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지난 4월 기존 유림동에서 유림1‧2동으로 분동이 확정된 용인시 처인구 유림2동이 오는 14일부터 운영된다. 시는 지난 3일 “오는 7월 14일부터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유림동 행정구역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분동 행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행정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유림동의 분동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 지난 2023년 8월부터 분동을 추진해 왔다. 유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고림지구와 보평1‧2지구, 진덕지구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24년 2월,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의 행정구역 개편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시의회는 이를 심의·의결해 이번 시행이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유림동 지역 인구는 5만 2200여 명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유림2동은 전덕지구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구 주변 상가 2층에 마련된 임시청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공식 개청식은 오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림동 분동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림
용인신문 |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이 대한민국 0.1%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사)대한노인회가 전국 6만 7000여 곳의 경로당 중 69곳만 선정하는 ‘전국 모범경로당’에 포한된 것. ‘전국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6만 700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투명한 회계 관리와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자체사업 발굴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모범 경로당은 올해 전국에서 69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지역 내에서는 7곳이 뽑혔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의 경우 용인시 사상 처음으로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월 1회 8090 추억의 영화관, 작품발표회, 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투명한 보조금 회계관리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 ‘모범경로당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은 비롯해 임헌우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과 이재규 용인시 수지구지회장, 유명선 경로당 회장과 회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용인신문 |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진행 중인 용인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용인시와 파주시, 김해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고, 이사회 심의를 통과하면 총회에 상정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용인시는 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김준형 단장과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임하는 등 창단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미르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키로 한 용인시는 조만간 초대 감독 등 코칭 스태프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 축구센터를 프로축구단 법인으로 전환하는 한편, 프로축구단 승인요건 중 하나인 유스팀을 운영하고 있어 K리그2 가입 승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큰 걸음을 뗀 만큼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용인FC가 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도시의 위상도 높이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홈구장으로
용인신문 | 용인시 사상 첫 주민발의 조례인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발안 과정이 전국 지방의회 담당 공직자들에게 소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조례 발안제도의 운영, 절차 및 홍보 등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전국 지방의회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손민영 전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 등 조례를 발의한 시민들이 참석해 전국 150여 지방의회담당자들에게 용인시 첫 주민발안 조례 추진 과정 등을 공유했다.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조례’는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급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전 관리 강화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24년 9월 손민영·최은진 등 19명의 청구인 대표자가 주민 6993명의 유효서명을 받아 시의회에 청구한 주민발의 조례로, 같은해 12월 제289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용인시 첫 주민조례 청구인 대표인 손 전 회장은 이날 ‘주민이 만든 조례 안전한 이동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조례 발안 과정을 소개했다. 손 전 대표는 발표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전동킥
용인신문 | 용인시 사상 첫 주민발의 조례가 전국 지방의회에 소개되는 등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것과 달리 해당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는 더딘 모습이다. 용인시가 조례에 명시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상위법령 제·개정 등이 늦춰지면서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조례’에는 △민관 협의체 구성 △청소년 안전교육과 집중단속 및 홍보 △전동킥보드 없는거리 조성 △무단방치된 PM 민원접수 시 즉시 견인한 뒤 견인료와 보관료 부과 △PM사고 보상보험가입 등이 명시돼 있다. 시 측은 최근 조례에 명시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올해 하반기 중 자전거도로 정비 및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 구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8월까지 경찰 및 교육청과 함께 민관 협의체룰 구성, 유관기관 합동 단속과 안전 이용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무단방치 된 킥보드 등에 대한 견인 및 요금부과와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시민보험 가입 및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한다는 구상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기흥구 언남동 지역에 추진하는 생활쓰레기 적환장 확충 사업이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동백지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이 적환장이 아닌,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라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확산 되면서 주민 반발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정치인들조차 주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잘못된 정보에 힘을 실어주면서 갈등은 더욱 확산 추세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실 설명’과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주민커뮤니티 대표단 등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은 여전히 이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여기에 일부 주민들이 ‘시 측의 설명이 거짓’이라는 가짜 뉴스까지 확산시키면서 ‘생활쓰레기 적환장’을 둘러싼 논란은 진행형인 모습이다. 시는 지난달 13일 기흥구 언남동 16-3번지 일원에 ‘기흥구 적환장’의 일부 시설을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공고했다. 시는 이곳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투명PET병 등의 일시 보관 창고 △종량제 봉투 보관 창고 △직영 청소차 3대 차고지 등이 설치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이던 신갈 적환장이 ‘플랫폼시티’ 예정지에
