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웅)은 지난 16일 유치원 내 장터를 마련해 새싹반(만3세), 풀잎반(만4세) 유아, 교사, 학부모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곡꼬마장날’ 시장놀이를 열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인 시장놀이는 유아들이 장날 다양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경험해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상품은 비즈 팔찌, 천연 손수건, 허브 소아캔들, 허브소금 등 활동결과물과 텃밭 작물, 의류, 신발, 도서 등 가정에서 기증 받은 재활용품이 마련됐으며 상인과 손님 역할을 교대로 경험했다. 김대웅 원장은 “유아들이 우리의 장날에 관심을 갖고 시장놀이에 필요한 것들을 함께 계획하고 협력해 활동하며 경제활동의 기반을 알게 됐다”며 “텃밭활동의 생태적 경험을 통해서도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교육적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구성고등학교(교장 하용화)에서는 교내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지난 4월 실시한 건강 체험의 날 행사에서의 전교생 심폐소생술 실습을 바탕으로 참가학생을 모집한 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팀을 심사했다. 진출한 30팀은 사전교육과 함께 일주일간의 연습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시술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기술을 연마했으며 이날 경연에 참가하게 됐다. 학생들에게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는데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경연을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해서 이후에도 잊지 않도록 이론과 실습을 평행했다. 하용화 교장은 “심폐소생술 연마로 가족 및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도모하고 의학 및 보건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 청렴동아리 소속직원인 프로청렴러들은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윤여일)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현충시설 청렴사적지탐방 및 청렴 교육을 위해 경기도 광주의 만해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보삼 만해기념관장에게 만해 한용운의 일생과 청렴에 대한 소신에 대해 강의를 들었으며 잘못된 공직문화 의식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남한산성 전통행궁공원에서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정해주 지청장은 “만해 한용운에게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청렴한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바이오고등학교 한 학생은 “만해 한용운 선생과 같이 우리가 본받을 만한 인물을 선정하고 직접 그분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관을 방문해 보는 등 살아있는 교육은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전했다. 지청 관계자는 민·관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인물 및 사적지 탐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학)에서는 지난 9일 2017 올빼미 독서교실-달라도 친구가 학생 25명과 함께 저녁시간을 이용해 열렸다. 올해 7년째인 올빼미 독서교실은 용천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인 행복반 학생들과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지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달라도 친구’란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은 없는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족화 그려보기, 입모양으로 단어 전달하기, 눈 가리고 물건 찾기 등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김영학 교장은 “올빼미 독서교실과 같은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라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4시간 동안 다문화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너별로 지구촌 의사체험과 중국놀이체험인 찌엔쯔, 팔각건돌리기 및 만들기체험, 일본놀이체험으로 와나게, 캔다마, 다루마오토시, 세계놀이체험으로 국기도미노, 깐항릴레이, 바투세럼반, 미국놀이체험으로 유령권투와 세계악기 및 소품체험이 진행됐다. 이 밖에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과 세계 인사말 동요로 부르기와 함께 체험소감문을 작성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애경 교장은 “우리나라에 다문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중도탈락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다문화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초등학교(교장 김명실)에서는 지난 9일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유치원과 신입생들의 입학 100일 축하잔치가 열렸다. 학교라는 낯선 곳에 처음 입학해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 즐겁게 학교생활에 적응한 76명의 새내기들에게 학교공동체가 다 같이 축하해 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잔치였다. 이날, 아침부터 선배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주인공들에게 축하의 선플메시지와 따뜻한 격려를 전했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백설기 축하 떡을 전교생이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선플메시지를 받은 새내기들도 답을 보내 고마움을 표했다.
