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3대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취임식 및 자원봉사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조봉희 경기도의원, 신재춘 경기도의원,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 구본걸 용인경찰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등록된 단체들의 봉사활동 사진전과 자미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취임식 행사에서는 협의회 소개와 인준서 전달 등을 실시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자원봉사 활동영상 소개, 구성향교 여성풍물단과 CGM 자원봉사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행사장에서 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이 화환 대신 백미 10kg 700백포를 기증해 지역 내 3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김혜숙 협의회장은 “임기동안 각 봉사 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켜 통합적인 자원봉사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전국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협의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PC, 소형 서버용 2.5인치 HDD 2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장당 160GB의 대용량을 구현한 2.5인치 HDD ‘SpinPoint M5 시리즈’를 출시하고 회전속도 7200rpm의 프리미어급 2.5인치 HDD인 ‘SpinPoint MP1 시리즈’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2.5인치 HDD는 장당 100GB까지만 구현이 가능했지만 M5 시리즈는 싱글디스크 플랫폼으로 0GB~160GB 용량까지 지원하며 추후 디스크 2장으로 250GB까지 제공된다. 160GB HDD는 DVD급 화질 160시간(영화100편) 이상의 동영상 또는 MP3 음악파일 4만곡, 일간지 1000년 분량 등이 저장 가능한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OEM 거래선을 중심으로 샘플 공급을 개시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MP1 제품은 기존의 노트PC 시장을 넘어 워크스테이션과 RAIN 서버 및 블레이드 서버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을 노린 삼성의 야심작으로 최대 용량이 200GB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박형건 부사장은 “2.5인치 HDD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며 올해도 약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
용인시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에서 (사)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 정경NEWS가 개최한 ‘2007년 제2회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발전대상’은 행정과 경영, 문화관광, 환경, 정보통신, 사회교육, 언론홍보, 보건복지, 지역봉사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종합대상은 경상북도와 태안군, 서초구가 함께 수상했다. 용인시는 시청 1층에 시민시장실을 설치,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해결에 나선 점과 교통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경쟁력 조사 경영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한국 능률협회 제14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CS 리더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직 경찰관인 최 아무개(44·남) 씨가 용인시 수지구에서 지난 10일 23시 50분경 음주운전 뺑소니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것이 밝혀져 직위해제 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산악회에서 등산을 갔다가 소주 6~7잔을 마시고 5시간이 경과한 뒤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최 씨는 사고 이후 피해차량 운전자 장 아무개(44) 씨가 음주 사실을 확인하려하자 달아났고 장 씨가 차량번호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의하면 최 씨는 사고발생 다음날 오후 1시까지 같은 산악회원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허위진술하다 장 씨와의 대질 끝에 뺑소니사실을 실토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입건하고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최 씨를 11일자로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시내 공공시설 4곳에 설치할 주·야 겸용 ‘경관 조명 시정홍보물’의 설치를 위한 디자인을 현상 공모한다. 공모에 참가할 사업자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접수하고 용인시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경관 조명 홍보판과 경관 조명 홍보물을 디자인 해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관 조명 홍보판은 △처인구 42번 국도 용인-평택간 도로 진입로 고가(양지방향) △기흥구 동백-죽전간 도로 호수마을 3단지 입구 고가(죽전방향) △수지구 상현1동 영락교회 앞(상현동 방향) 등 3곳에 설치하며, 경관 조명 홍보물은 △기흥구 42번 국도 보라동 진입 교차로 교통광장 내에 설치된다. 경관 조명 홍보판은 홍보문구와 함께 길이 24m, 높이 2m 가량의 크기로 디자인하고 경관 조명홍보물은 높이 10m 이하로 디자인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4조 규정에 의한 자격을 갖추고 전력설계업과 조명디자인업 등록을 마친 업체면 된다.
용인시 처인구는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처인구 각 과에 세무과 6급 담당 1명씩을 멘토로 지정, 오는 16일부터 각 부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제를 실시한다. 세외수입은 도로 점용료와 하천사용료, 주민등록 말소 과태료, 호적법에 의한 과태료 등을 말하며 세외수입 체납 멘토링제는 각 부서에서 겪을 수 있는 세외수입 업무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과 6급 담당을 업무에 지원하는 것이다. 멘토는 세외수입 징수와 감액, 과오납, 재산조회,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에 대해 상담하고 체납자의 체납사유를 분석, 징수 가능방법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 멘토링제를 통해 전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등 동료애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세외수입 체납 징수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농협(조합장 이태용)은 지난 지난 7일 농민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 6000여만원을 전달한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자녀 88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조합장은 “이번 행사로 WTO,FTA등 각종 협상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촌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주) 반도체총괄은 지난 11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을 후원하기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인 ‘소원별 희망천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난치병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임직원은 앞으로 매월 사랑의 구좌를 통해 난치병 아동들을 후원한다.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안천 수질정화사업을 위한 특별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호동과 해곡동, 운학동을 경유하는 경안천과 인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안천변 환경정화활동은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 공익요원 등이 참여해 하루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 일주일간 3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지구가 주최하고 수지구 축구협회(협회장 이윤규)가 주관하는 ‘제2회 수지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수지체육공원과 수지정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지구 지역의 16개 축구동호회에서 8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풍일 축구회가 상현축구회를 5: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죽전축구회와 동천축구회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또한 풍일 축구회 박종황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한마음축구회가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개인시상으로는 풍일의 이대수 선수와 이승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과 최다득점상을 받은데 이어 동천의 김상기 선수가 우수 골키퍼상을 받았다. 이 협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지구민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사무소서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과 90세 이상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촬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마북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김대현 회원과 안청모 회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촬영 후 액자와 사진을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노인회와 통장협의회에서는 경로당과 지역 주민들에게 이를 홍보하고 체육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촬영장까지 모셔드리고 있다. 한편 일반 노인들도 금액 제한 없이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사진촬영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기서 걷힌 금액은 오는 6월에 실시할 경로잔치에 사용할 예정이다. 마북동 관계자는 “무료서비스지만 전문가가 사진을 찍고 액자비용도 자율적이라 호응이 좋다”며 “더욱이 지역의 각 단체가 협동하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이 단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11일 모범운전자회 사무실 앞에서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창 국회의원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모범운전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15대 이상희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영환 씨의 16대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영환 씨는 취임사를 통해 “모범운전자의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모범운전자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에 앞서 이상희 회장은 “하루를 근무하더라도 후회 없이 근무할 수 있었기에 모범운전자 회장으로 활동하던 것이 영광이고 보람이었다”며 “앞으로 서영환 회장과 함께 소중한 모범운전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