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총 2회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식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회화실력 향상과 더불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11월 22일~24일(2박3일), 12월 18일~22일(4박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0여 명의 참가접수가 완료됐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중등과정 수준의 영어로 드라마, 과학, 요리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편 체인지업캠퍼스는 소득 수준 격차로 인한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년 2만 5천명 내외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소외계층 대상 교육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체인지업캠퍼스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등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교육부는 2018학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경북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즉시 수능시험 비상대책본부장을 부총리로 격상하여 대책회의를 실시한 결과, 2018학년도 수능을 1주일 연기한 11월 23일(목)에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연기 결정 이후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와 교육부 수능시험비상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한편,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입전형 조정에 관한 협의를 실시하였다.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저한 시험 관리를 통해 연기된 수능을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출제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 및 인쇄요원의 합숙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하였다.또한 문답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85개 시험지구별 교육부 중앙협력관 파견기간을 연장하고 문답지 보관소의 상시근무 인원을 증원하는 한편, 주변 순찰 경계도 강화하였다. 아울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존 14개 시험장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대체 시험장을 긴급히 마련하고, 이에
(용인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13일 남원 춘양골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산림청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산림청 직원들 40명과 지역 어린이집 유아 50명이 참여하여 야생화심기,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숲가꾸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연구재단이 주최한 ‘2017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2개 부문 최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산학협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등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진로체험프로그램 우수참가기관상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서는 용인송담대학교 기계과 전윤식 교수의 지도하에 신승호, 김민경, 정성진, 오가현 학생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봉업자들의 말벌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꿀벌지킴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도 3D조형과 박진아 학생의 ‘실습은 끝이지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농구로봇을 이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이 우수참가기관상을 수상했다. 권양구 LINC+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LINC+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GTEP) 지난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식품 박람회인 Vietfood & Beverage Hanoi 2017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유통,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카페 및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산업 군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전시회로 VINEXAD(Vietnam National Trade Fair & Advertising Company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ICE HANOI 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외대 GTEP은 이화마을과 BRAND ACUMEN 두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박신원, 박희정, 손정은 외 9명의 요원을 파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화마을의 주력 제품은 콜라겐, 삼채가 주재료인 ‘닭발 엑기스’와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배즙’이다. BRAND ACUMEN의 주력 제품은 세계 최초 발효과일식초 탄산음료인 CHOICE로 자몽, 깔라만시, 파인애플 3가지 맛이 있다. 요원들은 전시회에서 제품 수출을 위해 바이어 상담, 통역, 홍보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박신원 요원은 “외국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외국어 능력은 물론 협상을 실무적으로 사용한 소중한 경험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KB국민은행 신갈지점(지점장 사재상)은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에 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재상 지점장은 “강남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충실하고 나아가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신일 총장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남대학교는 이날 기탁받은 대학발전기금을 환경개선 및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 신갈지점은 강남대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적정규모육성교로 지정돼 학교 문 닫을 때까지 앞으로 1년 남짓 남은 기흥중학교(교장 이성욱)의 가을이 특별하다. 적정규모육성교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 화된 학교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적정규모학교로 운영한다는 취지로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신입생을 받지 않고 단계적으로 학교를 줄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올해 기흥중학교는 신입생을 받지 않아 전교생이 80명이다. 하지만 쓸쓸하고 슬플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 기흥중학교에 들어서면 국화꽃 향기가 반갑게 맞이하며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 귤, 감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화단을 장식했다. 열린 감은 매해 전교생이 나눠 갖는 전통도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 및 학급행사, 단체 활동 등에 많은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제주도로 2박 3일 주제별 체험학습을 다녀왔고 청소년단체 동아리는 스키·보드 캠프와 탐라문화기행이 기다리고 있다. 내년에도 전교생 숙박형 체험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반은 보통 17~24명으로 학생위주의 배움 중심수업 등 교육활동이 원활하며 영어·수학은 협력 교사가 있어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다. 영어·수학 방과후학교도 4명의 소규모그룹을 지원해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지난 1일 5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5학년과 학부모서포터스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8명의 학부모서포터스가 3개영역(흡연·음주·성) 6개 체험부스(흡연예방자료전시 및 흡연권유거절하기, 폐기종환자호흡 간접체험, 금연서약나무 및 포토존, 나를 해롭게 하는 음주, 어떻게 컸을까?, 소중한 우리)를 운영했다. 박영배 교장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구갈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은 구갈동주민센터를 방문, 학부모연수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면 생리대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 올해 초 생리대가 없어 구두 깔창으로 대신하는 소외계층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인시학부모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엄마가 딸에게 만들어주는 생리대’를 구상했고 그 일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는 지난 6~9일까지 전교생이 지역과 학부모의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창의·진로 체험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진로영역(생명·로봇과학, 네일아트, 영양학, 합창, 금융, 수학, 건축, 환경, 법원공무원, 플로리스트, 요리, 영어, 보석세공사, 과학수사대, 기상캐스터, 파티플래너)과 창의영역(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 농구, 숲체험, 만들기, 보드게임, 로직, 양성평등, 심폐소생술, 책놀이, POP, Coding, 손소독제만들기, 국악, 요가, 초콜릿만들기, 다육이테라리움)의 다양한 체험코너를 만들어 평소 관심과 흥미를 가진 분야를 골고루 체험하게 했다. 류경희 교장은 “서농교육의 기본방향은 신나는 배움, 바른 인성, 멋진 감성으로 꿈과 희망을 찾는 것”이라며 “이를 통한 문화예술 및 진로 교육을 위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방송통신대, 계원예대, 오산시,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9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식(GSEEK)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외숙 방송통신대 총장 직무대리, 권영걸 계원예술대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등 4개 참여기관장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주체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오픈 플랫폼인 지식(GSEEK)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식이 대한민국 교육의 스탠다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道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GSEEK) 보급 활성화 ▲대학 평생교육 연계 ▲기초자치단체 평생교육 플랫폼 지원 ▲전통예술 보존 활성화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들이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체결됐다. 도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파트너십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0월 31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홍재한)는 지난달 21일 가족과 함께 하는 불곡산행을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 학부모회 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는 학교 뒷산인 불곡산을 가족과 함께 등반하며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산을 오르기 전 학부모들과 5학년생들의 손길로 참가자 가족은 멋진 페이스페인팅을 한 후 따뜻한 가을 햇볕과 울긋불긋 단풍을 벗 삼아 산길을 올랐다. 첫 코스에서 마련된 미션은 가족과 함께 하는 림보 놀이로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에 학부모들은 자녀들 앞에서 쩔쩔맸고 지켜보는 아이들은 응원을 보냈으며 이런 과정 속에서 즐거움과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20여분 후 도착한 두 번째 코스에서는 가족과 함께 퀴즈 맞추기, 제기 차기 등 활동으로 가족 간 정을 나눴다. 정상에서는 가족과 함께 완주 기념 인증 샷을 나누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홍재한 교장은 “이번 산행은 용인대덕교육가족이 모두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