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초등학교(교장 김상욱)가 2017학년도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18학년도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학년별, 학급별 교육과정을 짜고 교실을 꾸미고 처음 자녀를 학교로 보내는 1학년 학부모를 위해 2015개정교육과정에 관한 연수 자료도 준비한다. 걱정 반, 기대 반인 학부모를 위해 미리 교육과정을 알아보면 학생이 경험하고 학교가 제공하는 경험의 총체라고 넓은 의미로 정의하는 교육과정은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자면 가장 중요한 척추라 할 수 있다. 5,6학년에게는 오는 2019학년도부터 시작되며 현재 1~4학년에 적용되는 2015개정교육과정은 인간상을 구체화하고 학생이 학습한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핵심역량으로 제시해 교육과정의 의미를 보다 체계화 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춰야할 내용으로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등 6대 핵심역량을 제시했다. 또 3학년부터 한 학기 한 권 책읽기를 통한 독서교육 강화 SW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 실과에 SW교육 내용 반영, 인문사회과학기술 소양 함양을 강조했다. 학생맞춤형 융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27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대학 관계자 및 내·외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박영란 입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선서, 장학증서수여, 윤신일 총장 축사, 봉후종 총동문회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특수교육과와 소프트웨어응용학부에 입학한 김윤원 학생과 이동현 학생이 신입생 전체를 대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강남인으로 대학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윤신일 총장은 “새로운 기술과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복지·ICT 융합 선도대학의 강남인으로서 지식을 창조하고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인재가 돼 달라”며 “대학생활을 통해 지식보다 중요한 이웃사랑 마음을 키우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강남인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봉후종 총동문회장은 “여러분은 강남인의 희망이고 소중한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에 있다”며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열정과 용기로 이 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아름다운 지성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 후에는 학사정보 및 역량기반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습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LINC+사업단은지난달 21일 기업신속대응센터에서 2017년 1차년도 LINC+사업 자체평가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권양구 단장, 성기룡 처장, 최보람 부단장, 엄은나 교수, 서봉하 교수, 박재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대안화학(주) 윤윤식 대표이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사업계획 및 결과 보고, 세부사업 실적 및 성과보고, 사업성과 동영상상영 후, 각 평가위원별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추진실적 및 성과, 성과지표 달성여부, 연구재단의 1차년도 컨설팅 결과에 대한 개선 및 반영사항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권양구 단장은 “이번 자체평가를 통해 LINC+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업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자체평가위원회 평가결과를 2차년도 LINC+사업에 적극 반영해 산학협력의 고도화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갈야간학교(교장 윤명호)는 지난달 23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내·외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19·중등27·고등6 등 총52명의 졸업생이 만학의 꿈을 이룬 2018학년도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처음으로 2015학년도에 시작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을 3년간 이수한 20명이 중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이중 11명은 지난 2006년에 공부를 시작해 2012학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날 중학교를 졸업하게 됐다. 초등 과정부터 함께했던 신행순(82세) 학생은 “아무 것도 모르는 나를 가르치느라 고생한 선생님들이 그저 고맙다”며 “졸업이 아쉽지만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상을 받은 안예순(71세) 학생은 청력이 약해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중학과정 3년 개근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아 학급원들의 만장일치로 큰 상을 받게 됐다. 이원자(73세) 학생은 졸업식 답사에서 “딸의 가정통신문에 학력을 적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이제 아이들이 서로 엄마학비를 마련하고 학부형이 되겠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앞으로 열심히 날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서영복(9
(용인신문)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고등학생 100명(1인당 100만 원), 대학생 50명(1인당 200만 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근로자 중에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사업장(본사·지사)이 도내에 있는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경남지역의 산업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직 근로자를 위해 공고일 현재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 자녀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범위를 확대하였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오는 4월 3일까지 신청 근로자의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18년도 경상남도 근로자자녀 장학금 지급계획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자녀 진로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온라인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 도일자리재단의 ‘자녀진로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924명 중 80%(739명)가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방법이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은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진로교육 방법과 진로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우리 아이 진로 스토리 만들기 ▲사례로 배우는 진로 상담 노하우 ▲청소년 감성 코칭 ▲학생 생활 안전 매뉴얼 등으로 총 4과목 45시간의 교육이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1일 개강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5기까지 운영되며 교육일정은 ▲2기(5.1~6.30) ▲3기(9.1~10.31) ▲4기(11.1~12.31) ▲여름방학 특별기수(7.1~8.31 예정) 등이다. 2기 수강신청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dream.go.kr)’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용인신문) 교육부가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중간점검으로 포항 지진피해 복구 현황 및 석면제거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시작된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을 위해 28일 차관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신학기 전 지진피해학교인 포항 흥해초의 복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석면제거 학교인 환호여중(포항)을 방문하여 안전실태를 직접 확인한다.