용인신문 | 용인시가 기흥구 언남동 16-2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적환장 신설을 두고 잘못된 정보 확산에 따른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인시의회 박희정 시의원의 5분 발언과 유진선 의장의 본회의 운영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박 의원이 해당 사업의 내용을 알면서도 사실상 본회의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집회를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다, 유 의장 또한 회의 규칙조차 지키지 않고 박 의원이 주도한 주민들의 본회의장 소동을 방치했기 때문이다. 시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유 의장과 박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다.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93회 용인시의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언남동 생활쓰레기 적환장 신설 사업과 관련 “2023년 11월 자원순환과가 작성한 공유재산 취득계획 보고서 등에 ‘생활폐기물 적환장 신설’이라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생활폐기물이란 폐기물관리법상 종량제쓰레기·음식물폐기물·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신설이 가능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인 셈이다. 특히 박 의원은 이날 발언 말미에 “이번 사업은 기흥구 전역의 유일한 거
용인신문 | 최근 5년간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 10%대 상승과 비교하면 그 상승 속도가 1.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특히 먹거리 물가 중 대부분은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인 외식 품목으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상승)’이 심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0년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를 100으로 했을 때 지난달 지수는 124.56으로 약 25% 뛰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6% 올랐는데, 이와 비교해 보면, 유독 외식 물가 상승률이 더 가팔랐다. 39개 외식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김밥(38%)과 햄버거(37%)다. 떡볶이, 짜장면, 생선회, 도시락, 라면, 갈비탕 등 30% 이상 오른 품목은 9개에 이른다. 짬뽕, 돈가스, 칼국수, 비빔밥, 치킨, 설렁탕도 상승률이 30%에 육박한다. 30%대 오른 품목에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삼겹살 등 20% 이상 상승한 품목을 더하면 30개에 이른다. 구내식당 식사비도 24% 올랐다. 폭등 수준에 달하는 외식 물가가 급격히 오른 것은 우
용인신문 | 용인경전철 요금에 적용돼 온 별도요금이 없어진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을 앞두고 용인경전철에 적용됐던 ‘별도요금’을 오는 28일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지난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 도입에 따라 경전철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일반 1400원)과 이동거리에 따른 추가요금에 더해 ‘별도요금(일반 200원)’을 부과했다. 별도 요금은 경전철 운영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전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증가되자, 시 측이 별도요금 폐지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승객에 부과한 ‘별도요금’ 폐지를 결정했다”며 “다만, 용인경전철 기본요금은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1550원으로 조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지난 2023년 10월 청소년과 어린이 승객에게 부과했던 별도요금을 먼저 폐지했다. 한편, 지난해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평일 일평균 승객은 4만 2247명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용인시가 그동안 용인경전철 요금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7일 용인동부경찰서‧용인서부소방서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지역에는 용인지역 3개구 중 가장 많은 16곳의 지하차도가 위치해 있다. 기흥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남대 지하차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기흥구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법화터널 통합관제센터에서 침수를 감지해 기흥구청이 경찰·소방에 상황을 공유하고 용인동부경찰서가 지하차도 입구 차단시설을 통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용인서부소방서가 고립된 차량 탑승자를 구조하기까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성완 구 도로과장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관내 9개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올
용인신문 | 처인구 유림동 보평지구 조합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구속됐다. 이 전 시장은 해당 아파트 허가 조건이던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공사 비리’로 구속된 우제창 전 국회의원에게 방음벽 공사 업체를 소개해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이 전 시장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시장은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보평역(용인경전철) 주변 영동고속도로 방음벽 설치공사(230억 원 규모) 하도급 업체 대표인 박 아무개씨로부터 1억 8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다. 이 전 시장은 지난 9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우 전 의원에게 박 씨를 소개해 준 대가로 뒷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의원은 계약 수주에 필요한 규정 변경 등을 하려면 공사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간부 등에게 청탁할 자금이 필요하다며 박 씨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우 전 의원과 이 전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박 씨도 지난 13일 구속됐다. 박 씨는 공사 하도급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던 중 도급계약 해제를
용인신문 | 오광환 전 회장의 자격정지 징계에 따른 당연 퇴임으로 공석이 된 용인시 체육회장 재선거 일정이 공고됐다. 시 체육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8일 재선거 일정을 확정 한 것. 하지만 오 전 회장이 재선거 결정에 반발, 법원에 재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선거가 예정대로 치러질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시 체육회가 홈페이지에 공고한 회장 보궐선거 사무 일정에 따르면 오는 7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후보 등록 후,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8월 8일 선거를 치른다. 선거는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진다. 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현재 회장 후보로는 박창무 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과 왕항윤 전 용인시 체육회 전무이사, 정채근 용인시 골프협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 전 회장은 최근 시 체육회 측의 재선거 일정 공고 후 수원지방법원에 보궐선거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도 체육회가 결정한 자격정지에 따른 ‘당연 퇴임’은 과도한 유권해석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서 도 체육회는 지난 11일 폭언 등으로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된 오 전 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