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2월, 용인시와 강남대학교 간 협약으로 관학 협동 연구기관인 용인발전연구센터(센터장 차용진)가 개소했다. 이후 2005년부터 본격적인 용인시의 씽크탱크로써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 용인발전연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각종 과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의 다양한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고 관학 협력의 정책네트워크 구축, 행정의 전문성 확보 등으로 용인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차용진 센터장은 지방자치를 실시한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용인시의 정책범위가 커지면서 그 전문성을 요하게 됐다며 이에, 대학 전문 인력과의 연계로 용인시의 정책개발 및 지원, 전문네트워크화 등을 위한 협력기관으로 설립됐다고 말했다. 센터의 사무실은 강남대학교 내에 소재하며 2011년 1월 현재, 센터장, 사무국장, 책임연구원 2인(일반행정/도시계획 분야), 사무직원 등 총 5인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센터 운영은 용인시에서 현금투자를 담당하며 강남대에서는 현물투자를 담당, 사무국장과 책임연구원 2인에 대한 인건비는 용인시에서 부담하고 센터장과 사무직원 및 사무공간, 사무집기 등은 강남
속보 지하수 고갈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주장해 온 농민들과 아파트 건설사 간의 보상협상이 결렬됐다. 시행사 측과 농민 측간의 보상규모에 대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 하지만 시행사 측이 원만한 해결을 위한 대화의지를 보이고 있어 오는 25일로 예정된 3차 협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곡지역 시설채소 농가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민대표단과 시행사 간의 2차 협상이 진행됐다. 이날 협상은 시행사 측 보험사에서 실시한 피해 실태조사 결과 산출된 보상금액과 당초 농민들이 요구한 보상액 간의 조율을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협상은 보상규모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농민 측은 당초 요구한 10억 원 수준의 보상을 요구했지만 시행사 측이 제시한 금액은 이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날 시행사 측은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피해농가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시행사 측이 가입한 보험회사 실사결과 보상규모가 농민들이 요구한 금액의 약 5%수준에 머물렀던 것. 이에 따라 시행사 측은 보험사의 최종 결과 산출 전 이를 중단시켰고다. 하지만 농민들은 당초 요구했던 금액과 차이
용인시약사회(김광식 회장)는 지난 14일 백설컨벤션웨딩홀에서 제 42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 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김명수, 지오영 본부장과 약사회원들이 참석했다. 김 광식 용인시약사회장은 지난해 의약단체협의회를 통한 무료진료투약사업 전개와 초중고 학생 대상 약물오남용 교육,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사업 등 각종 사회참여사업 확대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약사회는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규제위주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의약전달시스템이 되도록 보건소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일심장학후원회(회장 최순영)가 지난 15일 에녹의 집(원장 함길봉)을 방문함으로써 2011년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정기월례회에서 매월 셋째 토요일 봉사할 것과 장소를 에녹의 집으로 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에녹의 집은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입소인원 19명을 공익근무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시설이다. 최순영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다른 이견이 없는 동안은 정기적으로 에녹의 집에 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에녹의 집에서는 주로 목욕과 청소, 빨래 등을 봉사할 것이지만 그 외에 필요에 따라 요청하는 것을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초중고교 아동급식 대상자 지원 등 이웃돕기에 말없이 동참하고 있는 주민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준다. 기흥구 마북동에서 지난 2004년부터 장박사 부대찌개를 운영해온 장남경 대표가 그 주인공. 장남경 대표는 그동안 마북동을 지정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기탁, 불우이웃 2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쌀도 기탁하고 있다. 마북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마북동에는 지역 주민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별,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며 현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금품후원 등을 통해 20여 가구에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사업을 경영하던 부군의 회사 부도로 지난 15년 전 구성에 첫 발을 들였다. 장 대표는 그동안 김밥 집을 운영하는 등 음식 장사를 전전하다가 그가 개발한 장박사 부대찌개로 정착하게 됐다. 지금은 용인지역에 장박사 부대찌개란 체인점을 운영할 정도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장 대표는 어느 날 마북동주민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을 알리며 그 방법을 묻게 된다.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던 것. 장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할 때 고용했던 식구들이(그녀는 종업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종홍)는 지난 19일 백암면사무소를 방문해 강추위와 구제역 장기화로 여느 겨울보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48명의 농촌지도자들이 함께 벼와 콩 등을 경작해 거둔 수익금이다. 백암면 관계자는 농촌지도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웃사랑이 구제역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성어린 성금을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들께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4년 발족한 백암면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가 영농기술 보급 및 확산에 힘쓰는 한편 홀로어르신들을 돌보는 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용인시 평생학습센터학습정원에서는 배움의 씨앗을 나눠드립니다. 평생학습정보를 제공하며 one-stop 맞춤형 학습상담과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및 홍보, 학습자간 교류와 나눔의 공간제공 등 평생학습 통합정보뱅크를 운영합니다. 평생학습이란 태교부터 시작해 죽을 때까지 전 생애에 걸쳐 행해지는 교육을 말하며 개인의 잠재능력신장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정규 학교교육 이외의 교육을 총칭한다. 평생학습센터는 도시 내 각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기능을 구축, 연결고리의 구심체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용인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를 거쳐 지난 2006년에 선정됐다. 현재 전국 76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는 시 내 243개 교육기관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008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학습정원을 운영했다. 2010년까지 1만 9743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분야별로 강사들이 직접 1일 체험교실을 운영했는데 이는 교육의 턱을 낮추기 위한 맛보기강좌로 2010년까지 총 60회 동안 1792명이 참여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이동학습정원도 운영했으며 총 14회 운영에 228명
지난 17일 수지 크라운뷔페에서는 수지, 죽전, 수정로타리클럽이 주최하는 2011년 수지인 신년인사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재영 용인서부경찰서장, 수지지역 기관 단체장 및 수지, 죽전, 수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지로타리클럽 조광래 회장은 수지지역의 급속한 발전으로 수지 지역민들 간 신년인사회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할 것을 수지, 죽전, 수정 등 3개 로타리클럽이 합의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수지 지역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등 신년인사회의 취지를 살렸다.
