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위해 해양문화유산 분야 직업군을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하이틴 마린스쿨」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하이틴 마린스쿨」은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이 분야에서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수중고고학, 미술사학, 해양역사학과, 문화재보존과학, 전통선박공학, 해양역사학·민속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수중탐사선 승선, 전통배 항해 등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 교육/행사☞교육안내/신청)을 통해 신청 후 전자우편(hyeonji1931@korea.kr, s0101m@korea.kr)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며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분야 지식 전달을 위해 기존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고 있는 환경아카데미와 관련하여 미세먼지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고취 및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의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정의 및 환경기준과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며, 기존의 원내 방문 교육을 확대하여 요청 시에는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교육인원은 약 20명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ecopia.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조사과(☎440-554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 강화를 통하여 미세먼지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요령 및 개인위생 예방수
(용인신문)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9일부터 23일까지 2017 여름생태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학교에서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민물고기 생태강의, 연구소 시설견학, 양어체험, 하천 생태체험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의식을 배울 수 있다. 체험학교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약 2,2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7∼8월 여름방학기간 중 매주 금요일에 총6회 열리며 18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http:// fish.gg.go.kr)에 체험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연구소는 도내 거주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참가자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용인신문) 건국대학교가 12일 오후 3시부터 교내 생명과학관 프라임(PRIME)첨단강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생명과학 교육’을 주제로 상허생명과학대학 출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Roger D. Kornberg)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 연구의 선도적 역할과 미래(Prospective roles and future of BIO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상허생명과학대학 내 생명과학특성학과(김동학 교수), 동물자원과학과(이홍구 교수), 식량자원과학과(김승현 교수), 축산식품생명공학과(최미정 교수), 식품유통공학과(최승철 교수), 환경보건과학과(윤영대 교수), 산림조경학과(안경진 교수) 등 7개 학과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건국대는 전통적으로 강한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교육 혁신과 융복합 연구를 위해 동물생명과학대학(옛 축산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옛 농과대학), 생명특성학부(옛 생명과학특성학과)를 통합하고 올해 3월 건국대학교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유석창
(용인신문) 한-필리핀 국가 간 청소년교류단 30여 명이 8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필리핀 대표단 챈 카스틸로 하몬 지노 단장 외 8명 한국 청소년 20여명이다. 한-필리핀 국가 간 청소년교류는 지난 1995년 약정체결로 1996년 첫 교류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약 300여 명이 교류하였다. 교류단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위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련원 시설 견학 중에는 필리핀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같은 청소년수련시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보이기도 하였다. 챈 카스틸로 하몬 지노 필리핀 방문단 단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되면 좋겠다”며 “한국 청소년들과 필리핀 청소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수련원에서 공동체활동과 청소년교류활동, 모둠북활동 프로그램을 체험 하였다.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하여 수련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모둠북프로그램은 교류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교류단 청소년들이 필리핀으로 돌아가 한국의 체험을 공유하며 한국 역사와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는 지난달 27일 사제동행 문학기행으로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3명이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과 ‘세종마을’ 일대를 견학했다. 문학관에서 윤동주의 친필 원고 및 사진, 영상 등을 견학하고 그의 하숙터와 작가 이상·노천명의 생가가 보존된 세종마을을 탐방하며 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접해본 작가와 작품 세계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문승민(2년) 학생은 “굉장히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염원하며 한글로 시를 쓴 윤동주와 친일파 시인 노천명의 삶을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채가은(3년) 학생은 “평소 윤동주 시인을 좋아해 가장 좋아하는 시 ‘별헤는 밤’을 가끔 낭송한다”며 “그의 숨결이 느껴지는 장소를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지도교사는 “문학기행 내내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열정을 다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경관들을 문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하고 공유해,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폭넓게 사고할 수 있었을
