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약사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9일 약사회관에서 지역 내 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처인구 태성고, 기흥구 신갈고, 수지구 수지고 등 각 구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학생 각 1명씩에게 전달됐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광식 회장은 학생들이 인생의 황금기인 고교시절에 자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훗날 후회가 없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약사회는 사회참여위원회(여약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다과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해마다 장학금지급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실시해왔다.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14일 용인시청 내 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 사무실에서 500만원의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기금전달은 축협과 시민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대희 축협상하지점장이 직접 전달했다. 축협은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이번에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기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300억원 기금마련 목표를 세우고 지난 2002년부터 모금을 시작했던 시민장학회는 현재 기금 94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들은 현재까지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3500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 5명이상 다자녀집안 학생들에게도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불법 용도변경 및 설계변경 등 불법건축물에 대한 시 행정당국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각 구청 별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공염불에 머무는 실정이다. 하지만 행정기관과 다가구 주택 등의 준공검사를 대행하는 건축사협회 측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축업계에 따르면 준공검사 전 현장검사를 실시하지만 준공 승인 후 사용자나 건축주의 용도변경, 불법개조 등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준공을 위한 현장검사는 특별검사원 제도를 두고 각 지역 건축사협회에서 대행한다. 행정기관의 인력 부족과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성 때문이다. 하지만 협회 측에서 대행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준공검사는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협회 측 관계자는 특별검사원 제도는 건축물 준공검사 시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검사 업무를 회원들이 대행하는 제도라며 현재 등록된 67명의 회원들이 무작위 추첨으로 업무를 대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검사 후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별도 메모를 남긴다며 이후 최종 결정은 시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검사 후 준공 승인결정과 관리 감독의무는 전적으로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5일 용인송담대학 조화관 지하1층 석담갤러리에서 학교법인 송담학원 최영철 이사장의 팔순기념 겸 회고록 송담의 꿈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회고록은 인생은 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를 서두로 대한민국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과 함께 최 이사장의발자취를 담았다. 최영철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살아온 발자취를 한 번쯤 정리하고 싶었다. 특히 격동시기의 내 삶을 자식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발간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대학의 첫 건물인 송담관 시작부터 현재까지에 이르기까지 건물은 물론 풀 한 포기까지 정들었다. 앞으로도 대학발전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학생들에게는 학생자신의 꿈 실현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식 총장, 명순희 부총장, 주요 보직자 등 2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했으며 축하곡, 악기연주, 마술, 춤 등 다양한 공연이 치러졌고 최 이사장은 재학생들에게 송담사랑 장학금을 기부했다. 최 이사장은 함경북도 청진 태생으로 부산이주 후 수정초교 3학년 재학 시절, 수정초교와 항고녀(현 경남여고) 설립 부지를 기부한 외조부의 영향으로 학교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회장 김종경, 본지 발행인)가 주관하고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 자전거교육이 지난 5일 기흥구청광장에서 2011년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10명의 수강생들은 자전거 타기 핵심동작인 밸런스를 익히는 것으로 첫 교육을 마쳤다. 김종경 회장은 늦은 나이에 열정을 보인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초급, 중급, 고급까지의 목표달성은 물론 자전거를 배움으로써 점점 좋아지는 건강도 맛볼 것을 당부했다. 