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학생들의 국악특강 모습이 의젓하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2025학년도 경기도 교육청 지정 예술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술동아리 학생들(합창단&오케스트라)은 5회의 큰 공연과 ‘레인보우 교육과정 발표회’, 작은 음악회, 아르떼 무용 수업, 도자기 예술 체험, 교육연극,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북(Book)콘서트&작가와의 만남 등 학교 예술교육을 선도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해도 선정되면서 필수 과제인 1인 1악기 수업 운영을 계획하고 1~2학년 오카리나, 3~6학년 국악 전문 강사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양악기 비중을 낮추는 의미로 올해는 전통악기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5월에 3~4학년은 장구 수업을, 5~6학년은 9월에 사물놀이 수업을 할 예정이다. 3학년 장구 수업은 생소해서인지 신기해하고 장구 연주 자세와 연주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열채와 궁채로 여러 장단을 쳐보는 등 노력한 결과 마지막 차시에는 사물놀이 장구 장단을 멋지게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 4학년은 더 어려운 장구 장단을 배우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지도교사의 ‘태평
재활용품으로 만든 단풍나무 화분 숲속 곤충에게 밥 주는 모습 놀이로 배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박연자)는 지난달 7일~19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산림청 및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연계한 이번 체험학습은 탄소중립 생태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숲 체험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보라산을 찾아 잣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관찰하며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 놀이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의 문제점과 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고 산소를 제공하는 자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페트병을 활용한 단풍나무 씨앗 심기를 진행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4학년 이루리 학생의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재활용으로 아름다운 숲을 보존하면 좋겠다”는 소감
용인신문 | 수지중학교 풋살팀은 ‘2025 경기도 진로문화 축제’ 중 총 10개 팀이 출전한 풋살대회 토너먼트 형식 경기에서 5경기 전승이란 성적으로 도내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김한웅, 최하랑, 신지훈, 박서원, 나형우, 신준성, 이홍기 등 선수들은 한 경기 한 경기마다 뛰어난 실력과 굳은 의지를 보이며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단합된 팀워크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전원이 목에 메달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달 23일~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요리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 총 4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호텔제과제빵과는 21명 14개 팀이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출전해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 1팀,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3팀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김태현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제과제빵과는 현장 수준의 첨단 장비와 20인 단위의 실습 환경, 항시 개방된 열린 실습실,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강사 양성과정 및 자격 특강 운영, 기능·기술·예술·사업 학기로 구성된 체계적 커리큘럼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8일 자매결연 농협인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협 간 상생협력과 농업인 실익증진 및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상생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측 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도·농 농협 간의 상생발전, 농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상생이 중요하다며 “산지의 농산물이 도심에 잘 팔릴 수 있게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농협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6일 영농철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산시 대부도 소재 포도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봉사단 20여 명은 오전부터 포도나무 지네발 및 포도 곁순따기, 잡초 제거 등을 실시하며 농가지원에 일손을 보탰다. 한규혁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봉사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기흥농협은 앞으로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Bloom in 갈곡초등학교'를 주제로한 국악공연에 교육공동체가 하나된 모습으로 관람하고 있다 학부모회가 준비한 전통놀이 한마당에 아이들이 신기한 듯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7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학생들의 국악 체험 확대를 위해 (재)경기아트센터 주최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Bloom in 갈곡초등학교’를 주제로 ‘신명나는 전통마당’을 진행했다. 공연에 앞서 학부모회(회장 박은혜)는 투호, 달팽이 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놀이를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조광석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경기민요 아리랑을 시작으로 도라지타령, 해주아리랑, 뱃노래 등 다양한 국악 곡이 연주됐다. 특히 갈곡초등학교 교가를 편곡해 연주하며 아이들이 함께 부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으며 참가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곡을 연주함으로써 함께 즐기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처음으로 직접 듣는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다.”, “수업시간에 배운 민요를 직접 들어서 감동적이고 국악 공연이 이렇게 웅장한지 처음 알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유아의 사회정서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교사 ICRU 기질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유아가 보이는 감정과 행동을 기질적 특성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고 교사 자신도 타고난 기질을 성찰하면서 관계 중심의 교육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교사들은 “교사 스스로 기질을 돌아보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정서학습 요소를 반영한 수업 설계와 학부모 연계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희 원장은 “교사의 이해가 깊어질수록 아이들의 정서가 안전해진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유아 이해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헌식에서 김은경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트루빔 선형가속기의 모습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신 선형가속기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 24일 봉헌식을 진행했다. 병원은 첨단 선형가속기 ‘트루빔(TrueBeam)’과 차세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SGRT) 시스템 ‘Catalyst HD’의 도 입으로 환자 중심의 향상된 정밀 방사선 치료를 제공 중이며 신규 장비 도입으로 일일 치료 가능 건수는 최대 80%까지 증가해 환자 대기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빔은 높은 선량과 정확성, 다양한 치료 옵션 등을 기반으로 환자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고정밀 암 치료를 가능케 하는 최신 선형가속기다. 탑재된 하이퍼아크(HyperArc) 기술은 두부 및 두경부암에서 다중 병변의 동시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입체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인다. 또한, 트루빔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체부정위방사선치료(SBRT), 용적변조회전치료(VMAT) 등 암 종류, 위치, 병기에 따른 치료는 물론 호흡 주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강사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진숙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성희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희롱의 개념,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성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사례 중심 교육이어서 이해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용인서부소방서와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15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 및 서부의용소방대와 함께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용인시 지역 어르신들이 재난과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전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교육, 실버건강체조 등 실질적인 안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장재구 서장은 “최근 3년간 고령자 화재 사망자 수가 전체의 43%를 차지할 만큼 어르신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형규 관장은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현장형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생명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
병원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알기쉬운 설명으로 혈관 건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2일 CS한방병원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절기 혈관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으며 CS한방병원 전문 의료진이 실질적인 건강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 복지관과 병원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질 높은 의료복지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전호 관장은 “CS한방병원의 전문성과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