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나영 의원(성남7, 더민주)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립국제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교폭력 없는 성남시를 위한 작은 아우성”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더불어 행복한 우리들의 학교” 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성남시 학교폭력 실태 및 지원방안”을, 최희영 (재)푸른나무 청예단 학교폭력SOS지원단 팀장이 “스마트폰과 SNS를 통한 사이버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나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성훈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옥식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 고혜경 성남시청 교육청소년과장, 한지혜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 주제를 가족여성연구원에 제안하고 함께 기획한 이나영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경기도, 현장전문가, 학부모들과 더 깊은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예방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
(용인신문) 독일과 중앙아시아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경기도의 평생교육 정책과 우수 기관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3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독일 성인교육협회(Deutschen Volkshochschul-Verbandes International)와 중앙아시아의 평생교육 정책추진단 1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제 평생교육 정책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해 6일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국내 주요 평생교육 기관을 찾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본부, 지식(GSEEK) 캠퍼스, 체인지업캠퍼스 등 본부별 특색을 살린 다원적 교육 복지망 구축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의 선도화를 이끌고 있는 진흥원의 평생학습 사업 소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진흥원의 정책이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 곳곳에 평생학습 바람을 일으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공감학교인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정영희)는 지난 14일 석성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백현가족 가을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사진 찍기 등 미션에 참여하며 가족이 하나 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던 가족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자존감을 높여라 백현VIP 캠페인’,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섰던 박영선 학부모회장이 이번에는 등반대회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정영희 교장은 “따뜻한 아침 맞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너, 나,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교육과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0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몰도바공화국 교원 21명을 초청하여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몰도바 교원 초청연수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학교 정보화 교육 현장을 몰도바 교원들이 참관하여 정보 교수학습의 경험을 넓히고, 제주에서 정보화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수강함으로써 몰도바 교원들의 정보교수 역량 배양 및 몰도바 IT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몰도바 초청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HTML, 스크래치, 로보틱스 등의 정보화 연수, 디지털교과서 연구시범학교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정보화 연수 외에도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문화경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몰도바공화국과 제주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정보교류협력으로 컴퓨터 지원 등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7월에 교육용 최신 컴퓨터 150대를 지원하였고,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제주정보화동아리 교사 3명의 재능기부로 몰도바에 파견되어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몰도바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울국제고등학교는 10월 31일(화) 19시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본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무용 동아리 ‘화용월태(花容月態)’의 ‘제 7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꽃다운 얼굴과 달같은 자태’라는 의미의 ‘화용월태’ 동아리는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아동 교육비로 기부해 왔다. 올해는 동아리 소속 학생 56명(무용27명, 스태프 27명, 사회자 2명)과 교사 3명이 무용수로 직접 참여하며, 「해어화뎐(解語花傳) 몸짓은 그윽이 춤이 되고, 어짐이 꽃피더라」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춤이 가진 신명과 흥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을 기획하고 지도한 안지현 교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10년 째 한국춤의 정수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량무 △삼고무 △설장구 △진도북춤 △부채춤 △상모놀이 및 버꾸춤 등 다양한 전통춤의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민속악회 ‘수리’ △KBS 국악한마당 전속 반주단의 음악감독인 김선호 △중요무형문화재 제82-1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측정대행업체 21개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환경측정대행업체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향상을 위해 대기·수질·소음진동·실내공기질·악취를 자가 측정 대행 시 위반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교육을 했다. 또한, 2018년에는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시료채취의 각 해당분야에 등록된 인력 뿐 아니라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과한 사람도 시료채취가 가능하게 되어 보다 많은 측정전문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배출업소의 자가 측정 대행 시 준수사항과 정도검사, 숙련도 검사 등에 준수사항을 이행하도록 하는 한편, 측정대상 배출 사업장이 법정기한 내 측정을 받지 못하여 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 교육 후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 하고 있는 환경전문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실질적인 처우(임금)와 건강보호 등 측정환경 개선을 위해 측정대행수수료가 현실화가 되어야 한다는 측정대행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검토해 환경 측정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자부심 향상
