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 4학년 학생들은 지역의 기업과 연계해 지난달 15일엔 서울숲 생태체험, 22일엔 환경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은 삼성전자의 교육기부로 진행됐으며 서울숲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곤충만들기와 나비정원, 사슴농장을 체험하고 청진기와 루페를 이용한 관찰 활동을 했고 환경체험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에 있는 환경안전체험관에서 안전, 방재, 화재대피 체험과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남궁세찬 학생은 “나무에 청진기를 대고 눈을 감고 가만히 들어보니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정말 신기했다. 사람뿐만 아니라 나무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권준현 학생은 “화재대피 체험실에 직접 들어가서 어둠 속에서 비상구 표시 하나만을 따라 대피하는 연습을 해보니 화재시 대피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광희 교장은 “환경과 안전체험을 통한 교육적 효과와 함께 학생들이 지역사회 기업의 사회공헌을 배우고 나서 훗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주인공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취업과 대학진학 모두 가능한 열린 문’이란 주제로 학생진로지도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용인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정보고(상업계)와 바이오고(농업계) 학생들의 진로현황과 졸업생들의 취업 및 대학진학을 주제로 직업교육정책과 재직자전형, 특성화고의 진학 및 취업현황 등을 담임교사와 진로부장들에게 소개하며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학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특성화고 인식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학생·학부모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용인정보고와 용인바이오고에서는 중학생에게 학교 시설을 개방해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고교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진로부장은 “중학교 단계에서 적극적인 진로지도의 필요성을 느꼈고 진로적성 중심의 진학선택 인식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1일 교육관 소극장에서 사범대학(학장 김철주) 주최로 ‘해외우수교육기관 연계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미국 교원양성기관인 캔사스주립대학교를 초청해 한국과 미국의 교육체제 및 정책, 프로그램, 해외교육제도, 교육전문가양성 등 의견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김선주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Lizette Peter 캔사스주립대학교수의 인사말, 이종원, 김경태 학생(교육학과)의 ‘한국의 교사교육정책’ 발표, 박소정, 박지현, 신해수 학생(유아교육과)의 ‘누리교육과정과 유아교육실제’ 발표, 백지연 학생(특수교육과)의 ‘특수교육, 사회복지, 그리고 소프트웨어 응용의 융합’ 발표, Lizette Peter 캔사스주립대학교수의 ‘캔사스주립대학교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이해’, ‘미국의 교사양성 방안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개별발표 후에는 학생자유토론, 참석자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며 학술교류시간도 가졌다. 김철주 사범대학장은 “국제화 시대에 교육전문가로서 해외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가 한국과 미국의 교원양성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4일 청년희망일자리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센터가 주관하고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취업지원부서 실무자들과 용인시일자리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용인상공회의소, 국민연금공단경인지역본부, 지역청년고용촉진협의체 경기지청, ㈜오픈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지역대학과 유관기관협업을 위한 인프라활성 구축방안과 구직자대상 1박2일 취업역량강화 취업캠프 홍보 및 하반기 채용박람회 청년Dream Zone운영을 논의했다. 이원철 송담대 취업지원센터장은 “송담대학생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용인시청년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지역청년의 취업에 도움 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지난 20일 3층 고림관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공연을 관람했다. 흡연예방심화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은 흥미에 맞게 수준별로 구성된 뮤지컬을 보면서 뮤지컬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쉽게 감정이입이 되어 같이 안타까워하고 기뻐하면서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담배를 피우는 부모님 걱정에 오늘은 꼭 담배 끊을 것을 말하기로 서로서로 약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성운 교장은 “오늘 뮤지컬공연 관람을 통해 흡연이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림초등학교에서는 이외에도 문예행사, 캠페인, 부스체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금연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효자초등학교(교장 장은수)는 지난 12일 타 학교를 포함한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수업공개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수업은 Cospaces 프로그램과 VR기기를 활용했으며 사전에 역사적 사건의 생생한 체험을 위해 일제강점기 역사적 사건을 조사하고 Cospaces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공간인 역사적 사건 현장을 3D입체 장면으로 구성했고 VR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질문을 구성해 역사토론을 실시했다. 수업을 참관한 34명의 교내외 교사들은 가상현실 구성과 체험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협의하고 앞으로 교실수업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정수근 장학사는 “책과 단순미디어로 접하는 전달식 역사교육보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수업이 됐다”며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공감능력도 키워줄 수 있어 앞으로 제4차 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지속적인 실험과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홍천초등학교(교장 박기복)가 아토피천식관련 행사를 갖고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알레르기가 있는 15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가족 원데이클레스를 3시간 운영했다. 