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재난위험시설 철거, 내진보강 진행, 석면제거, 소방시설 등 학교시설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중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진피해로 인해 개축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 흥해초의 임시 컨테이너 교실(14개 교실)의 내부(냉, 난방기 등)를 둘러보고 안정성과 편리성도 점검한다 지진위험지역인 포항지역의 학교시설에 대한 현재 내진보강율은 43.3%이나 투자 확대를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내진보강을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1일 발생한 여진으로 인한 피해학교(51개교)에 대하여 11일~12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특별교부금을 선지원(2.13.)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3월 초에 추가 복구비 지원할 계획이
(용인신문) 국토교통부가 최근 이슈되는 항공사의 정비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훈련기관 등과 협업하여 5년간 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항공사·MRO 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B737기종 등 중·대형기 정비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실습장과 장비(엔진, 도어, 시뮬레이터 등) 등 교육훈련 기반을 조성하고 기종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기존 항공사에서만 가능했던 중·대형기 기종 교육훈련을 민간 교육기관에서도 가능하게 하고 취업률에 따라 정부가 훈련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해서는 항공사·MRO 업체에서 채용 시 가점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고졸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단기(6개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교육과정 이수와 동시에 MRO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비인력 양성방안은 항공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용인신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이공계 여학생 연구그룹에 팀당 최대 650만원을 지원하는 에 참여할 여자 대학원생(연구책임자)와 대학생(연구팀원)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학연구팀제’ 사업은 공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연구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연구를 진행하고 리더십을 키워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학연구팀제는 대학원생과 대학생으로만 연구팀이 구성되는 심화과정(팀당 연구비 650만원 지원)과 중·고등학생 연구팀원까지 포함되는 일반과정(팀당 연구비 550만원 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50팀을 모집하는 심화과정은 공학 분야 전공 여자 대학원생(1인, 연구책임자)과 이공계 전공 대학생(4인, 연구팀원)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최대 2명까지 남자 연구팀원이 참여할 수 있다. 총 100팀을 모집하는 일반과정은 대학원생 연구책임자와 함께 여자 대학생(2인, 연구팀원), 여자 중·고등학생(4명)이 연구팀원으로 구성된다. 올해 참여할 연구팀은 3월 19일까지 위셋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3월말 선정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150개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재학하는(신입생 포함) 저소득층 대상자를 위한 2018년 국고 지원 장학금 47억원(’17년 42억원 대비 5억원 증액)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전체 25개 법전원에 재학하는 기초부터 소득 3구간까지의 학생 1,019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그밖의 소득구간 포함 시 총 1,600여 명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 대학별 장학금 배정현황 참고 모든 법전원이 취약계층 대상자를 5% 이상(‘19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7% 이상 확대 추진) 의무적으로 선발하여야 함에 따라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 취약계층 선발 비율(「법전원법 시행령」 개정 중) : (현행) 5% 이상 → (개선) 7% 이상 법전원별 국고 지원 장학금은 기초∼소득 3구간 학생 수, 특별전형 선발비율, 장학금 지급률, 장학금 증감률,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하여 배분한다. ※ 대학별 장학금 배정기준 참고 또한, 저소득층 대상자(기초∼소득 3구간) 이외에도 각 법전원은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하는 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법전원은 등록금 수입의 30
(용인신문) 정부는 겨울방학 기간 중 석면해체 공사를 실시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확인됨에 따라 석면공사를 끝낸 학교에 대해 개학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 공사기간 동안 총 1,227개 학교 전수를 점검하여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 조치하였다. 또한, 공사 후에는 201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부모(255명)?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석면 잔재물을 조사한 결과, 43개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되었다. 이들 43개 학교와 시민단체 등이 발표한 석면잔재물 검출 10개 학교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후 정밀청소 및 공기질 측정 등 안전성 조치를 26일까지 완료한다. ※ 석면잔재물이 검출된 53개교 중 40개교는 정밀청소 및 공기 중 농도측정이 완료되었으며, 13개교는 개학 전까지 완료한다. (서울 인헌초등학교 등은 위의 절차에 따라 안전성 조치를 실시 중임) 한편, 이번 점검 및 잔재물 조사결과 석면 잔재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작업한 석면해체·제거업자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 정부는 일부
(용인신문) 경기북부지역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공보육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확보한 국비 8억 8천553만원을 포함, 총 17억7천10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기북부 지역에 총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운영 상태가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보육 품질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에는 국공립 183개소, 법인·단체 49개소, 민간·가정 2,946개소 등 총 3,178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으로 10만791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있으나,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은 전체 5.8%에 불과하다. 특히 경기북부는 도농복합지역의 비중이 높고, 최근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점차 높아져가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에는 고양 2곳, 양주 2곳, 남양주 2곳, 의정부 1곳, 구리 3곳 등 5개 지역 10곳의 어린이집 확충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은 시군 대상 수요조사 및 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