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형편 어려운 청소년 돕기. . . 이웃 사랑 첫 발 안전귀가 차량 . 작은도서관 지원 솔선 '착한 기업인' 기업의 1차목표는 사업을 통한 이윤추구다. 하지만 공동체 사회에서 기업은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M의 임범진 대표는 사업가로서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인물이다. 임 대표가 사업을 하게된 이유는 단순하다. 군대를 제대한 1995년 아버지와 형이 하는 회사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한 것. 건실한 자원재활용 업체를 운영해왔던 사업가가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도 단순하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사연을 듣고 직접 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은 것이 나눔의 시작이었다. 지난 2006년 오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던 임 대표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됐다. 컴퓨터가 없어 학교숙제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학생의 사연을 접했다. 그동안 사업에 매진하며 봉사나 사회환원을 생각하지 못했던 그는 어려움에 처한 학생에게 컴퓨터를 기부하면서 이웃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이후 홀몸 어르신의 급식을 지원하는가 하면 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화려한 겉면보다는 내실있는 도의회 활동 100만 시민·300만 도민 위해 열정적 의정 언제나 예리한 문제의식·합리적 대안 제시 하반기 보건복지위 활동 민생챙기기 의욕 최근 여성의 정치참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의 벽은 높다. 하지만 그 벽을 뛰어넘고 누구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여성 경기도의원이 있다.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그 활동이 1300만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자신을 돌보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해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때로는 이런 모습에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실제 만나본 사람들은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라고 평한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속담은 그녀에게 걸맞는 말이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동안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그녀의 빈자리는 크다. 용인시의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의원들과 용인시 공직자들은 강한 태도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그에 걸맞게 합리적 대안도 함께 고민했던 것을 기억하며 지역사회에 꼭필요한 인재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이제는 경기도의회로 그 영역을 확대해 언제나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미연 의원을 용인신문이 만나봤다. Q.
하반기 교육위원 활동. . . 청소년에 꿈과 희망 교육감 교육철학 실현 가능한 정책제안 필요 여성과 가족, 복지, 보육이라는 단어가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권미나(새누리․용인4)의원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권 의원은 초선의원답게 패기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가 펼쳐나가는 정치활동은 초선답지 않게 전문성을 갖췄다.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다른 당의 의원들도 권 의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이 그녀를 칭찬하는 동료의원들의 하나같은 목소리다. 용인신문은 경기도의회 하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약 중인 권미나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2년간 여성가족위 활동 '문화복지' 앞장 옛 경찰대 부지 개발, 광역 교통 대책이 먼저 Q. 이력이 독특하다. 성악을 했었는데 정치에 참여한 계기는? A. 한국음악협회 활동을 하면서 용인시지부장을 약 6년 동안 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흥구 보정동에서 보정페스티벌을 진행했었던 일이 있다. 당초 예상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약 7000명정도 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를 보면서 문화가 다양한 방면으로
“하루하루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을 위해서 쓰는 시간보다 더욱 중요한 시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9대 경기도의회 국민의당 소속 김치백(용인7)의원이 보낸 지난 3년의 시간은 그야말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여유 조차 없이 달려온 시기였다. 지난 경기도의회 상반기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많은 일을 해온 그는 초선 답지 않은 역량을 발휘하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했다. 그리고 지금은 경기도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그의 쓰임새는 이뿐만이 아니다. 하반기 농정해양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겨 도내 농정에 대한 쓴 소리를 아끼지 않는 한편, 국민의당 용인 정 지역위원장 임명은 그가 얼마나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를 잘 설명하는 부분이다. 용인신문은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도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상반기 교육위 소속 초선 답지 않은 다양한 조례 하반기 농정 해양 위 소속 농업 경제 발전안 모색 국민의당 소속 소수당 한계 극복 민원에 귀기울여 예산결산위 활돌. . . 경기도 살림살이 챙기기 분주 Q. 누구보다 바쁜 활동을 보내고 있다. 힘들지 않은가? A. 최근 예산결산위원회