첫 교시는 엄마와 함께하는 손가락 그리기 미술활동을 통해 서로의 고마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2교시는 아토피전문의에게 알레르기 질환의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방법, 치료방법, 일상생활하면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교시는 아동요리전문가에게 배우는 건강 도시락 만들기를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1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관련 퀴즈를 풀고 비타민을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 2주 동안 복도에 배너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를 설치해 공부할 수 있게 했다. 박기복 교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매해 아토피천식 인형극관람, 샌드아트공연, 배너전시를 통한 캠페인, 보습제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지난 19일 1교시 1학년부터 6교시 6학년까지 소화기 사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발생 시 안전한 대처법,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며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불은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소중한 모든 것을 앗아갈 만큼 무섭기도 하다. 작은 불씨라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가지고 있기에 안전할 때 안전을 지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박영배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화재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을 신장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지난 22일 전교생이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꿈 박람회를 운영했다. 학생의 주도적 진로설계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전교생에게 실시한 희망직업전수조사 결과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14개군의 직업을 선정했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1인 2개의 직업을 선택해 체험했다. 체험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VR, 3D프린터 및 펜 체험, 문화예술 분야의 웹툰작가. 댄서, 요리 분야의 파티쉐, 쿠키클레이, 연구 분야의 조향사 등이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재밌었다. 직업인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체험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등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영학 교장은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탐색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모현중학교(학교장 김영복)는 지난 20일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 세움(채움·배움·돋움) 교육 2020’의 비전을 공유하는 모현2020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 3주체(학생·학부모·교직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모현2020 비전’은 지난해 9월 비전선언문 작성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현황 분석, 교육공동체 설문조사, 미래교육 탐구와 주제 선정 등 절차를 거치며 여러 차례 토론과 협의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존중과 배려, 협력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2020년까지의 학교 비전이다. ‘세움’은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선다는 뜻으로 학년마다 한 가지씩 3년 동안 세 가지 전략을 세워서 추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채움, 배움, 돋움’은 학년별 추진 전략으로 이를 실천할 중점 추진과제를 3가지씩 수립해 학생의 참된 성장을 돕는 것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모현2020 비전’은 미래 교육을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모현 교육공동체가 동일한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구심점이 될 것이다. 이번 선포식은 모현중학교가 급변하는 교
처인구 남사면 남사중학교(교장 송장섭)는 지난 7일 신입생 전원에게 각 2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급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8년부터 송 교장의 주도로 추진된 교직원장학회는 현재까지 3400여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올해는 장학기금 420만원에 외부유치장학금을 더해 총900만원을 1학년 전원에게 입학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지급한 바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웅)은 지난 22일 유치원학부모자원봉사자와 유아, 교직원이 함께 하는 ‘2018 관곡꼬마장날`을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각자 쓸 수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장난감, 도서, 액세서리, 신발 등 다양한 물건을 유치원으로 가져와 분류·포장했고 유치원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만든 ‘허브소금’, ‘바질페스토’, 상추, 감자, 방울토마토 등도 마련했다. 또 천염염색손수건, 비즈팔찌, 석고방향제 등 아이들은 스스로 만든 상품에 뿌듯함과 행복을 즐겼다. 자원봉사로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직접 만든 물건을 서로 사고팔면서 상인과 손님역할을 하며 경제활동의 기초를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김대웅 원장은 “관곡꼬마장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고 경제교육의 기초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특별한 행사는 매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