지난 14일 상갈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상갈동주민자치센터 제2대 김성태 위원장과 제 3대 조경원 위원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희학 상갈동장을 비롯해 상갈동 각 단체장과 시도의원, 김병주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상갈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성태 이임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이 자리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이유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함께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같은 마음으로 더 발전하는 상갈동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임위원장은 재직하던 지난 2010년, 용인시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짧은 연혁임에도 빠른 발전을 이룬바 있다. 조경원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위원장이 이뤄놓은 발전을 토대로 주민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상갈동주민자치센터가 되겠다며 자치위원 모두 주민들의 자치의식 함양에 적극적인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에 취임한 김병주 회장은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임을 취임사에서 밝혔다. 구갈동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한 지난 2008년, 초대위원장으로서 주민자치센터에 첫발을 내디딘 김병주 회장은 지난해 연합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연합회 일에도 정성을 쏟아 최인학 회장과 함께 성공적인 임기를 마쳤다. 2011년, 임원진 개편과 함께 새로운 연합회 출범을 시작한 그는 관과 주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화두로 가장 편안한 다리 역할에 첫발을 들여놨다. 김 회장은 신갈초등학교를 53회 졸업한 용인 토박이로 평범한 직장생활과 함께 한때 정치일선에서도 활약한 바 있었지만 모두 접고 마을 이장을 지내는 등 내 고장 주민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008년, 구갈동주민센터와 함께 개소한 주민자치센터에 위원장으로 추대 되면서 그의 주민사랑은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 어느덧 3년째 열매를 맺고 있다. 큰 경영이나 작은 운영이나 항상 투명함을 신조로, 모든 일에 거의 완벽을 목표로 하는 그는 처음부터 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줄 학생들에 대한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성적은 우수하지
지난 10일 용인시청 3층 철죽실에서는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제 3대 최인학 회장과 제 4대 김병주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구제역 확산으로, 계획보다 축소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시도의원 및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인학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관심과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리가 있게 됐다며 특히 나날이 발전하는 수강생들의 삶의 질을 볼 때 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서 행복했다고 차기 회장에게도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주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 및 임원들이 이뤄놓은 토대위에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겸허한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주 회장은 구갈동주민자치센터 개소부터 초대위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후에는 화환대신 받은 백옥쌀 20Kg들이 110포를 불우이웃돕기에,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준비한 50만원을 구제역성금으로 각각 용인시에 전달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적극적인 생각과 실천, 나눔과 배려, 화합의 생활화로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클럽이 되겠습니다. 항상 처음을 생각하겠습니다. 지난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 헌장의 밤 행사와 함께 초대회장에 취임한 최관순 회장이 1년 계획을 세우며 마음을 다지는 한마디다.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이 스폰서클럽인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은 수지지역 20명의 여성회원으로 이뤄졌다. 최관순 회장은 지난 7년여 동안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총무로 일하며 라이온들의 활동상황과 하는 일 등을 보고 익히다가 스스로도 회원으로 활동할 것을 결심, 뜻을 같이할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하기에 이른다. 결국 지난 12일 헌장의 밤 행사를 치른 것. 특히 출신학교 총동문회에서도 총무 일을 맡는 등 많은 사회활동에 참여해 봉사를 베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사업을 경영하는 CEO로서 지도력 또한 겸비했다. 최 회장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여성의 섬세함으로 사랑을 전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클럽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오래 가려면 같이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