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수지구는 29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및 사업 추진 현황 공유 △2025년도 운영일정 안내 △내실 있는 지역회의 운영 방안 모색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김중섭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하나둘 실현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참여의 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지역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전략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이번 지역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용인 관광형 DRT(콜버스 일종) ‘타바용’을 8월까지 연장 운행한다.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 기간을 8월까지 연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정규서비스로 전환된 ‘타바용’은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 교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용인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기흥역과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18개 거점에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다. ‘타바용’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하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지정해 차량을 호출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타바용’이나 ‘용인관광DRT’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성인 기준)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해당 카드를 요금 단말기에 접촉해야 한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5년 1분기 수출 실적 26억여달러를 달성하면서 약 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시 수출 실적은 26억 3800만여달러, 수입은 20억 4300만여달러로 집계돼 약 5억 9500만달러 흑자를 봤다. 수출액으로는 경기도 내 5위,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7억 6800만달러(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동차부품이 5억 7400만달러(21.7%)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베트남 5억 4000만달러(20.5%), 중국 4억 7000만달러(18.1%), 대만 4억 6000만달러(17.6%)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내 반도체 수요 부진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지난해 용인시 1분기 전체 수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던 대중 수출이 전년 동기(약 25억 5100만달러) 대비 81%나 감소함에 따라, 시 전체 수출액도 지난해 1분기(약 49억 5400만달러)보다 약 47% 줄었다. 이와 같은 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시가 운영 중인 운전자금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에 신청이 몰리며 기업들의 자금 확보 수요도 크게 늘었다. 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신문 | 기흥ICT밸리 플리마켓(직거래장터) 행사가 16일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기흥ICT밸리 하늘숲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용인맘카페(용인마녀)가 주최하고 기흥ICT밸리 단지관리단와 ㈜참서브가 공동 주관 및 후원한다. 입주사 간 네트워킹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플리마켓 행사는 시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사 및 외부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행사에도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의류, 화장품, 악세서리, 도서, 유아 중고물품, 장난감, 핸드메이드 상품, 꽃, 건강식품, 각종 생활용품, 먹거리 장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용인서부소방서가 재난대응과 CPR 교육 및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흥구보건소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워크온 홍보 및 대상자 모집, 심뇌혈관 질방 예방관리 수칙 안내, 한의약 건강증진 및 재활사업 홍보, 혈압, 혈당, 인바디 측정 및 상담,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폐활량 측정 체험 프로그램, △용인시 정신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범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다.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전 세대가 기술과 예술로 공존할 수 있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최초 획득, 이후 재인증 해오고 있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과 농협은행 박종복 용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4월 26일 용인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2025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Y로드 톡파원(이하 Y로드 톡파원)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용인문화원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Y로드 톡파원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학생 요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Y로드 톡파원을 성황리에 마친 용인문화원은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6회로 확장하여 이론, 활동, 실습 그리고 답사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6월 7일 처인성문화제에서 참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처인빌리지’ 부스를 운영하며 처인성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 및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Y로드 톡파원이 주목되는 것은 참가학생만이 아닌 학부모도 프로그램 기간동안 함께 참여하여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서포터즈 및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용인문화원은 Y로드 톡파원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역사에서 체험하는 역사’, ‘참가하는 축제에서 내가 만들어 가는 축제’의 경험을 제공하고 역사는 어려운 것이라는 청소년의
용인신문 | 바야흐로 기후변화의 시대다. 지금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기상·기후를 마주하며 기후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이처럼 거센 풍파를 마주할수록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정본견초(正本堅礎)’. ‘뿌리를 깊고 바르게 하며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정신이다. 예로부터 성현들은 변화무쌍한 세상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정신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도 적용된다. 갈수록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 기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갖추는 일이 절실하다.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눈앞의 현실이며, 그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분명하다. 지금 이 순간, 다시 ‘기본’을 다질 때다. 기상청의 기본 임무는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을 감시하기 위해 기상레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레이더는 마치 컴퓨터단층촬영(CT)처럼 비구름을 입체적으로 관측한다. 강수 위치와 강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험기상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전국에 10기
용인신문 | 봄바람 살랑이는 5월에 수채화 그림전인 제15회 ‘봄의향연’전이 서울 대학로 혜화아트센터 제1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7일까지 계속된다. 그룹 ‘봄의향연’(회장 이경숙)은 수수꽃다리갤러리 김영란 수채화연구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그룹전은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봄의향연’전은 화사한 봄의 색깔만큼이나 밝고 투명한 색채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힐링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관람객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이번 전시회는 마치 봄나들이를 나온 듯 전시장에서 행복한 봄날의 순간을 만끽하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수의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작가를 비롯한 화려한 경력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꽃과 새, 숲과 나비 등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시장을 곱게 물들이고 있다. 김영란 화백은 “‘봄의향연’ 멤버들은 오랜 시간 수수꽃다리화실에서 실력을 닦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어요. 격년제로 열리는 봄의향연전의 작품 수준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어 무척 흐뭇합니다. 밝고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용인신문 | 용인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 교육,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사회자인 개그맨 김학도의 인사로 시작해 식전공연(드림스타트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공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승마체험(축산과) △국악놀이터(경기아트센터) △우드화분 만들기(육아종합지원센터) △소원팔찌 만들기(용인시가족센터) △페이스페인팅(자원봉사센터) △로봇 체험(jm로보틱스) 등 총 10개의 만들기‧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또 △아동 건강권 교육(아동보호전문기관) △유니세프 어린이 히어로 체험(유니세프) △
용인신문 | 용인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24명을 신규 선발하고 연임 위원 3명을 재위촉했다. 또 임기가 남은 기존 위원 33명을 포함한 총 60명(영유아 1명,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6명)의 위원으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제7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앞으로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 여러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5년 활동 계획 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정책 제안 발표 등 아동권 및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 성복도서관은 무인대출 예약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퀴즈 등 5개 코너를 신설, 운영 중이다. 무인대출 예약서가는 예약도서, 상호대차, 희망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할 수 있어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내 각 한 곳씩 마련됐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내 마련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어르신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으며, 독서보조기기와 큰글자도서 등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퀴즈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