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까지 2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심사됐다. 복지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도내에서 인정받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임형규 관장은 “2회 연속 A등급 선정은 노인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항상 복지관을 믿고 이용해 주는 어르신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등하교지킴이 참가어르신이 아이들의 길건넘을 지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등하교지킴이’ 사업을 강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개학과 함께 89개 초등학교에 등하교지킴이 어르신을 배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등하교지킴이로 활동할 어르신들을 모집해 배치를 완료한 후에도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남사읍 처인초중통합학교와 모현읍 도현초중통합학교에도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을 통해 등하교지킴이를 곧바로 배치했다. 용인시는 올해 총 272억 원을 투입해 82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공익형 및 역량 강화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오영 단국대 RISE사업단장(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각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함께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공동협력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MOU와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는 김오영 단국대 RISE 사업단장(교학부총장), 주해종 강남대 RISE 사업단장,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경기도 RISE사업 구축에 관한 기술 및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동프로젝트 실행, 학점교류 및 교육과정 연계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지역 기업과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 및 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지난 6일에는 용인대학교에서 3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교육부 RISE 사업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대학
한진수 용인대총장(사진 중앙)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사진 우에서 네번째)이 협약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난 5일 용인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 및 학계 교류 활성화, 콘텐츠·문화예술·AI·SW 분야 전문 인력 양성, AI 기반 콘텐츠 및 문화예술 분야 공동 사업 추진, 대학의 콘텐츠·문화예술·디자인·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특화 콘텐츠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기반 콘텐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창작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AI와 콘텐츠 산업을 융합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인증을 받는 모습(사진 제공 SK텔레콤)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ICE 정보통신과 협력해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의 간편한 환자 신원확인 절차와 환자 및 병원 직원 모두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다. 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통해 본인인증 QR코드를 생성하고 병원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신원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가 병원에 안전하게 전달된다. 병원 직원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져 수기 입력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김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 및 자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클리닉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운영 매뉴얼’과 ‘자살·자해 청소년 상담 개입 매뉴얼’을 적용해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 파악, 심리상태 평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연계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지역사회 내 학교지원단, 1388 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자원과 연계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효돌이를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하는 모습. 어르신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인공지능(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김영우 대표이사 김영우 대표가 지난 1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진행된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체육프로그램에 참석해 아이들과 하트를 보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경영혁신·제2의 도약 원년 약속 주민·시·시의회와 소통하며 현장경영 학교와 협업·재단 내 시설 공유 확대 ‘QR’ 적극 사용 정보 접근성 강화 계획 소외당하는 청소년 없도록 앞장 설 것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재단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현재 재단은 올해 1월 학교복합시설인 ‘처인성 어울림센터’를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흥덕 및 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해서 청소년들의 균형 성장을 위한 활동 보호 및 복지상담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재단을 2년간 책임질 김 대표를 만났다. “지난 1987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여고와 안양고 교사를 거쳐 하안북중학교 교감과 용인 삼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올해 2월 퇴임했습니다. 농구 국제심판 활동으로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용인신문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 수익률 15.00%(잠정·금액가중수익률)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로 기금 설치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82%를,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 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투자 17.09%, 국내채권 5.27%, 국내주식 –6.94%로 각각 나타났다. 해외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상승 효과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고 국내채권은 채권 가격 상승으로 5%대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체투자 수익률에는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경기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 대선 및 국내 정치 불안정 등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선전한 것은 국내외 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량 투자기회 발굴과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 등 기금운용 인프
설명회에 참석한 돌봄대상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꼼꼼하게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6일 고령장애인돌봄체계구축 사업설명회를 ‘돌봄바다 행복해’란 주제로 진행했다. 복지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지원하는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주민돌봄단 구축을 통한 정기 모니터링 등 돌봄지원(함께海), 맞춤형 의료지원망 구축 및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건강海), 전문심리상담 및 소모임 연계 등 정서지원(공감海), 문화여가활동 및 장애친화환경 조성 등 문화지원(도전海) 등 네트워크가 포함됐다. 김현균 관장은 “고령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환경을 구축하고 주민돌봄단과 다양한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복지관이 고령장애인 특화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들(사진 좌측)이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귀엽다는듯 쳐다보고 있다 학부모들도 식장 뒷편에서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초·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4일 개교 후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특별한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초등학교 신입생 91명과 중학교 신입생 90명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같은 캠퍼스에서 초·중학교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로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뜻깊은 순간이 됐다. 이정희 교장은 환영사에서 “처인초·중학교의 첫 신입생이 된 여러분은 학교의 역사를 시작하는 주인공”이라며 “나눔과 배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나우리 행복학교’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소리꾼 김송지와 대금 연주가 김동국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나라’와 ‘난감하네’ 두 곡을 선사했다. 전통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생·학부모 모두 색다른 경험을 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입학식 후에는 조재홍 처인초등학교 교감이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교장은 “처인초·중학교의 첫 신입생들
안순철 총장(가운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연천군·(주)한미양행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달 14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 연계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 김덕현 연천군수,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참가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7대 미래성장산업(G7) 분야인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