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해 12월 20일 기흥중학교 수업비평실에서 2017년 제2회 기흥중학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기흥중학교는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에 따라 학교구성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졸업하는 2019년 2월 이후 학교가 폐지됨에 따라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협의체는 교육청, 학교구성원, 지자체, 지역주민, 시‧도의원, 시민단체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세부 활용 방안 및 재원 확보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는 공고된 학교 활용방안 공모기간 동안 교육관계기관,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들로부터 제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도 깊게 진행됐다. 남종섭 도의원은 “기흥중학교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맞는 수영장 및 체육관 건립,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주차 공간 확보, 숲이 있는 예술 공간 등으로 활용 할 것”을 제안했다. 권미나 도의원은 “기흥중학교 인근에 큰 도서관이 있지만 학생들이 집처럼 다닐 수 있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 2014년부터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연극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꾸준한 연극연습 및 관련연수, 대본창작, 공연 등 활동을 통해 표현력은 물론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됐으며 무대공연 경험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향상돼 학업 및 일상생활에도 여유와 당당함이 엿보이게 됐다. 이들은 명지대 연극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학교 및 학생 이야기를 녹여 만든 창작극 공연을 하고 전교생이 함께 관람하면서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활기차지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연계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앞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원중학교(교장 김경수)는 지난 한 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의 위험에 대한 홍보와 예방을 담당케 하는 명예경찰소년단 제도를 시행했다. 김재현(3년)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총11명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직 경찰의 협조아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토론회, 청소년 경찰학교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도 고민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경수 교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의미 있는 경험들을 통해 많은 발전과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런 경험들은 자신의 삶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해 12월 21~22일까지 경기동남부 7개 학사교류 대학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에 참가한 2개팀이 대상격인 아이디어혁신상과 최우수상격인 아이디어개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기계과 최락현 학생(창업동아리 M&D 회장)의 ‘양봉업자를 위한 H.B-Keeper’가, 최우수상은 간호과 홍진원, 이현욱 학생팀이 ‘코 전용 온열마스크 노즈-힛(Nose-Heat)’이 수상했다. ‘양봉업자를 위한 H.B-Keeper’는 봉구열, 말벌 날개짓 주파수 감지 센서 및 Wifi를 이용한 말벌 출입 차단장치까지 개발했으며 사업화 진행시 양봉업자들에게 도움 줄 수 있고 ‘코 전용 온열마스크 노즈-힛’은 고가의 레이저조사기를 대체할 코감기 및 비염 예방치료 보조기기로 주목할 만하다. ‘H.B-Keeper’는 현재 아이템 관련 2단계 특허출원까지 진행된 상태며 추가 기술적용에 대한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고 ‘노즈-힛’ 역시 대학 LINC+ 사업단을 통해 특허 및 상표출원 등을 진행 중이다. 권양구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역할이 학생 학업증진과 사회진출의 기반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 구축에도 역할과 책임이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 받는 ‘제5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총 8개상을 수상했다. 신연석(4년) 학생은 지난 추억을 돌아보게 해주는 위치기반 SNS ‘추억캡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동완(4년) 학생은 택시 이용객들의 합승을 중개해 주는 택시 공유 플랫폼 ‘LINK CAB’과 유통기한 관리 서비스 ‘TIME MARKET’으로 특선과 입선을, 조희원, 김재은(3년) 학생은 ‘비상약 쉐어링 플랫폼 드럭쉐어’, 유현승(4년) 학생은 ‘기억공장’, 손아름(4년) 학생은 ‘맛있는 색’, 최수빈(4년) 학생은 ‘쿠첸, 그 정성 그대로를 재현하다’, 김수민(4년) 학생은 ‘처음, 그설레임’ 작품으로 입선에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지난 1966년 제1회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디자인 컨셉과 혁신이 편견 없이 디자인 자체만으로 평가될 수 있는 공정한 대회다.