(용인신문) 서울시는 청년시민이 느끼는 ‘당연한 것(고정관념)’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미래 사회 변화를 상상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와 오늘날의 청년들을 위한 멘토로서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김제동, 조인성 등이 참여하는 를 개최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동세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인 청년주간과 기성세대 멘토들의 소통과 응원이 곁들여진 청춘콘서트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청년세대의 무거운 현실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오는 26일(목)~29일(일) 4일간 서울혁신파크와 무중력지대 G밸리 그리고 서울시청광장 등 무교로 일대에서 ▲국제콘퍼런스, ▲버스킹 토론, ▲청년활동 박람회, ▲전국 청년활동가 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15년에 시작된 서울청년주간은 강동구, 성북구 등 자치구는 물론 수원시, 시흥시 등 에서도 개최되며 전국에 전파되는 양상이다. 지난해에는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중력지대와 서울혁신파크를 비롯한 서울시 청년공간 1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서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는 지난 17일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전 IPC위원장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경에게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필립 크레이븐 경은 5회에 걸쳐 패럴림픽대회에 휠체어 농구선수로 출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패럴림픽 대회 개최의 주요 요소라 할 수 있는 ‘선수 중심의 선수를 위한 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제경기연맹 및 대회 조직위원회와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패럴림픽의 시초가 된 88 서울올림픽 및 지난 패럴림픽 대회를 상기하며, 소외되기 쉬운 패럴림픽에 대해 한국에서의 두 번째 패럴림픽 대회인 평창 대회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재임기간인 지난 3월 대통령을 직접 예방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었다. 그는 휴머니즘과 감동이 넘치는 패럴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 장애인을 향한 차별적 시선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박선경 총장은 “본교에서 필립 크레이븐 경에게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은 경의 공헌을 높이 평가
백암초등학교(교장 최인실) 학생들이 지난 16일 처인구 백암면 노인요양원인 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꽃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시설로 학생들은 매월 1회씩 각 학년별로 이곳을 정기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꽃마을 봉사활동은 어른공경의 마음이 부족하고 봉사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어른공경의 마음과 주변의 이웃을 돕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길러주도록 하는데 의미 있는 활동이다. 최인실 교장은 “요즘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학생들에게 어른 공경의 마음뿐만 아니라 주변에 다양한 이웃이 존재함을 알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에 함께했던 한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할 때는 고민도 됐고 공연을 보여드릴 때는 쑥스러웠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가초등학교(교장 민병직) 6학년생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3일 교내캠핑을 실시했다. 참가학생들은 모둠 별로 협동하며 텐트를 설치했고 준비해 온 음식 재료를 이용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학생들은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게임이나 SNS 등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날만큼은 모든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오롯이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이나 이야기 나누기 등 캠핑의 즐거움을 가득 느꼈고 학교에서의 낮잠타임, 취미활동시간 등 여유 있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핑에 참여한 이용준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는 잘 하지 않는 캠핑을 우리학교에서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캠핑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해 본 행복한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이런 식으로 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서 평소 조금은 덜 친했던 친구들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요리,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지난 18일 운동장에서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생스스로 논의하고 준비하는 마성교육체험전을 열었다. 체험전은 올해 9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교육체험을 즐기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드론 날리기, S/W교육 체험하기, 동식물 열쇠고리, 탄산음료 만들기, LED 아크릴 램프 만들기 등 컴퓨터, 과학, 수학, 예술분야의 26개 체험부스를 비롯해 학부모와 특기적성 명예교사들의 타투, 신나는 동물체험 등 5개의 교육기부부스가 운영됐다. 교정에는 학년별 교육활동 작품과 마성교육가족의 학교사랑 사진콘테스트 작품, 돌봄교실 작품, 유치원생 작품, 평생교육인 꽃꽂이반과 서양화반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방과 후 특기적성반의 로봇배틀대회 및 블링블링 레진아트 만들기도 체험했다. 특히 학부모회는 팝콘치킨, 어묵, 떡꼬치, 군만두, 구운 계란과 추억의 달고나를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박준호 교장은 “학생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조력해 주는 즐겁고 행복한 가을 축제”라고 소개했다.
어정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설명회 및 문화예술발표회를 지난 17~18일 진행했다. ‘책과 더불어 예술과 함께하는 꿈자람 어정교육’이란 교육지표로 문화예술중심 진로교육과 독서토론논술교육에 힘써온 결과 1-2학년 오카리나, 3-4학년 바이올린, 5-6학년 우쿨렐레 등 전교생이 배운 악기를 무대에서 연주했다. 또 돌봄교실의 샌드아트, 교과특성화반의 바이올린을 비롯해 방과후 특기적성반의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학급별 음악줄넘기 공연 등도 함께 어우러져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행사가 됐다. 어정초등학교는 창의적 교육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 1인1악기, 독서토론논술교육, 음악줄넘기, 만화애니메이션 등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보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교육 못지않은 문화예술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