두창초등학교(교장 방기정)는 지난달 30일 전통명절인 단오를 맞아 두창단오제를 진행했다. 단오는 모내기를 마친 농촌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을 비는 의미에서 시작된 축제로 두창초등학교에서는 조상들의 전통과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8회째 실시하고 있다. 행사는 교내 운동장에서 체험부스를 열어 씨름, 줄다리기, 투호, 굴렁쇠굴리기, 제기만들어 차기 등 전통놀이와 장명루만들기, 수리취떡만들기, 익모초즙 마시기, 창포에 머리감기 등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참여하면서 조상들의 전통과 문화를 몸으로 경험했다. 씨름이 끝나면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했으며 창포에 머리를 감을 때는 천연세제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으면서는 조상들의 먹을거리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 참가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고 지원한 학부모들 또한 전통문화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삼가초등학교(교장 민병직)는 어머니의 자녀교육 역량 향상과 학교 참여방안의 일환으로 지난달 22~26일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가초어머니대학’을 열었다. 행사는 기존 정보위주의 교육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 송영민 바른 자세 연구소장은 “신체의 바른 자세는 건강은 물론 인생의 행‧불행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정현 경제학자는 백세 시대에 일상 씀씀이와 보험 등 생활과 직결된 내용을 다뤘다. ‘나는 왜 엄마인가’를 주제로 강의한 최용해 교수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가 태어나고 아빠가 태어나며 우주가 태어나는 것”이라며 엄마의 존재 의미와 생명의 소중성을 강의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 교수는 “따라서 엄마가 자녀를 낳은 것은 우주를 낳은 것”이라며 “이것이 엄마가 아이를 훌륭히 키워야할 이유며 엄마의 존재 의미”라고 말했다. 강의에 임한 한 어머니는 “작년에도 눈물을 흘리며 청강했는데 올해 역시 잊지 못할 좋은 강의를 들었다”며 “아이를 국가의 동량으로 키울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배경원 학부모회장은 “엄마로서 매우 유익한 정보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해줄 것”을 청했다. 한편
마성초등학교(교장 박준호)는 지난 3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마성 가족의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하는 탄천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가족, 교사가 함께하는 행사로 총 280여명이 걸으면서 대화로 소통하고 자연환경 체험은 물론 건강증진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1% 나눔 기부를 신설하고 인증샷 코너를 마련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며 기부금은 학부모 임원과 학생대표가 기흥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구성역 다리에서 가족별 등록을 마치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생수와 이름표를 받은 뒤 간단한 몸 풀기 후 탄천을 걷기시작, 보정장례식장 다리에서 기념품과 아이스크림을 받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평소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던 가족들은 바쁜 일정을 잠시 미루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느꼈고 학부모회는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박준호 교장은 “걷기 행사로 체력증진, 자연사랑, 나눔 실천 등 효과가 컸다”며 “특히 교사와 학부모는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만족도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관곡초등학교(교장 김대웅)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설화로 풀어내는 연극제와 환경사랑 실천 캠페인을 엮어 ‘관곡 푸른 연극제’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후시간에 운영해 지역주민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환경사랑 체험행사로는 개인 컵이나 물통을 가져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받는 음료나눔과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지역청소년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과 극단 하땅세(단장 윤시중)의 ‘할미성에 흘려놓은 돌무데기’ 연극이 펼쳐졌다. 하땅세 극단은 ‘붓바람’, ‘파우스트’, ‘템페스트’ 등을 발표해 국내외 유수한 연극제에서 수상한 극단으로 지난해 관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연극으로 유명한 ‘오버코트’를 재능기부 했다. 올해는 포곡읍 할미산성의 설화를 바탕으로 연극을 각색, 연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희 학부모회장은 “용인지역을 알리고 환경사랑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교육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극제는 '푸른연극제'로 일회용 물품사용을 최소화 하는 목적으로 이뤄진 푸른 축제였다. 일회
백현초등학교(교장 정영희)는 지난달 24일 아침등굣길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자존감을 높여라 백현VIP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60여명의 학부모들은 학교 후문 등굣길에 붉은 카펫 20m를 깔고 양쪽에 늘어서서 손뼉을 치며 “용인백현어린이 멋져요! 용인백현어린이 사랑합니다. 존중합니다!”를 외치며 학생들을 맞았다. 함께한 학부모들은 “색다른 행사였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등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생들이 ‘나도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처음 해 보는 행사라 쑥스러웠지만 재밌었다.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는 교통안전캠페인, 리딩게이트 연수, 아나바다 바자회, 행복한 동행 석성산 함께 오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양초등학교(학교장 권혁범)는 지난달 27일 운동장에서 아빠봉사단(단장 강자경)이 주관하는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는 재학생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며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8가족 180여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변칙이어달리기, 피구, 런닝맨 게임, 신발 멀리 던지기, 타이타닉, 보물찾기 등을 펼쳤다. 봉사단은 연간사업으로 명랑운동회, 캠핑행사, 가을담기축제기간 부스운영, 학교에 온 산타 행사, 산양 엄마 전래놀이터 등을 계획하고 쉴 수 있는 벤치와 전래놀이마당 그려주기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강자경 단장은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아빠가 하는 일 중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활동이기에 가족끼리 여행도 좋지만 아빠들이 주말에 모였다”며 “아빠와 함께하면 아이들끼리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과 행복을 찾는다”고 전했다. 권혁범 교장은 “주말에 아빠들이 모여서 자녀의 인성 함양과 놀이문화에 관심을 갖고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봉사하는 모습은 학교의 자랑이고 용인의 자부심이기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