교육생 문봉숙씨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이 부러울 뿐 탈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초보 자전거교육은 지난 2008년 11월 시작, 현재 10기를 맞아 그동안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는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대표 이진완 목사, 기흥구 신갈동)에 연간 후원금 1000만원 중 1회분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울림오르프연주단은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아동으로 구성된 연주단으로 지난해 후원받은 1000만원으로 악기를 구입했으며 이번 후원금으로 지난 2일 공식 첫 연주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울림오르프연주단은 음악연주로 장애인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들은 다른 장애인단체와 환자를 찾아 음악을 나눔으로써 기쁨을 두 배로 키우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는 이밖에도 아동센터, 복지기관, 1사1교 자매결연,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영)는 지난달 31일 초부리 일대 휴경지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정광훈 모현면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 직접 감자심기에 동참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는 감자를 수확한 뒤 일부는 지역 내 독거노인이나 경로당, 불우시설에 전달하며 일부는 판매해서 그 수익금으로 김장재료를 구입, 다시 김장김치로 이웃봉사를 실시한다. 김규영 위원장은 감자심기는 매년 실시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정기행사로써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갈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경원)는 지난 1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희학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매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실시했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인근 상갈초등학교 1학년 학생 6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감자심기 체험은 물론 감자 심는 취지를 알게 함으로써 이웃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조경원 위원장은 감자심기 행사를 아이들과 함께하니 일이 더 빨라졌다며 오늘 심은 감자는 아이들의 소망이 함께했으므로 풍성한 수확은 물론 전달받는 이웃들에게도 포근함이 한층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문제로 다투는 장면을 대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히려 눈에 익숙해져 특별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상가와 다가구(원룸)주택 밀집지역의 주차전쟁은 대로변까지 2중 3중으로 이어져 심각한 교통난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이 같은 주차난의 원인은 단연 주차공간 부족 때문이다. 현행법과 조례 상 건축 인허가시 주차공간 확보가 명시돼 있지만 눈 가리기식 시공과 이를 넘기는 행정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시 등 행정기관은 이렇다 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르면 위락시설의 경우 시설면적 67㎡당 1대이며 문화 및 집회, 종교, 판매, 운수, 의료, 운동, 업무, 방송통신시설 등은 시설면적 100㎡당 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토록 돼 있다. 또 제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은 시설면적 132㎡당 1대, 단독주택은 시설면적 50~150㎡당 1대(150㎡를 초과할 경우 1대에 150㎡를 초과한 100㎡당 1대를 더한 대수)로 규정돼있다. 특히 원룸을 포함한 다가구주택이나 공동주택 등은 전용면적 85㎡이하인 경우 85㎡당 1대, 85㎡를 초과하는 경우 70㎡당 1대로 설치하되 세대 당 주차대수가 1대 이상으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달 30일 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남병원 자원봉사단인 인화봉사단 발족기념 및 헌혈에 의료기관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시작됐고 행사진행 동안 병원 관계자 및 환자, 가족 등 약 5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날 헌혈증서는 모두 환우들에게 기증됐다. 김석남 인화봉사단장은 응급실에서는 시간을 다투는 수혈이 꼭 필요하다며 헌혈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마음으로 인화봉사단의 첫 행사를 헌혈캠페인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은 헌혈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병원 정기행사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그 외에도 양로원, 고아원 및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의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찾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동백봉사회(회장 한일순)와 공무원, 학부모, 교사, 학생 등 200여명은 지난달 26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체를 5개조로 나눈 뒤 동백호수공원, 이마트, 초당마을, 백현마을, 어정3거리 등 구역을 정한 뒤 홍보 및 대청소를 병행했다. 참석한 학생 봉사자들은 적십자 회비가 지구촌봉사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알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또한 깨끗한 동백동을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과 함께 제공했던 기념품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일 태성고등학교(교장 안정후) 대강당에서는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교(어언문학원장 董瑾) 한국 중국어교육원(원장 이옥희) 교생실습학교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후 태성고등학교장과 동근 중국어언문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태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안정후 교장은 중국 1만여 대학 중 100위권 내의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서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신뢰를 주는 자리가 됐다며 학생들은 태성고 공자학당을 발판으로 큰 발전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동근 문학원장은 전반적인 학교 소개와 함께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는 이미 50여 나라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며 특히 경제학 분야에서는 타 학교의 부러움을 받는 대학임을 강조했다. 이날 교생실습학교 협약 체결 및 현판식으로 태성고 공자학당(중국어학당)은 국내유일의 대외경제무역대학교 파견 교생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하게 됐다. (www.clichina.co.kr, 문의 1661-8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