지난해 12월 14일 용인시청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통학안전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통학로가 비포장인데다 불법주차 차량 등으로 눈이나 비가 오면 아이들이 물웅덩이를 건너다녀야 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학부모 지적에 시는 하천변 통학로가 포장되지 않은 이유를 용인교육지원청의 동의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바 있다. 결국 시는 현황도로로 사용하는 학교용지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사용허가를 해주면 통학로를 포장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은 도로 관리청인 용인시에서 현황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도로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선행해 합법적인 일반도로로 만든 후 통학로를 포장해야만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지정 및 교통안전시설인 신호등 등 설치가 가능해 학생안전을 확보하고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교육지원청, 시, 학교관계자와 도의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용인시 소재 용마초 외 4개 초등학교 인근 도로 중 도시계획시설이 학교로 결정됐으나 현황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용지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한 협의회도 실시
(용인신문) 특수 개조한 차량(1톤, 3.5톤)에 태양광 에너지로 커피를 내리는 커피머신과 솜사탕 기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같이 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구들을 싣고 서울 전역의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가 인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는 올 한 해(4월~11월) 초등학교(77개교), 중학교(20개교),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7개소), 지역 축제(78회) 등 182개 현장에 찾아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총 32,60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연극, 마임 등을 접목해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교과목과도 연계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에너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도 찾아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서울 차 없는 거리 행사 등 서울시와 자치구 행사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만났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도 진행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 특히 ‘국사봉중학교’의 경우 생태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부터 운영까지
(용인신문) 강원도는 12월 26일(화) 오후 3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18개 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이하 ‘협의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2018년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포함하여 2018년 신규 추진 사업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대학-지자체간 클러스터 육성사업」과 강원도, 유관기관, 대학의 협력사항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논의 안건은 다음과 같다. 「2018년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지역-대학-산업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도’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역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4개 사업, 지역인재 분야 9개 사업, 지역사회분야 12개 사업에 총80억원의 사업비를 도와 시군에서 투자할 계획이며, 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8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자체-대학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자치단체와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주
(용인신문) 세계 최고의 IT(정보통신)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은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의 20% 가량을 관심분야 연구와 학습에 사용하도록 하는 학습 문화 ‘20% 타임제’를 시행한다. 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창조적 혁신이 필요하며, 창조적 혁신은 조직의 학습과정을 통해서만 창출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GE(제너럴일렉트릭)의 잭 웰치 전회장도 “지식의 용광로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경영에 도입함으로써 GE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KOMSCO TED(콤스코 테드)’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조폐공사는 21일 임직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강연, 공유하는 사내 강연회 ‘KOMSCO T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의‘KOMSCO TED’는 미국의 비영리재단 TED가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 등 다양한 주제로 여는 세계적인 강연회를 본뜬 것으로, 조폐공사 임직원들이 업무(Task)나 일상(Everyday life)에서 발견(Discovery)한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지속성장을
(용인신문) 경남도는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외국어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일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어·일본어·중국어 3개 분야 총 31명(영어 1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6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도내 대학교수 및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Interview(면접) 및 Free Speech(발표)를 통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명(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의 외국어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였다. 심사결과 영어부문 최우수상에는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란 주제를 발표한 창원시 지민정 주무관, 우수상은 밀양시 김민지 주무관, 장려상은 산청군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일본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어떤 마을 이야기’란 주제를 발표한 거창군 이소예 주무관, 우수상은 창원시 박상봉 주무관, 장려상은 함안군 송미란 주무관이 받았다.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남해군의 세가지 보물’이란 주제를 발표한 남해군 서지선 주무관, 우수상은 김해시 김민준
(용인신문) 교육부는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전형 원서 접수에 필요한 검정고시 자료를 온라인 신청을 받아 대학에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서비스를 12.25.(월)부터 1.9.(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은 ‘18년 1월 1일(월)까지였으나, 대학입학전형 일정 조정에 따라 신청기간을 1월 9일(화)까지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이 자신의 검정고시 대입전형자료(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를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학에 제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년부터 시행됐다. ※ 온라인 제공 신청 건수 : (‘15학년도) 4,313건 → (’17학년도) 8,743건 2018학년도 검정고시 정시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신청방법 및 기간은 다음과 같다. (신청방법)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에 접속하여 고졸 검정고시 합격정보가 있는 해당 시·도교육청을 클릭한 후 대입전형자료 메뉴에서 신청 ※ 구체적인 내용은 각 시·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온라인 제공 신청 방법 참고 (신청기간) ‘17. 12. 25.(월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여성리더 소비자농업 역량개발 현장교육'을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개발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 및 남해군 현지에서 열렸으며, 농촌여성리더 35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현장 및 소비자농업 체험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남해군 다랭이마을 김봉수 이장이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 사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다랭이마을 걷는 길 및 향토음식 상품화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남해지역 특산물인 시금치 수확을 하면서 농촌문화의 공익적 가치와 소비자의 감성을 읽고, 체험활동을 통한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농업·농촌의 6차산업 현장에서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인적역량 개발을 위한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촌문화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