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초등학교(교장 장은수) 1층 로비에서는 지난 4일 레인보우오케스트라(지휘 전낙연 교사)부 굿모닝 로비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그 동안의 연습 성과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부원 24명은 매주 화요일 방과후에 꾸준히 연습했다. 이날 겨울왕국OST Let it go, 마호 노 코토바, 히사이시 조 메들리, 고장난 시계, 모차르트 슬레이라이드, 마법의 성, 메모리 등 연주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효자초등학교에서는 레인보우 오케스트라부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기표현 경험과 자신감을 기르고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등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을 실현해 나갔다. 아직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피아노 등 소규모 악기편성이지만 앞으로 여름 캠프 등을 통해 꾸준히 지도하고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남 지도교사는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아이들의 열심히 노력하여 한곡 한곡 정성스럽게 완성해나가는 성취감을 느끼고 있으며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과 합주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다른 학생들도 오케스트라부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을 좀 더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달 29일 강당에서 뮤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4~6학년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꽃의 왈츠, 꽃구름, 동요메들리, 캉캉, 포레스트검프, 나팔수의 휴일, 라데츠키 행진곡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을 2시간 동안 연주했으며 관람객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했다. 오케스트라는 ‘배움과 삶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특색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침을 여는 꿈빛콘서트, 1인 1악기 지도, 한빛오케스트라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지역의 인적, 물적 예술자원을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생생한 문화예술감성교육을 실천하며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규만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앞으로도 여러 번 운영하여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뮤젠(Muse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박춘미)는 2006년 연령, 성별, 전공과 상관없이 30대부터 60대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으로, 매년 정기공연 1회 및 2~3회의 병원, 양로원, 학교 등 봉사 연주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전통 있는 지역 오케스트라단이다.<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화순)에서는 지난달 26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가온누리 창의·진로 체험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학년군별로 체험활동의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의사체험, 액션배우, 아나운서, 경호원 등 실제 직업군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학부모께서 적극적으로 재능 기부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한층 창의적인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다. 4학년 학생인 이예서 학생은 “장래희망이 연예인인데 뮤지컬 배우 체험을 통해서 음악과 춤, 연기가 어떤 것인지 배워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화순 교장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하나가 되어 멋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학교교육활동에 의거한 진로·창의 활동의 장을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풍덕초등학교는(교장 김동길)는 지난 5일 학부모연수를 열고 자녀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전문가 박재원 행복한 공부연구소장을 초청, ‘내 아이가 좋아하는 학습법 찾아가기’란 주제로 강당에서 2시간여 동안 300명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의가 진행됐다. 입시정보를 비롯해 각종 교육 정보가 난무하는 현시대에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과 내 자녀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 것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많은 학부모들의 필기하는 모습은 뜨거운 열정을 짐작케 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입시와 교육정보를 얻으려 왔다가 부모로서 나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교육을 발 빠르게 챙겨주지 못한다는 죄책감과 아이가 잘 따라주지 못했을 때 속상함이 늘 있었는데 그런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더 좋은 부모가 되어 아이를 행복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어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3일 KFC KOREA(대표이사 엄익수)와 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기업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교는 우수학생을 추천해 취업률 향상과 우수인재 발굴이라는 공동의 발전을 약속했다. 최성식 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KFC KROEA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취업하여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엄익수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현장에서부터 실무를 익혀 직무 이해를 높이고 직무역량강화로 개인의 발전과 함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산양초등학교(교장 권혁범)는 지난달 26~28일까지 ‘산양 별빛도서관 우리 가족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도서관에서 독서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엄마, 아빠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비롯해 포토존에서의 가족사진, 스승이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독서신문은 가족사진과 함께 2면 액자에 기념품으로 제공, 소중한 추억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지윤하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가족독서신문 만든 것이 무척 즐거웠다”며 “좋은 추억을 또 만들고 싶다”고 했다. 4학년과 6학년 두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가족독서신문을 만들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해 했다. 