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모현중학교(교장 김영복) 학생자치회는 모현초등학교와 연계해 오전8시~9시까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학부모회, 학부모폴리스, 부모지킴이, 안전지킴이, 모현파출소(소장 김길수), 모현자율방범대(대장 이종우)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동안 분기별로 꾸준히 실시했지만 초등학교와 연계하고 100여명의 인원이 대거 참가한 캠페인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 앞 버스 하차장에서 현수막, 피켓, 캠페인 띠 등을 두르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모현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의미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좋은 선례가 됐다. 김길수 모현파출소장은 “모현초·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격려했다.
용인백현중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2016년부터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아침조식 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건강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주먹밥을 받아드는 학생들이 고맙다고 밝게 인사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맛있는 조식과 함께 학생회에서는 매월 언어폭력, 화장실 문화 개선 등 중요한 현안문제를 학생회에서 선정해 주제별로 캠페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캠페인으로 경각심을 유발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공감학교인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위홍)는 4월13일 학부모회 주최로 중앙현관 앞 화단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250여명이 참여하는 게릴라 가드닝을 열었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버려졌거나 아무도 돌보지 않는 땅에 꽃과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땅을 올바르게 사용하자’란 메시지를 전한다. 겨울을 보내며 황량해진 교정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오전 등교시간을 이용해 제라늄,바늘꽃,운간초,카네이션 등 총 220개를 화단에 심었다. 위홍 교장은 “‘너·나·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고등학교(교장 임효선) 이재도 수석교사는 어린자녀를 둔 교직원들을 위해 자신의 어린이집 원장 자격증을 이용해 5년째 일반 어린이집이 휴무인 날 일일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역할을 대신할 학부모들과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현재 어린이집 원장인 최순미 학부모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김정희·박승미·배은경·최승혜·이우민 등 학부모회 임원들이 교육기부를 맡았다. 또 정유진·김여진·나은비 학생이 일일 보육교사 역할을 하며 보육교사로서의 꿈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임효선 교장은 “소수의 원아를 대상으로 하지만 수혜교직원들은 입을 모아 칭찬했다”며 “이런 행사가 일반화 된다면 혜택을 받는 교직원들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오영)는 지난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1~3학년은 원작을 각색하고 무대 소품과 손인형을 직접 제작한 뒤 아이들에게 친근한 목소리로 연기를 펼친 학부모회 북맘의 ‘똑똑해지는 맛’ 손인형극을 관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학교 학부모회를 초청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란 영어 동극을 관람했다. 학교에서 제공한 간식도 학생들에게 호응이었다. 김오영 교장은 “이벤트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주간이었고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지난 4월25일 강당에서 ‘샘골 과학·진로 축제 한마당’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대운영 방식으로 응급구조사, 풍선아티스트, 경찰, 골프선수, 법조가, 고고학자, 성우, 사회복지사 등 직업의 특성을 참가 학생들에게 먼저 소개하고 역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그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까지 안내하며 참가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주 부장은 “초등학교에서는 체험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바로 진로 교육이고 과학교육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21일 제일초등학교(교장 임태재) 학생들은 가야금과 거문고 연주 등을 체험하며 국립국악원을 방문했다. 흥타령을 시작으로 가야금 독주와 연꽃을 들고 아름답게 춤추는 연화무, 봄의 리듬을 표현하는 가야금3중주를 관람하며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국립국악원 예악당을 찾아 한국의 악가무를 경험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풍덕초등학교는(교장 김동길) 지난 1일 ‘열린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란 주제로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약 6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자녀의 실제 수업장면을 참관하며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볼 수 있었다. 김동길 교장은 “부임 후 수업공개를 연2회로 확대했다”며 “이런 행사가 학부모, 교사, 학교 간 보다 성숙하고 원활한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초등학교(교장 박기복)는 지난달 19일 전교생 대상으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열고 기초과학부터 인공지능융합까지 총2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형 인재 육성에 발맞춰 ‘생각을 코딩하자’, ‘꿈의 날개를 달자’, ‘융합형 코딩 연계 로봇교육’, ‘우리 뇌 알기’, ‘절지동물 관찰하기’ 등 코딩, 드론, 로봇과학, 생명과학과 같은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창의력과 자기주도의 기회를 경험했고 59명의 학부모가 명예교사로 활약한 것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하는 교육활동을 보여줬다. 박기복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 및 방법을 찾아 연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18년 제7회 변호사시험에서 입학 정원 40명 대비 38명이 합격해 전국 1위(합격률 9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준으로 고려했을 때 고려대(94,17%)와 아주대(94.00%), 중앙대(94.00%), 서울대(93.33%)가 그 뒤를 이었다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밝혔다. 건국대는 작년 제6회 변호사시험에서는 입학 정원 대비 합격률 87.5%에 달하는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 합격률(51.45%)을 크게 상회한 바 있다. 권종호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졸업생 누적합격률로는 과거 합격률이 높은 대학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로스쿨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향후 각 대학들이 응시자수를 줄이려는 편법을 부추길 수 있다”며 “건국대 로스쿨은 최근 2년간 입학 정원 대비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특히 재학생(초시생)의 합격률이 높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강의 교수들을 3학년 세미나 수업에 전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제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화학테러 대응과정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군, 경찰, 소방 등 화학테러 대응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5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테러 대응 교육과정은 기존 화학사고 전문교육에 일부 포함되었던 화학테러 개요 과목을 세분화하고, 현장실습 위주의 교과목을 추가하여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확대하여 편성했다. 올해는 5월 2일과 8월 29일, 연 2회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화학물질안전원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화학테러 대응 교육과정 첫날에는 테러리즘 일반, 현장지휘체계 (ICS) 및 사건현장 합동조사, 테러물질 식별 및 초동대응으로 구성됐다. ※ 현장지휘체계(ICS, Incident Command System): 국가 화학테러 대응체계, 합동조사반 구성, 소방·경찰·군·환경청 등 초기대응자의 기능 및 역할, 초기 현장 통제요령 등으로 구성 둘째 날에는 화학테러 대응 실습, 현장제독, 위험성평가 및 현장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학테러 대응 교육과정은 교육 이수생들이 물리적 특성, 노출환자의 증상, 냄새, 간이식별탐지킷을 이용하여 화학테러 여부를 식
(용인신문) 아이로그(I Log)의 성인 대상 자아발견 교육 플랫폼 ‘진짜 나를 만나는 어른들의 학교’ 자아학교가 5월 5일부로 1주년을 맞이한다. 자아학교는 개교 후 500명 이상의 2030세대를 만나 나 전문가가 되는 다양한 강의, 강연 및 워크숍을 선보여왔다. 올해도 더욱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나 자신이 궁금한 이들을 기다린다. ◇자아발견, 일상에 있다 자아학교가 알려주고픈 핵심은 나를 알아가고 찾아가는 법이 일상에 있다는 것이다. 보통 자아발견이라 하면 머나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무언가 새롭게 하려 해서 심리적 진입 장벽이 높다. 그러나 자아학교는 일상에서 내게 몰입하고 즐기기만 하면 쉽게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때 필요한 첫 번째 과정은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다. 자아학교는 20~30여 년의 삶 안에 내가 이미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수강생은 나를 알 수 있는 근거를 찾기 위해 일상 속 주어지는 과제와 미션을 수행한다. 누구나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존중받는 분위기 속, 일방적 강의 대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민지 자아학교 교감은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 만나는 사람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