33회 전국궁도대회 우승... 역시! 주몽의 후예 선사시대부터 행해진 우리나라 활쏘기(弓術)는 현재 국궁이라는 전통무술로 명백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궁도는 크게 국궁과 양궁으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양궁처럼 올림픽 종목도 아닌 국궁은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기에 이토록 긴 역사를 통해 사랑받고 있을까. 얼마전 전국궁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 용인시 국궁장인 용무정(사두 조병태)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지난 16일, 그날은 때마침 용무정 정기월례회의 겸 용인시를 빛낸 사원들을 위한 축하연 자리였다. 먼저 ‘제66주년 9·15인천상륙작전기념 제33회 전국궁도대회’에서 개인전 남자부 1등을 차지한 하욱남(63세)접장과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한 사원들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용무정 사원으로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장기미제사건이었던 대학교수 부인 살인사건을 재수사해 범인을 검거한 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박장호(53세)경위를 축하는 자리도 겸했다. 용무정 사원은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그래서인지 전통문예를 계승하는 궁도인들답게 이날 축하연에서도 원로급인 이진원(73세)고문이 떡을 후원했고, 오만근(81세) 고문
“도의원 제대로 하겠다”, “그 사람 참 좋은 정치인이고, 용인시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다.” 지난 2014년 7월 지방선거 당시 이같은 구호를 외쳤던 경기도의원 후보가 있었다. 누군가 듣는다면 당돌하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 도의원 후보는 당선 후 자신이 한 말을 묵묵하게 실천하고 있다. 9대 경기도의회 남종섭(더민주‧용인5)의원의 이야기다. 초선의원인 그는 의정활동 중 때로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쉬고싶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고 하소연한다. 그러면서도 실제 쉬는 날은 거의 없을 정도로 활동하는 모습은 시민들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교육위원회로 활동하게 될 그를 용인신문이 만나봤다. 하반기 교육위원회 활동 기대 생활정치실현 위해 공부 열정 지역 보육 . 교육 문제 해결되면 출산율 역시 자연스레 회복 구도심 공동화 풀어야 할 숙제 지난 2년간 복지위 활동하며 도립의료원 현안 해결에 집중 Q. 하반기 교육위원회를 희망한 이유는 무엇인가? A.도의원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부터 교육위원회 활동을 꼭 해보고 싶었다. 초선이고 더 능력이 좋은 의원님들이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임명
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전 한국보육시설 경기도연합회장, 다솜어린이집 원장.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진용복(더민주‧비례)의원의 이력이다. 이력에서 나타나듯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가족에 대해 통찰력이 높고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때문에 남성이라는 성별은 그동안 보육은 여성이 담당해야 하는 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자유롭다. 평생을 교육과 보육에 헌신한 그는 경기도 보육인들을 대변해 어린이들의 인성과 보육환경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제9대 경기도의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의원으로 입성,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갔다. 상반기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의원에서 하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그의 포부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절반이 넘는 임기 동안 보람된 일과 아쉬운 일이 있다면? A. 경기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는 2가지 활동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나는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혜택을 주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조례를 제정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정치는 각계 각층의 민의를 대변하는 일이다. 내가 잘 아는
건강한 몸.맑은 정신 지름길은 '명상' “자연법칙의 근원인 순수의식을 위배하면 병이나 괴로움 등 번민이 엄습합니다. 명상을 통해 순수의식을 확립하면 마음과 몸이 자동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에너지 흐름이 원활해져서 생리계통이 바뀝니다. 그 후에는 완전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삶이 자연스레 이뤄집니다.”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240변길 32에 위치한 작은마음선원(주지 연우스님)에서는 ‘명상수행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힐링콘서트’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10여년전 ‘인해선원’이란 이름의 학생수련원으로 문을 열었고 성인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운영했다. ‘작은마음선원’으로 이름을 바꾼 뒤 ‘힐링콘서트’를 연우스님이 직접 강의한다. 연우스님은 “혼자일 때가 가장 불안한 때”라며 “부처님 뜻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어려운 명상수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첫째토요일엔 아름다운 삶을 위해 ‘나를 귀하게 하는 명상’을, 둘째토요일엔 취업준비자나 직장인, 사업가를 위한 ‘자기 능력을 일깨우는 창조 명상’을, 셋째토요일엔 결혼, 이혼, 재혼자를 위한 ‘사랑을 얻는 행복 명
