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명지·단국·용인·강남·경희·송담대 등 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는 6개 대학 학생상담센터를 ‘청년마음센터’로 지정하고 대학별로 전문 인력을 보내 월1회 이상 교육과 캠페인,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우울증 및 자살사고 의심자 등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해 사례관리에 나서고 전문의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인구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는 등 청년 정신건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대학생들이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영애)는 오는 27일 오전10시와 오후2시에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알콩달콩 성장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과 생명탄생의 소중함, 자아 존중감 향상, 성 발달단계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은 몸과 마음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더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16가족(1회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오는 20일과 2월10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생 40명(남녀 각 2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데이 캠프’를 진행한다. 센터의 전문 강사들이 사춘기의 심리적 변화와 신체적 변화, 연애, 사춘기의 궁금증에 대해 나누고 힐링 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진행한다.(문의 548-1318)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9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 4층 대강당에서 용인지역 101개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명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간담회는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학부모 주체로 준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됐고 이재정 교육감과 이석길 부교육감, 홍기석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좋게 도란도란, 이야기는 시원시원 다 같이 나눠요. 소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실내 미세먼지, 교육평가의 대안, 인성교육, 학생안전, 사서배치 등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융합과 상상력의 시대로 교육이 희망이며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방학을 맞아 자녀 맡길 곳이 없어 참석이 힘든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이번 간담회로 그동안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정보통신과 이원철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8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LG전자 연구소를 거쳐 용인송담대에 재직 중인 이 교수는 현재 학생취업처장을 맡고 있으며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IEEE 등 권위 있는 학술지에 통신 분야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저술활동에도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이원철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평생공로상을 받게 됐다. 앞서 이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에 2회 등재됐으며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16)과 세계 100대 전문가(Top 100 Professionals 2016)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월 8일 ‘2017 학생 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의식 실태파악을 통해 진로의식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기꿈의학교 설립 및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중고등학교 1~3학년 15,100 여명을 표집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꿈 조사 내용은 학생들이 꿈꾸는 삶·사회·직업·학교, 삶의 가치와 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구성했다. 직업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가장 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직업’으로 ‘음악·미술문화(작가, 화가, 지휘자, 작곡가, 사진가, 만화가 등)’ 28.0%, ‘영화·연극방송(감독, 배우, 가수, 아나운서, 기자, 방송 스태프 등)’ 27.6%, ‘미용, 패션(미용사, 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23.3%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꿈꾸는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할 시간과 여유(여행, 독서 등)’(43.5%), ‘가족의 관심과 지지 ·지원’(36.6%), ‘학교 선생님과 대화 또는 다양한 교육활동’(8.4%)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꿈의학교와 관련하여 ‘내가 꿈꾸는 삶
(용인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 뉴미디어-예술 교육 과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대안 교육을 제시하고 있는 꿈이룸학교가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영등포구청역 인근 꿈이룸학교에서 진행된다. 2017년 서울시의 청소년 인구 비중은 16.9%이며 2020년부터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청소년 인구보다 많은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청소년 한 명의 건강한 성장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른 청소년 핵심 역량 개발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연간 1만 명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미래에 어떤 역량으로 성장시킬지에 대한 계획은 부족한 실정이다. 꿈이룸학교는 뉴미디어, ICT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다변화되는 직업 세계에 진입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7년 개교했다. 꿈이룸학교 교육 과정은 2년 6학기 과정의 뉴미디어-예술 교과, 창의 워크숍, 시민성 교육,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Digital native 청소년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정 기술과
(용인신문) 서울시는 최근 6년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집중해 1,033개소를 확충 승인하고 1,269개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보육교직원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셀프컨설팅’ 교재를 개발, 국공립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질적 수준을 담보하기 위함이다. 셀프컨설팅은 지난해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방안 토론회’에서 나온 보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기존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방문하던 것을 보육교직원 스스로 영유아 교육법, 운영법, 부모와의 소통과 협력 등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국공립어린이집 셀프컨설팅은 ‘소통과 협력’을 핵심가치로 각 어린이집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정부 평가기준(‘제3차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2017)과 연계를 고려해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노력보다는 각 어린이집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어린이집 구성원들이 스스로 어려움의 원인을 모색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실천하는 과정 중심으로 개발했다. 또한
용인고등학교(교장 민관기)는 체육에 관심과 재능을 가지고 체육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씨름, 육상, 테니스 종목의 학생선수가 특색 있고 전문화된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체육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의 체육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공 활동을 살펴보면 우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공부하는 운동부 학생 선수상을 정립하고 최저학력 미달학생 제로를 위해 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e-shool 수업을 활성화 했다. 다음으로 ‘대학 자매결연’은 경기도 인근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진로 프로그램 체험과 BODY-TEST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 ‘특수체육활동’은 매주 1회씩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해와 공감의 특수체육교육활동이다. 다음 ‘실기모의평가’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체대입시 모의평가를 실시해 학교 홍보뿐만 아니라 입시종목에 대한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관기 교장은 “역사와 전통으로 명문을 다져가는 우리학교는 체육중점학교운영 학교라는 또 다른 전통을 만들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54년에 개교한 용인고등학교는 ‘꿈 배움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지표 아래 1
죽전고등학교(교장 김유성)는 지난 12월 27일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93개 강좌가 펼쳐지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 축제를 실시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관련 특강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원하는 나노드림 교실 운영 등 6개 강좌가 개설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의 변화를 읽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공연기획자, 심리상담가, 쇼 호스트, 개그맨, 경호원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도 20여명을 초청해 강연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에 학생들도 공감하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연세대 경영학부 등 10여명의 졸업한 선배들과 수시합격생들이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생생한 대입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초청강연과 함께 지역사회인근 산업체 탐방으로 DX LINE 신분당선 무인관리시스템 탐방 및 안전체험도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남요리학원과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등 20여개 위탁기관에서의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김유성 교장은 “학년말 새로운 학년을 준비할 시점에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은 학생들에게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새로운 농업기술 및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추진하는 대표 농업인교육과정으로 영농준비단계인 요즘, 필요한 지식에서부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 유통 정보 공유 등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육이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5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도내 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 연구기관에서 그동안 개발한 실용성이 높은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실용기술을 확산시켜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작업안전관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가금사육 농가교육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농정 현안과제를 교육하고, 시군별 지역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영농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적규제, 안전한 사용방법, 사고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의 편리함과 휴대가 용이한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그 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을 포함한 안전장치가 미흡해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을 말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교육과정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로 구현하여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누구나 접속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AR’로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남윤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대비 교통안전에 선제적
용인백현고등학교(교장 송수현) 급식실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12상자의 김장김치를 독거어르신 12가구에 전했다. 이날 김장은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을 연말연시에 독거 어르신과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함께하고자 마련했으며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동참하는 등 학생들의 노력을 적극 지원했다. 송수현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행사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이 더욱 기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 사회 복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행복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