 북한이탈주민 체험수기 부문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만 응모할 수 있다. 안보홍보포스터는 나라사랑의 마음, 평화통일 염원, 전쟁과 테러, 청소년안보의식 고취 등을 주제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이미지와 문구를 편집한 포스터를 JPG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보홍보광고영상은 1분 이내(1GB 이하 용량 AVI 또는 WMV 파일)의 공익광고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향후 안보교육, SNS, 옥외전광판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주제를 담으면 된다. 북한이탈주민 체험수기는 재북‧탈북과정의 어려움과 남한 삶 체험기, 북한생활 실상 알리기, 사회주의 모순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중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코스로 수지중학교(교장 이기형)에서 행복UP 학교뒤뜰 캠프가 열렸다. 용인시건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35가족이 참여해 부녀‧부자지간의 교감을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첫 날 수지중학교 운동장에 각자 준비해온 텐트를 설치해 마을을 구성한 후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과 세족식, 캔들파이어 등을 함께했다. 둘째 날 3일에는 광교산 산행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여가 활동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의 유년기 후 이런 시간을 갖는 게 처음이라며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함께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고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 응답한 초․중․고학생 139만명 가운데 12.3%가 최근 1년간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유형으로 욕설, 협박 등 언어폭력이 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언어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언어폭력으로부터 건강한 인성을 지닌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2012 교육과학기술부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로 선정된 원삼중학교(학교장 김해겸)는 지난 달 31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청소년 수련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전한 언어 사용을 위한 전교생 선서 및 언어문화 개선과 관련한 외부 전문가 특강 교육이 실시됐다. 원삼중학교 김해겸 교장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건전한 언어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악성 댓글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 모두가 선플달기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CFW KOREA 강지훈 강사는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