(용인신문) 주한영국문화원)이 7월 15일(토) 대구공업대학교에서 국제공인 영어시험 IELTS 특별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 시험운영과 최현경 팀장은 “이번 대구에서 진행되는 시험은 IELTS가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지역을 확대하려는 프로젝트 중 일환으로 2016년 잇따라 정규 시험 지역으로 선정된 전남 광주와 제주 지역에 이어 2017년에는 대구 지역에 정기적으로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6월 25일(일)에 진행되는 IELTS 설명회는 7년간 아이엘츠 학습 분야 베스트셀러 ‘불법 아이엘츠’ 시리즈의 저자이자 메가잉글리시 스타 강사인 줄리정과 주한영국문화원이 함께 준비하였으며 해외 유학 및 이민을 위해 목표 점수를 달성할 방법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 주관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영국문화원 IELTS 정보패키지와 메가잉글리시 강의 할인권을 증정하며,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엘츠 브랜드 고급노트와 캠브리지 영어학습교재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엘츠는 영미권을 비롯한 전 세계로의 유학, 해외 취업 및 이민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2016년 기준 270만명의 응시자를
한빛초등학교(교장 박찬우)에서는 지난 13일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른교육관 갖기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다음달 11일까지 총 15차로 운영되며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 등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진행된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지연 강사는 “바른 교육관 갖기는 항해할 때의 나침반, 인생에서의 북극성처럼 좋은 나무의 뿌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며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교육 방식을 점검해 자녀교육에 관한 뚜렷하고 일관된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 교육이 늘 어려워 걱정스러웠는데 그 실마리를 찾은 것이 큰 보람”이라고 했다. 박찬우 교장은 “누구나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고 싶어 하지만 자녀교육에 대한 많은 준비와 고민이 없다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수는 일회성이 아닌 계속교육으로 자녀교육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21일(수) 오후 3~6시 서울 강남POBA타워에서 GE코리아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속에서 여성의 강점 역량을 찾고 다양한 조직 구성원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차의과대학 융합경영대학원 유효상 원장이 강연하며, 2부는 WISET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GE임직원들이 소규모 그룹을 형성하여 1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직 안에서 본인과 상대방의 차이점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부 시간에 다뤄볼 키워드는 고객지향, 동기부여, 문제의식, 비전제시, 영향력활용, 의사소통, 적극적 경청, 주도성, 창의력, 팀워크, 효과적 피드백, 혁신지향, 협력, 변화지향으로 GE코리아에서 40개의 키워드 중에 논의가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선택하였다. GE우먼스네트워크는 현재 43개국에 걸쳐 10만 명이 넘는 전 세계의 수많은 GE 여성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GE 우먼스네트워크는 사내 여성
(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하 한중연)은 6월 15일(목) 10시 인도 뉴델리 소재 인도국립교육연구훈련원*(NCERT, National Council of Educational Research Training, 이하 인도 NCERT)에서 한중연과 인도 NCERT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교육연구 및 교원양성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인도 연방 교육부 산하 표준 교과서 편찬기관으로 인도 전역의 학교 교과과정과 교과서 지침 주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을 위해 양 기관 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활동을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ICT·직업·체육·특수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자국 내 창구 역할을 각각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교육부는 이를 위해 한중연과 국내 전문교육기관* 간 업무 협약을 사전에 체결하여 한중연과 인도 NCERT간 협약 체결 이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 이번 협약은 인도 NCERT가 해외기관과 맺은 최초의 협약으로, 이는 그간 양 기관 간 다
(용인신문)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인하여 산림사업 전문교육(산림경영기능인 등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요 증가와 도내 전문 임업 기능인 양성을 위하여,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5.15~6.02) 상반기 1차 교육(기초교육)에 이어,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산림기능인영림단 교육(보수)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내 전문 임업 기능인이 되기 위한 교육으로 상반기 교육 이수자 총 30명에 대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생 중 7명이 결원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추가로 7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것으로써, 도는 산림기능인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6월 16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시인권위원회, 시민단체, 국가인권위원회, 시와 구군 인권업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인권증진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권정책연구소 김형완 소장의 특강, 광명시민인권센터 박경옥 센터장의 사례 발표, 울산 시민단체의 울산시 인권정책에 대한 제언과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의 실천의지와 지역사회의 인권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울산시인권증진기본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