권혁범 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가족 간 대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시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은 물론 가족 간의 사랑과 추억을 다지는 좋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책을 즐겨 읽는 독서문화가 정착될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달 25일 지난해 9월 임용된 공모교육장에 대한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용인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의 올해 학교지원슬로건인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각 교육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용인청이 지난 1년간 지원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용인청은 교사를 학생에게 돌려준다는 홍기석 교육장의 학교지원 방침에 따라 교사의 출장을 감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학교현장의 반응을 논의하며 향후 이런 방침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패널로 참석한 용인백현고등학교 조민서 학생은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학생의 입장으로 실제 기대와 함께 걱정도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에 대해 답변자로 나선 홍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관심을 채워주기 위해 학생 각각의 선택권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두되 다만 학교와 학생들의 실정을 가능한 많이 반영해 현장의 우려를 더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시청의 관계자는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22일 창조산학관 교육실에서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박노식) 주최로 ‘제20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재학생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를 통한 단계별 창업관련 전문지식 확보 및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창업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1일부터 창업아이디어와 사회적기업 분야로 나눠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아이템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등의 서류심사로 창업아이디어 분야 4팀, 사회적기업 분야 3팀을 선발해 발표심사에서 제품화 가능성, 발표력, 시장의 진입장벽 등을 고려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대회에는 총47팀 170명이 지원했다. 그중 창업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나무의 건강상태를 LCD 모니터로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낸 ‘아 더워~’팀이, 사회적기업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대상 예체능 진로교육아이디어를 낸 ‘호우! 주의보’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클린’팀(IOT 차량용 안내장치)과 ‘용인시 독거노인 협동조합’팀(플랜을 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일하는 운영단체)이, 우수상은 ‘티미름’팀(MICE
개교 18년째인 수지구 상현동의 서원중학교(교장 김경수)는 ‘큰 꿈, 참된 지성, 따뜻한 품성을 지닌 행복한 서원인’을 목표로 30학급 1070여명 재학생들에게 창의융합과학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 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위한 영재학급 운영 12년째 운영 중인 영재학급은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해 고급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가진 미래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탐구와 실험,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인근 초등학년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해진 인재양성의 배움터가 됐다. 또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발명, 정보, 인문을 포함한 교육과정의 확대 운영으로 융합사고를 가진 인재양성이라는 기치로 변화에 한 발짝 다가서는 또 하나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했다. * 과학프로그램·동아리로 창의·지성·특기 계발 과학발명한마당과 창의융합과학한마당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 운영은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증진시키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10여개의 다양한 종목에 자신의 창의성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는 다수의 과학관련 동아리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조직해 팀원들과 서로 소통하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민병직)는 지난달 19~21일까지 3일간 용인시꿈찾아드림 지원으로 진로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했다. 미래의 주역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 능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다양한 직업세계 전반에 대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선택에 대한 자기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전문직업인을 학교로 초청해 직업소개와 진로코칭을 진행한 후 해당직무를 간접 체험하며 직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즉 해당직업 종사자의 생생한 직업정보 및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정보와 현장이야기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이론수업을 실시한 뒤 실습하며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해 저·중·고 학년군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학년군별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체험과정을 준비했다. 1, 2학년은 경호원과 쇼콜라티에 체험을, 3, 4학년은 쇼콜라티에, 미니어처 전문가, 로봇공학자, 항공기승무원, 경호원, 웹툰작가 등 6개 과정 중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2개 과정을, 5, 6학년은 쇼콜라티에, 특수분장사, 칵테일전문가, 전문댄서, 미술심리치료사, 직업군인, 호텔리어 등 7개 과정 중 2
산양초등학교(교장 권혁범)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신청접수, 홍보, 행사질서, MC 등 부를 두고 ‘산양 수요스페셜’ 행사를 실시한다. 이들은 춤, 노래, 악기, 태권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산양 수요스페셜을 기회의 장으로 삼고 있다. 5월에는 3학년에서 리코더와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노래를 뽐내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었고 4학년 손현우 학생은 도복을 갖추고 비장한 자세로 태권도 품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6학년에서는 두 팀이 최신 가요에 맞추어 춤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6월에는 1, 2학년 저학년 학생들의 활약이 뛰어났다. 2학년에서는 악보를 보지 않고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으며 1학년에서는 깜찍한 춤 실력과 함께 서로의 호흡이 돋보이는 태권도 품새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올렸다. 산양 수요스페셜을 마치면 학교 홈페이지(https://youtu.be/KHCv2GCVWRY)에 그달 그달의 현장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그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또 행사를 주관하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홈페이지를 공유하며 더 나은 스페셜을 준비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 방과후교실은 지난달 18~22일까지 공개수업 주간으로 27부서 53개 반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와 교사에게 공개했다. 공개수업 마지막 날인 22일은 작년까지 해마다 용인시 예능대회에 출전했던 오케스트라반이 교내에서 소규모 음악회를 열었다. 아침 등굣길에 현관 앞 조회대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그 동안 연습해왔던 명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놀람 교향곡, 아이네클라인 나흐트 뮤직, 호두까기 인형 중 Trepak 등 5곡을 연주하는 동안 등교하는 학생들은 물론 미리 안내받았던 학부모와 교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흐르는 음악을 감상했다. 이승철 오케스트라반 지휘자는 연주에 앞서 곡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학생들은 연주하는 동안 집중하며 친구와 선배들의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연주 소리가 운동장을 통해 울리는 동안 교무실에서는 주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전화도 받았다. 시끄럽다는 민원 전화가 아니다.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가 아름답고 좋다. 매일 이런 연주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등굣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