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으로 영화 '장손'을 관람하며 즐거움으로 하나된 어르신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문화 활동으로 영화 ‘장손’을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한편,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문화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많이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노인일자리 문화 활동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실에 친 텐트에서 정답게 책을 읽는 모습 건전지로 불 만들어 캠프파이어 하기를 즐기는 모습 가족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모습 용인신문 |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교장 하춘식) 교실에서는 지난달 18~19일 양일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말캠핑’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학기에 수정분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캠핑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용인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수정분교는 전교생 11명의 작은 학교로 바이올린, 외발자전거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개별화 교육이 이뤄지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생태교육에 특화됐다. 이곳에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주말캠핑’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체험학습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갑자기 내린 가을비로 야외 캠핑이 아닌 교실에서 텐트를 치고 활동하게 됐으나 참가 가족들은 오히려 실내에서의 이색체험을 반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며 행복해했다. 캠핑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신기한 매듭법 배우기, 건전지로 불을 만들어 캠프파이어 하기, 어두운 학교에서 랜턴으로 보물찾기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
맑았던 첫날 운동장에서 팀별 협동심을 자랑하는 고학년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제19회 대운동회(열매축제)’를 개최했다. 학교에서는 매년 ‘열매축제’를 주제로 교육과정 발표회 형식과 운동회 형식을 번갈아 가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운동회 형식의 열매축제가 있었지만,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운동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첫날은 4, 5, 6학년생들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다양한 경기를 즐겼다. 하지만 둘째 날에는 시작 전부터 흩날린 빗방울로 혼란스러웠다. 결국 공동체가 함께하는 즉석 회의 결과, 빗방울이 굵어지기 전까지 운동장에서, 굵어지면 강당에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다행히 단체경기와 개인 달리기, 계주까지 마친 후 빗방울이 굵어졌고 이후 학년별 경기는 강당에서 진행하며 1, 2, 3학년생들의 인생 최초 대운동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미숙 교장은 “오늘 대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동하고 건전하게 경쟁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또한 비가 오는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교육
최성식 총장을 비롯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대학 임직원들이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3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대학의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향후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교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30년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최성식 총장의 환영사와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학의 향후 비전을 선포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성식 총장은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3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30주년의 의미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이 아닌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 6학년생들의 흥겨운 통기타 연주에 관람석도 함께 하며 더불어 흥겨운 자리가 됐다 용인신문 | 토월초등학교(교장 정은경)는 지난달 25일 학교 체육관에서 토월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4학년도 재밌군(群), 즐겁군(群), 새롭군(群) 함께하는 토월축제’를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1인 1악기를 통한 문화 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1, 2학년은 오카리나, 3, 4학년은 리코더, 5, 6학년은 통기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5학년생들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무대 공연을 통해 연주하며 재능을 맘껏 선보여 관람객들의 흥겨운 반응과 더불어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 됐다. 정은경 교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자신감 있게 자신의 꿈을 위해 재능을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 대청초등학교(교장 원종태)는 지난달 25일 밤 ‘서書로 만나는 밤’ 독서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학부모회(회장 김보민)가 기획한 실천형 독서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책갈피 만들기, 말놀이 대결, 가족 인터뷰, 추천하는 책 쓰기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독서를 통한 행복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세를 배우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소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김보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학부모와 학생 간 소통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의껏 준비하고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교장은 “행사를 통해 독서를 통한 기쁨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464곳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2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64곳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기르고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의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411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방범 교육에서는 유효주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부회장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도와 절도범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소방안전교육은 전재우 용인소방서 소방장이 강사로 나와 ‘소방 안전 화재 사례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소화와 연소에 대한 이론 수업과 요즘 관심사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도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경비책임자와 안전관리 책임자들의 사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18일과 25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는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 현장에서 전기가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농업인이 수시로 전기 설비를 점검하거나 시설을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 것이다. 교육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관계자가 강사로 나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시설물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잘못 사용해 생긴 과부하나 전선 관리 미숙으로 합선이 생겨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등을 꼼꼼하게 숙지했다. 또 올바른 시설물 관리로 전기료를 절감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전기 사용으로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기료 절감 등으로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열고 있다 쿠팡이츠 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이륜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갈아줬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18일 처인구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경기도 일자리재단, 쿠팡이츠 서비스, 오토바이정비협회,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배달 노동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배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적극 알렸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동절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넥워머와 핫팩을 지원했고 쿠팡이츠 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이륜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갈아줬다. 용인시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 운영사, 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배달 노동자에게 필요한 이륜차 점검 서비스와
국가중요시설에서 실시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 간 거수자를 검거하고 있다 55사단, 호국훈련 간 주민대피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 등 실시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다양한 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1일~25일까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55사단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다변하고 있는 적 도발 양상과 도시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숙달에 목표를 두고 봉쇄선점령 및 주민대피훈련, 국가·군사중요시설 대테러훈련, 대공중침투작전 등 실전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21일 경기 광주시 태화산 일대에서 봉쇄선점령 작전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주민대피가 요구되는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날 훈련은 55사단 장병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 통합훈련으로 진행했다. 사단은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작전지역 내 민간인의 소개가 필요한 통제구역을 설정하고 주민대피소 이동 통제를 실시했으며, 주민대피 홍보부터 수송 차량 지원 및 대피소 이동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3일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과 범농협 추진사업의 하나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촌마을 및 하천 곳곳에 흩어진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흥농협은 매년 환경정화 캠페인을 하며, 영농폐기물 방치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전문의 사진 왼쪽)이 분당경찰서로부터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도현우 대표원장(정형외과전문의 사진 중앙)이 관절내시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전재균 원장(신경외과전문의 사진 오른쪽)이 척추내시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병원전경 2013년 개원 당시 단출하게 출발 현재 의사·간호사 등 220명 근무 본관·별관 재활물리치료센터 확장 누적 수술 건수 ‘3만 5000건’ 돌파 지역 대표 척추·관절병원 자리매김 내시경 등 비수술적인 치료 집중 용인신문 | 최근 서울예스병원이 용인지역 척추·관절전문 대표병원으로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표병원이라는 입소문을 타기까지의 병원 측 노력과 특별한 노하우가 있었는지 묻고, 명성에 걸맞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에 대해 이길용 대표원장을 만나 알아봤다.-편집자주- Q. 용인지역에 개원하게 된 동기는. A.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척추·관절 병원을 개원해보자고 도현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과 의기투합 후 서울을 비롯 경기권 여러 곳을 후보지로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한 지인이 “용인지역에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