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 총선 할 말 많은 기흥 411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새누리당 용인 을 선거구 공천이 지연되고 지역정가가 술렁. 특히 용인 을선거구의 경우 당초 분구가 유력했던 곳으로,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른 무원칙 선거구 획정에 이어 공천까지 늦어지자 주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소식통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심위는 을선거구 공천을 두고 수 차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각에서는 공천 원칙보다는 외압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실제 당 관계자에 따르면 공심위 차원에서 실시한 을선거구 지역 여론조사 결과 역시 공천심의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데. 이에 한 지역주민은 당연했던 분구는 안하고, 선거구 획정도 멋대로 하고, 공천까지 여론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 공당이냐며 쓴소리. ■ 사회적 기업에 도움을 경기지역 사회적 기업 10곳 중 8곳이 연평균 매출 5억원 미만인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용인에서 과자류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A사는 지난 한 해 동안 1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게 전부.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4명 등 9명이 성실하게 일하고는 있지만 외부의 도움 없인 기업을 꾸려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