지난 7월 23일 용인시청 물놀이장 개장식에 용인시 소셜캐릭터인 ‘조아용’이 나타났다. ‘조아용’은 개장식에 이어 26일에는 물놀이장 이벤트 ‘조아용을 이겨라’에서도 모습을 나타냈다. 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더위를 식혀줌은 물론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지난 3월 3일, 용인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조아용’이 탄생했다. ‘조아용’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에서 호감의 표시를 나타낼 때 ‘좋아요’라는 버튼을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 용인시 지명의 맨 첫 자인 용 용자를 결합해 이름 지어졌다. 용인시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하는 용 캐릭터다. 용인시 상징인 용을 소재로 삼았다. 용이 주는 무게는 없애고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국 용인시민의 애완‘용’(펫)이 됐다. 목에 두른 목걸이는 펫의 특징적 요소를 의미하고 목걸이 방울 종에 새긴 ‘Y’는 용인(Yongin)을 상징한다. 현재 ‘조아용’은 시에서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상의 이미지, 영상 등 홍보 컨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관광지 및 관광관련 홍보 시, 용인시 관광홍보대사 ‘용인판다’와 함께하고 있다. 한
지난 달 31일, 40여 년 간 용인시에서 근무한 공직자 2명이 인생 2막을 위한 첫 발을 딛였다. 김도년 전 처인구청장과 김남숙 전 수지구청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도년 전 청장은 40년 10개월, 김남숙 전 청장은 40년 3개월 간 공직에 몸을 담았다. 1970년대 용인군 시절부터 인구 100만을 눈앞에 둔 현재까지, 용인 역사의 산 증인인 셈이다. 40년 간 몸담았던 직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전직 공직자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인터뷰/ 김남숙 전 수지구청장 Q) 40년 몸담은 공직을 떠났다. 소회는 ? = 1976년 4월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경상북도 예천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85년 결혼과 함께 용인시로 전입왔다. 용인의 첫 인상은 ‘순수’였다. 주민들의 ‘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직생활을 하겠다고 노력해 왔는데, 돌아보니 아쉬운 것이 왜 이리 많은지. 당시에는 최선이라 생각하고 한 일들이 돌이켜보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Q) ‘용인시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들은 공직자다. 본인 생각은? = 운이 좋았다.
지난 달 31일, 40여 년 간 용인시에서 근무한 공직자 2명이 인생 2막을 위한 첫 발을 딛였다. 김도년 전 처인구청장과 김남숙 전 수지구청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도년 전 청장은 40년 10개월, 김남숙 전 청장은 40년 3개월 간 공직에 몸을 담았다. 1970년대 용인군 시절부터 인구 100만을 눈앞에 둔 현재까지, 용인 역사의 산 증인인 셈이다. 40년 간 몸담았던 직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전직 공직자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인터뷰/ 김도년 전 처인구청장 Q) 명예퇴직을 했는데, 소회는 ? = 1975년 8월 5일 공직에 입문했다. 꼭 40년 10개월 만에 용인시 공직사회를 떠나게 됐다. 여러 선배 공직자들도 같은 말을 했는데, 시원섭섭하다. 공직 입문당시에는 식량생산과 새마을운동, 조국 근대화에 앞장선다는 자부심으로 일했고, 용인시가 발전하면서부터는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국가와 정부를 대신해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지방공직자다. 후배공직자들도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일 해주길 바란다. Q) 40년 간 용인시를
“2016-17년도 존F·졈 RI회장의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김종국 3600지구 총재와 함께 명품 기흥클럽 회원들이 하나로 합심할 수 있도록 멋지게 이끌겠습니다.” 지난 23일 취임한 국제로타리 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 오영석 회장의 일성이다. 오 회장은 “봉사정신은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하게 시작하려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로타리가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작은 것부터 충실하게 실천하려고 다짐했다”고 결심을 발표했다. 모든 사람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우선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효과적인 봉사 방법을 모색키로 했다. 작은 것부터의 봉사를 내 지역부터 실천으로 다지겠다는 뜻이다. 그는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며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지속된다면 참다운 봉사”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2016-17년도를 이끄는데 함께 발맞춰 나갈 김용강 총무와 조인제 재무를 가리키며 “아무리 좋은 계획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